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핵심메시지의 전국적 확산과 지자체의 인구위기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9월까지 17개 시도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소통에 나선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지역의 인구절벽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과 중앙의 정책적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간 인구위기 대응이 중앙정부 정책 위주로 추진되어, 지역의 주도적 역할이 강조되지 못했으며, 중앙과 지방의 정책공조와 소통도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서는 지역의 주도적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강화, 지역 특화 출산장려 프로그램 활성화, 지자체 인구정책 추진역량 강화 등 3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간사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방-중앙간 소통을 활성화해,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현장소통은 단순 현장 방문을 넘어서, 지역의 정책결정자, 경제계·종교계·시민사회·언론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는 포장제 생산 전문기업인 ㈜삼보판지와 지난 5월 3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계약을 체결한 ㈜삼보판지는 식품연관 기업으로 2017년 상반기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생산시설을 설립해 하반기에는 골판지상자를 출시할 계획이며 하림식품, 조은건강, 원광제약, 에이젯시스템, BTC, 네오크레마, 씨엔씨레그비에 이어 8번째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확정하게 됐다. ㈜삼보판지는 1973년 설립돼 단일기업으로는 동양 최대 규모의 공장을 보유한 골판지 전문기업으로 현재 부천 등 5개 공장과 경기도 광주의 ㈜동진판지 등 5개의 계열사를 보유, 전국 단위의 생산공급망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외식 및 각종 식품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골판지와 골판지 상자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 그린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삼보판지 류진호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식품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며, “시장 확대와 매출 신장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대규모 생산시설 설립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투자와 100여명의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
(한국안전방송) 지난 5월 31일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예정인 “㈜LCM코리아, ㈜JS바이오, (사)전통가공식품협회”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LCM코리아 이병흥 대표, ㈜JS바이오 김종인 대표, (사)전통가공식품협회 정영석 대표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국 식약청(FDA) 산하 국제과학연구소의 한국 및 아시아지역 총괄법인인 ‘㈜LCM코리아’는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체로써 키르키스탄, 미국 등 해외 투자를 유치, 금년 하반기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투자지역에 건강기능성 식품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2015년에 설립된 ‘㈜JS바이오’는 국내 유기농 인삼을 활용한 홍삼엑기스 음료제조 기업으로 금년 7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선분양을 받고, 2017년 상반기내 착공하기 위한 설계 등 관련 사업계획을 진행중이며 클러스터 입주와는 별도로 제품 기능성 강화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추진중인 기업공동연구 개발과정에도 7월부터 참가할 계획이다. '(사)전통가공식품협회'는 1992년부터 전
(한국안전방송) 정부혁신, 지역개발, 치안협력 등 한국형 공공행정 제도가 UN을 통해 아시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전역으로 전파된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2일 오후 3시 20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소재한 UN본부에서 홍윤식 행자부장관과 UN 경제사회처(UNDESA) 우홍보(Wu Hongbo) 사무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UN 거버넌스센터 확대·개편을 위한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N 거버넌스센터는 지난 2006년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을 위해 행자부와 UN이 협의해 설립한 UN 산하기구로 200여 UN 회원국의 전자정부 역량강화와 거버넌스 증진을 위한 역량 개발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글로벌 전자정부 포럼‘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확대·개편되는 센터는 협력분야를 전자정부 뿐 아니라 정부혁신, 지역개발, 치안협력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로 확대하고 협력국가도 아태지역에서 중앙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아울러, 홍윤식 장관은 서명식에 앞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우홍보 UN 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을 만나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
(한국안전방송) 나라가 어려울 때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운 호국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제6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충남 청양군 모덕사에서 전국 의병단체 대표와 후손,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11시 개최됐다고 행정자치부가 밝혔다. 청양군은 임진왜란 당시 충신 임정식, 구한말 의병장 최익현·민종식 선생 등이 의병을 모집하여 왜와 일제에 항거해 싸운 수많은 의병들의 정신과 혼이 남아있는 애국애족의 고장이다. 특히, 모덕사는 최익현 선생의 유적과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청양군 취타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병관련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추모사, 헌시낭송, 독립운동가 기념·축하패 전달, 의병의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양에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채광묵, 채규대 의병장)의 후손(채수일, 채수문)에게 기념패와 축하패를 전달해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저력과 원동
(한국안전방송) 올해 5월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1,601,265명이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17개 시도의 5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통계를 인구통계홈페이지(rcps.egov.go.kr)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인구는 2016년 1월말 51,541,582명에서 5월말 51,601,265명으로 총 59,683명 증가해 월 평균 14,921(0.03%)명이 늘었다. 남성은 25,763,237명(1월말)에서 25,788,953명(5월말)으로 6,429(0.02%)명이 늘어난 반면, 여성은 25,778,345명(1월말)에서 25,812,312명(5월말)으로 8,492(0.03%)명 증가했다. 2015년 6월부터 나타난 여초현상은 2016년 5월까지 지속돼 2016년 5월말 현재 남녀 인구 차이는 23,359명이다. 2016년 1월말부터 5월말까지 5개월 간의 시도별 월평균 인구증감을 보면 경기(14,589명), 세종(3,139명), 제주(1,838명), 인천(1,691명) 등 8개 시도는 증가 된 반면, 서울(△5,688명), 대구(△672), 부산(△632명), 전북(△680) 등 9개 시도는 감소했다.
(한국안전방송)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및 민간 기업 벤치마킹(benchmarking)을 통해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2016년 상반기 공무원노사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행정자치부가 밝혔다. 금번 공동연수는 지난해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대상을 차지한 전남도청 주관으로, 목포와 강진 일대에서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3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회차별 100명 내외로 총 72개 기관 300여명의 공무원 노사관계자가 참가한다. 지난 2010년도에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7년차를 맞이한 공무원노사 공동연수는 그동안 총 55회에 걸쳐 654개 기관에서 3,819명이 참여했으며, 공직 내 협력적 노사관계 확립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최근 행정기관의 무기계약직 근로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을 공동연수에 참여시키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해 ‘노사문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남도의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과정 등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상생의 노사 동반자관계(파트너십) 구축 비법을 공유하는 한편, 공직사회의 바람직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과 갈등 해소 방안
(한국안전방송) 1일 오후 3시 국방부 중회의실에서「국방부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발족하고, 국방부차관 주재로 제1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군의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방향 제시 및 부대별·기관별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제고하고자 고위급 차원의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국방부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추진과제 관련 국장, 육·해·공군 감찰실장, 청렴도 측정 대상 국직기관장과 국방부 소속 사정기관장 등 총 15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추진현황과 국방부 청렴도 제고방안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청렴 관련 국방부 행동강령 개정방향 등을 토의할 계획이다. 황인무 차관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강군 구현을 위해 군에 더 이상 부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각급 기관장은 부패감시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등 사전 예방 감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아이돌그룹 ‘라붐’을 스타 장병응원단장으로 임명하고, 장병사랑 운동 “땡큐! 솔져스(Thank you! Soldiers)”의 일환인 장병 응원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장병사랑 운동의 첫 행사이기도 한 ‘스타 장병응원단장 임명식’은 오늘 11시,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라붐’을 스타 장병응원단장으로 임명하고 임명패를 수여한다. 아이돌그룹 ‘라붐’은 ‘스타 장병응원단장 임명식’에서 앞으로 있을 전방부대 응원방문 계획을 알리고, 장병사랑 운동의 응원단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이 행사에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모범병사가 함께 참석해 ‘라붐’과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임명식을 시작으로 해 본격적인 장병사랑 운동 활동을 시작하는 ‘라붐’은 6월 한 달간 전방부대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다. ‘라붐’의 부대방문은 6월 8일부터 시작되며 일반전초(GOP), 해·강안 경계부대 등 육·해·공군, 해병대의 최전방 부대를 15번 이상 방문해 팬사인회, 즉석 공연, 국민 응원글 전달, 기념 사진촬영 등의 응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어로 ‘파티’라는 뜻을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5월 31일, 창의재단 스카이라운지에서 2016년 제 1회 자유학기제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현장포럼은 융합인재교육(STEAM교육), 창의인성교육 등 기존 교육정책과 자유학기제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해 관련 교육정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 1회 자유학기제 현장포럼은 ‘융합인재교육(STEAM)과 만나는 자유학기제’라는 주제 하에, 중등교사, 교육전문직, 학계 전문가,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STEAM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업(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융합형 교육으로 교과간 융합수업 등을 강조하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와도 잘 부합된다. 본 포럼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서 STEAM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유학기제에서 STEAM 프로그램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적용시의 애로사항 및 확산 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표에 나선 정대홍교수(서울대 화학교육과)는 ‘나노(Nano)기술’을 소재로 S
(한국안전방송) 제약회사가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보상금 5천 4백만 원을 지급하는 등 금년도에 총 8억 5천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국민권익위원회는 밝혔다. 권익위는 신고자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른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하여 피신고자가 형사처벌 등을 받으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상금은 국민의 건강분야에 전체의 83.6%인 7억 1천 1백여만 원이 지급됐으며 소비자 이익 분야 4천 6백여만 원, 안전 분야 3천 4백여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보상금이 지급된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의사 9명이 약 3억 원의 벌금과 추징금을 납부함에 따라 이를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5천 4백만 원 지급, ▲자기 가족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조제하도록 환자들을 유도한 병원 직원의 불법행위를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2백 3십여만 원 지급, ▲공장 건물을 해체하면서 석면 포함 여부를 조사하지 아니한 불법행위를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2백 4십만 원을 지급한 사례가 있었다. 이외에도 건강원 업주가 불법으로 진맥을 하고 뜸을 시술한 사례, 다중이용시설인 고시텔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사례 등 일상생활에서
(한국안전방송)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면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판매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오늘부터 한 달 동안 홈플러스 매장관리자 1,400명을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와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일제히 「대형마트 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국민안전처가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판매시설의 관리자들에게 매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관한 사례와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법 등 안전지식과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대형판매시설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최근 기상 변화에 따른 폭염, 미세먼지 등 날씨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대형판매시설을 찾는 소비자들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판매시설에서의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4년간 대형마트에서 일어난 고객 안전사고는 1,079건이었고 찰과상, 열상, 뇌진탕, 타박상, 골절 등의 순서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먼저 국내에 140여개 판매점을 둔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로 계획하
(한국안전방송) 다중이용시설 및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집중 점검하는 ‘여름철 식품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5월 3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번 점검 계획은 예년에 비해 보름 이상 빠른 조치로 올 여름에는 특히 무더위가 빨리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2011년~2015년간 환자수 기준으로 전체 평균 식중독의 37%가 여름철에 발생하며 학교가 여름철 발생한 식중독 환자수의 36%를 차지한다.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닭, 오리 등 육류인 경우가 가장 많고, 원인균은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제주니 순이다. 올해 점검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과 위생취약시설 집중 점검 ▲여름철 다소비 식품과 어패류 등 집중 수거 검사 ▲식중독 예측 정보를 실시간 제공 등이다. 휴가철에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역·터미널·공항 주변의 식품 취급업소(3천개),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의 식품 취급업소(4천개), 커피·빙수·음료 등 프랜차이즈 휴게음식점(3천개) 등 1만여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어린이집 급식시설(8백개), 학교와 식자재공급업체(6천5백개
(한국안전방송) 도시락, 수프, 샐러드 등 즉석섭취·편의식품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제조업소 1,387곳을 점검하고 3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 성장 등으로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소비가 증가하고, 봄철 기온 상승으로 유통단계에서 식품 변질이 우려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7곳) ▲식품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위반(6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4곳) ▲품목제조 미보고(4곳) ▲시설기준 위반(3곳) ▲표시기준 위반(3곳) ▲생산일지 등 미작성(3곳)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는 인천시 중구 소재 A는 유통기한이 약 2년 2개월 경과한 물엿을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했다. 서울시 도봉구 소재 B 등 7개 업체는 자가품질검사 전항목을 실시하지 않았다. 인천시 부평구 소재 C 등 6개 업체는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식약처는 위반사례 대부분이 기본안전수칙을 위반한 경우로 지난해부터 식품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기본안전수칙 중심의 식품 안전 교육을 실
(한국안전방송) 푸드트럭 영업자가 영업장소를 추가하는 경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푸드트럭 영업자가 신고한 장소 이외의 장소에서 영업을 하려는 경우 추가 장소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기존 영업신고증과 추가 장소에 대한 사용계약에 관한 서류만 제출하면 신고한 장소 이외의 장소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서류를 제출받은 지자체는 기존 영업신고증 뒷면 변경 내용란에 새로운 영업 소재지를 기재해 영업자에게 발급하고, 기존 신고 지자체에 해당 사실을 통보해 신고절차를 간소화한다. 그 동안에는 추가 장소를 관할하는 지자체에 신규 영업신고를 해야 해서 교육이수증, 건강진단 결과서 등 영업신고 관련 서류 일체를 제출하고 별도의 영업신고증을 발급받아야 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이 푸드트럭 영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 등의 안전과 관련이 적은 각종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해 식품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