▲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18개 민-관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첫줄 오른쪽 두번째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여섯번째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포스코에너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 포스코에너지 윤동준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등 18개 민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 협약은 국가적 차원의 재난안전관리에 포스코에너지, 전기안전공사, LG전자, 유한킴벌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참여함으로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조성 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참여 기업들은 △안전문화 활동에 대한 지원과 협조 △ 분야별?대상별?시기별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 △안전문화활동 콘텐츠 및 안전신문고에 대한 공동 홍보활동 실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민간발전사에서는 유일하게 국민안전처와 함께 민-관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포스코에너지는 에너지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포항, 광양 등 지역사회 에너지빈곤층의 생활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포스코에너지는 한국
대구시교육청이 각급 학교 안전 및 복무 기강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최근 지역에서 중학생 기말고사 시험 답안지 무단 수정 등 교육 관련 부정적 사안들이 잇따라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대책회의에서 여름방학 전 저녁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유치원 29개교, 초등학교 218개교, 중·고등학교 100개교 등 347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학교 안전관리 및 복무 기강 일제점검을 벌였다.시 교육청은 중·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기말고사의 시행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기말고사 시행 계획, 출제, 문답지 보관 및 관리, 결과 처리 등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예정이다.또한 돌봄교실의 귀가·시설·보안 안전 등 유치원과 초등 돌봄 운영 실태, 여름철 학교 안전 및 보안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취약 부분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구성원들의 도덕적 기강 해이가 대국민 신뢰를 떨어뜨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학교 구성원들이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자성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박수헌 교수가 지난 6월 24일 그랜드 앰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년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공동 개최한 이번 기념식에서 박수헌 교수는 최근 문제가 되는 프로포폴 오남용에 대한 대책 수립 및 오남용 방지지침 개발에 지대한 업적이 인정되어 본 상을 수상했다.
김해시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지역 교통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김해시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허성곤 시장을 비롯해, 민홍철 국회의원, 교통관련 전문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부가 연평도에 특공대를 상주시키면서 중국 불법어선에 대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꽃게 철이 시작되는 4~6월, 9~11월에 서해 북방한계선(NLL)부근에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해서 중국어선 단속 기동 전단도 운영한다.해양수산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해 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 및 어업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매년 서해 꽃게철이 시작되면 백령, 대청, 소청, 연평도 인근수역에 200척에서 많게는 300척 이상의 중국어선이 우리NLL을 넘나들며 불법조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이 같은 불법조업이 10년 넘게 지속되면서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64% 감소하는 등 어업인들의 소득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그러나 단속 함정이나 인력, 장비 등은 대응할 만한 수준을 갖추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해경은 서해 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전담팀을 신설하고 무장과 기동성을 갖춘 중형 함정과 방탄보트도 추가 배치하는 등 대응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허가없이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대해 담보금을 최고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하고, 양국의 허가가 없는 어선은 몰수할 수 있도록EEZ어업법 등 관련 법률도 이번 정기국회 내에 개정한다.또 불법조업 선박의 선장은 구속
청와대는 1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결정에 따른 중국 등 주변국 반발에 대해 "사드 배치는 국가안위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조치다"고 말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 기자들과 만나 '중국 등 반발로 북핵문제가 어렵게 됐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이어 '사드가 방어할 수 있는 지역에 수도권이 포함되지 않았다.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게 맞나'는 질문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조치"라고 거듭 강조했다.정 대변인은 또한 북한이 이날 오전 사드 배치 지역이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조치를 실행하겠다며 공식반응을 내놓은 것과 관련, 후보지를 중심으로 남남분열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북한의 반응에 대해선 합동참모본부에서 얘기가 있을 것 같고 사드와 관련해선 국방부에선 답할 사안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그러면서 "자위적 방어조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를 통해 "세계 제패를 위한 미국의 침략 수단인 '사드' 체계가 남조선에 틀고 앉을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장마와 함께 본격 시작된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자마자 이를 노리는 여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피서지 성추행, 빈집털이 등 휴가를 '한여름의 악몽'으로 만드는 범행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피서지, 여성 신체를 노리는 '몰카'와 '나쁜 손' 직장인 윤모(28·여)씨는 지난해 뉴스를 보던 중 소스라치게 놀랐다. 얼마 전 방문한 워터파크에서 여성 탈의실 내부를 찍은 동영상이 유포됐다는 소식이었다. 사건 시점은 윤씨의 방문 전이었지만, 혹시나 자신이 갔던 당시에도 누군가가 동영상을 찍고 있지 않았을까 불안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요 피서지에서 적발된 범죄 1404건 중 12.7%(110건)가 여성을 겨냥한 성범죄였다. 가장 대표적인 피서지 성범죄는 '몰래카메라(몰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신체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웨어러블 기기 보급으로 카메라가 눈에 띄지 않는 점을 악용한 몰카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유명 워터파크 등에서 여자 샤워실을 동영상으로 찍은 일당이 붙잡혀 전국이 떠들썩했다. 이들이 지난 2013년 7~8월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 여자 샤워실에서 샤워하거나 옷을 갈
거짓말탐지, 미세한 신체 반응 포착해 진술의 진위 판별날로 기술적 진보…아직 법정 증거능력 인정은 못받아 "동생이 죽은 것 같아요."올해 1월2일, 경찰에 변사사건 신고 한 건이 들어왔다. 서울 송파구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이 원룸에 살던 A(29·여)씨의 언니는 연락이 되지 않아 원룸을 찾았다가 침대 밑에서 이불에 싸인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시신에는 목 졸린 흔적이 있었다.피의자 검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경찰은 원룸 폐쇄회로(CC)TV에서 A씨가 작년 12월31일 오전 10시께 한 남성과 함께 집으로 들어왔고, 같은 날 오후 7시40분께 남성 혼자 원룸을 나가는 장면을 확인했다.경찰은 이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소재를 추적한 끝에 신고 접수 다음날 친구 집에 숨어 있던 박모(39)씨를 검거했다.박씨는 범행을 순순히 털어놓는 듯 보였다. 그러나 경찰은 박씨 진술이 통 미덥지 않았다. 범행 동기가 너무 터무니없어 보였기 때문이다.박씨 진술과 경찰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박씨는 사업에 실패한 뒤 친구가 운영하는 주점 종업원으로 일했다. 숨진 A씨는 주점을 종종 찾아오던 손님이었다.작년 12월31일 새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토머스 밴덜 미8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중장)이 8일 오전 11시 국방부 기자실 브리핑 연단에 나란히 섰다. 그 시간 한민구 국방장관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만나고 있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겠다는 기자회견은 장면 자체가 메시지였다. 메시지의 핵심은 “한·미 동맹”이었다. 밴덜 사령관은 “오늘의 결정은 한·미 동맹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대단히 중요한 결정”이라며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미사일 방어태세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류 실장은 “한국과 한국민, 한·미 동맹의 군사력 보호를 위한 방어적 조치로 주한미군에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한·미 동맹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4년 6월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의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발언으로 시작된 논란은 25개월 만에 “배치” 쪽으로 결론 났다. 그동안 강력하게 반대해 온 중국엔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어떤 제3국도 지향하지 않고 오직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도 “자위적 방어 조치”임을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韓·美 공식발표… 이달 중 지역 공개, 내년 주한미군에 배치"北위협에 방어 조치, 제3국 겨냥 아니다" 中·러에 사전통보 한·미 양국은 8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를 주한 미군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월 7일 공식 협의를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이고, 스캐퍼로티 전 주한 미군사령관이 지난 2014년 6월 사드 배치 필요성을 처음 언급한 지 2년여 만의 공식 결정이다. 양국은 이달 중 사드 부대가 배치될 지역을 공개하고, 내년 중에 사드 부대를 주한 미군에 실전 배치해 운용키로 했다. '2년 장고'를 끝낸 악수 - 한·미 양국이 8일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의 주한 미군 배치를 공식 발표했다. 양국은 이달 중으로 사드부대가 배치될 지역을 발표하고, 내년 중에 사드 부대를 주한 미군에 실전 배치해 운용하기로 했다. 류제승(오른쪽)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토머스 밴달 주한 미군사령부 참모장이 이날 사드 배치를 발표한 뒤 악수하고 있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토머스 밴달 주한 미군사령부 참모장(미 8군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공동 기자
서울시가 모래내고가교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11일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 사이에 모래내고가교 통행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재하시험(載荷試驗)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교량 주요부재의 거동 및 계측량을 정확하게 도출하기 위해는 일시적인 차량통행 제한이 불가피함. 서울시 관계자는 "일시적인 교통통제로 모래내고가 주변에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성산로의 성산 및 연희방향 운행차량들은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서행 및 안전운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안전공단 구미자동차검사소와 경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미시지회는 10일 교통안전공단 구미자동차검사소에서 시민에게 차량을 무상점검해 준다.자동차 전반적인 점검·검사, 각종 오일(파워, 미션, 브레이크, 부동액 등) 보충, 일부 소모품(전구, 윈도 브러시 등) 무상 교환 등을 해준다.교통안전공단 측은 “자동차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운전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점검받을 수 있다”고 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10일까지, 춘천교육지원청 1층 대회의실에서 초, 중, 고, 특수학교 현장체험학습 업무 담당자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극복하고, 체험학습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업무담당자 및 담임교사의 안전 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학교교육과정 및 학생의 이해, 수상ㆍ산악ㆍ교통안전교육,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도교육청은 실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훈련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천미경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체험학습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안전불감증을 극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용규 지진화산감시과장이 6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센터에서 5일 오후 8시33분쯤울산 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0의 지진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울산 A고교 학생들은 지난 5일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날 당시 야간 자율학습 중이었다. 학교가 흔들리고 여기저기에 올려져있던 물건이 떨어지자 학생들은 놀라 복도로 뛰쳐나왔다. 교사들은 갑자기 학생들이 소란을 피우자 "교실 안으로 들어가라"고 지도했다. 일부 교실에서는 "누군가 장난치는 것 같다"며 조용히 자습을 이어갔다. "불이 났다"며 학생들을 급히 운동장으로 대피시키는 교사도 있었다.울산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교육 당국과 학교 현장의 안전 대처가 문제되고 있다. 내진 설계가 된 학교 건물 비율이 전국적으로 절반도 안될 뿐더러 교사들의 부적절한 대처도 도마에 오르고있다. 일부 고교에서는 지진때문에 교실밖으로 나온 학생에게 되레 들어가라며 주의를 주거나 불이 났다고 오해하는 등의 소동이 일어났다.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학교 건물 6만4210개동 중 내진 보강이 필요한 건물은 절반 가량인 3만3060개동에 달했다. 반면 내진 설계가 된 학교는 7924
국회의원 나경원 의원, 박성중 의원, 이종명 의원, 한국장애인연맹(DPI),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재난취약계층 장애인등의재난안전관리 현황과 전망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재난취약계층인 장애인등의 유형·특성을 고려,재난대응 욕구를 반영한 ‘장애포괄적재난관리’의 국가의 자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장애인재난관리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먼저 한국장애인연맹 원종필 사무총장이 ‘재난취약계층 장애인등의재난안전관리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이어 ‘재난취약계층 장애인등의재난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란 법률 개선방안’을 주제로 동원대학교소방안전관리과 최규출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토론자로는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이기배 회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완식 정책실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편의증진국 국장,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나선다. 좌장은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이 맡았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