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남양주시 진접노인학교는 북부보건센터주관으로 지난 11일, 25일 양일간 문화체험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나들이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진접농협의 사회공헌사업 자발적 후원으로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하여 진접노인건강학교 학생 180명이 수동에 있는 몽골촌으로 나들이를 가졌다. 이날 방문한 몽골촌은 몽골인들의 의.식.주 모습을 실제크기로 재현한 곳으로 체험도 하고 몽골인의 정신과 감성이 서린 춤과 기예와 노래등 몽골민속예술공연단의 공연을 보고 점심 식사 후 몽골전통 기마단에 박진감 넘치는 마상쇼를 보면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진접읍 김어르신은 “남양주에서 느끼는 징기스칸의 숨결을 만나며 지구상 최후의 유목민이자 징기스칸의 후예들이 선사하는 전통노래, 악기연주, 춤의 향연을 즐길수 있었고 멋진 마상쇼를 보니 힘이나고 신나고 친구들과 이렇게 야외에 나오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 나들이에 후원해주신 관내 유관단체에 감사드리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활성화하여 행복하고 활기찬 건강
(한국안전방송) 남양주시는 20년 넘게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하여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회장 박순자)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동순회서비스센터는 아파트와 같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가전제품 수리와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기도 한다. 또한, 이와 함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 상담 정보제공 등 소비자들의 주권 찾기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소비자상담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주로 참여하는 업체는 삼성, LG, PN풍년,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등 이며1995년부터 시작된 이동서비스센터는 매년 25회이상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준택 창조경제과장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이동순회서비스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여 소비자의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5일(수) 남양주시의 책임읍동제 개편 후 새롭게 도농·지금동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 40여분의 어르신들과 남부희망매니저가 함께 남이섬으로 ‘희망 愛(애)’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푸름이 가득한 봄날 평소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과 남부희망매니저가 서로 손을 맞잡고 남이섬의 절경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다. 로하스체험인 천연모기 연고 만들기와 일상에서 자주 이용할 수 없었던 전기자동차를 타면서 어르신들은 유년시절로 돌아간 듯 소녀, 소년처럼 즐거워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먼 곳 까지 늙은이인 나와 말동무 해주는 희망매니저들과 좋은 곳에 와서 재미있는 추억을 남겼고, 천연모기연고는 더운 여름철에 잘 써보겠다. 다음 나들이에도 나를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희망매니저 이유경 조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화창한 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복지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도농·지금동의 소외계층 맞춤서비스를
(한국안전방송) 지난 2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방문단 11명이 복지전달체계 벤치마킹을 하기위해 남양주시에 방문했다.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타르시는 ‘98년부터 결연을 맺은 자매도시로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복지분야 방문으로 서로의 복지정보를 교류하고 복지선도 남양주시의 복지사업을 벤치마킹하여 몽골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를 삼고자 하고 있다. 이 날 방문단은 막내떨즈 어터건바야 울란바타르시 사회정책부 국장을 포함하여 바가노르區 사회정책부 과장 등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화도읍과 동부희망케어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남양주시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남양주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막내떨즈 어터건바야로 울란바타르시 사회정책부 국장은 “몽골에서도 시민 편의를 위한 원스톱서비스 제공방법과 시민을 참여시켜 복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해 왔는데, 울란바트르시의 복지문제의 해답이 남양주 희망케어에 있다”며 지속적인 관계와 교류를 통해 선진 복지시책을 전수 받기를 기대하였다. 남양주시는 향후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한국안전방송) 구리시는 최근들어 사회적 문제로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로부터 안전 지킴이로서 활동 할 수 있는『지역사회 폭력예방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16년 구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역량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6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 8회기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가족법, 민사법, 가정폭력·성폭력 특례법 등 법이론 6회기와 사회복지시설 현장체험 2회기이며, 참여대상자는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무한돌봄 사례관리사, 학교사회복지사, 취업설계사 등 지역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55명이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사)가화부설가족상담센터 신영미 소장은“취약계층인 아동·여성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지역사회복지전문가와 지역 내 안전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장 참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전문가로서의 활동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무엇보다 이 사업의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많은 참여
(한국안전방송) 구리시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한화콘도에서 대민 접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친절&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악성 특이 민원인 등과 일선 민원창구에서 대면하며 민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치유 방법 등 정서적 안정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 됐다. 워크숍은 시에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민원서비스 마인드 향상 강의를 제외하고는 건강호흡법, 색채힐링, 감정코칭, 숲 명상 등 오감체험을 통한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에게 친절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만족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내부직원간의 친밀감 형성과 유사사례에 대한 극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잠시나마 직무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오현견 민원봉사과장은“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공무원의 친절을 생활화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능동적으로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
(한국안전방송)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서 주최한 영아체험전 행사에 채소, 과일 골고루 먹기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 과일 도장찍기’ 체험을 통해 식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가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인 1회 배식량 교육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강조 및 배변활동 후 처리방법과 이닦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영양, 위생에 관한 교육효과를 높였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에 문을 연 센터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그동안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영양, 위생관리 지원과 식단개발, 급식소 순회 방문을 통해 맞춤형 급식프로그램 제공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정연 센터장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 쉽고 재밌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주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주 이 사업에 선정된 양주시여주연구회(회장 박미자) 회원 1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작목의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위험성 평가, 작업단계 개선 대책 수립 등 전문 컨설팅을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 안전 장비, 보조장치 및 보조구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만성피로, 어깨결림 등의 예방을 위한 ‘공기압을 이용한 통합기능 체력운동 교육’을 여주연구회원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매주 월, 목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정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안전관리 인식을 개선하고 행동변화를 유도하여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강원도 대관령에 가까운 지역의 감자 채종포1)로 날아오는 진딧물 발생이 늘고 있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진딧물은 씨감자에 바이러스를 일으켜 수량이 떨어지고 씨감자의 퇴화를 초래한다. 대관령 지역의 진딧물 발생은 보통 5월 초~6월 말에 집중된다.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대관령 지역의 진딧물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4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228마리가 채집됐다. 이는 작년보다 15.7% 증가한 수치다. 4월은 겨울을 보낸 진딧물이 감자 등으로 날아가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때 평균기온이 높으면 진딧물 확산이 빨라진다. 이렇게 진딧물 발생량이 많아진 원인은 올해 강원 대관령 지역의 4월 평균기온이 8.9℃로 평년보다 2℃ 이상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때문에 강원 고랭지 감자 채종포 농가에서는 5월 하순∼6월 초순에 약제를 뿌려 진딧물을 방제해야 한다. 감자 파종 전 토양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농가에서는 진딧물 방제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제는 등록된 진딧물 약제를 작물보호제 사용지침에 따른다. 특히 진딧물은 잎 뒷면에 살면서 가해하기 때문에 잎 뒷면을 위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진딧물 방제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을 개발해 이를 이용한 ‘미생물 살충제’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 ‘보베리아 베시아나균(Beauveria bassiana Bb18)’은 시설재배의 주요 해충인 목화진딧물과 복숭아혹진딧물에 직접 침입해 죽이고, 식물에 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성장도 억제한다. (미생물)살충제는 이 곰팡이를 고체 배양해 제품으로 만든 것이다. 이 미생물로 만든 시제품을 100배 희석해 실험 온실의 오이 포트에 분무 처리한 결과, 7일 후 목화진딧물 95%가 방제됐다. 이 미생물은 진딧물 방제뿐만 아니라 오이 균핵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제품을 100배 희석해 실험 온실의 오이 포트에 뿌린 결과, 처리하지 않은 군에 비해 오이 균핵병의 병반크기가 56.7% 감소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에 대한 특허출원(10-2015- 0156253)을 완료했으며,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제품을 개발하고 친환경유기농자재 등록을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김정준 연구관은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 살충제는 진딧물 방제와 오이균핵병 예방에 효과가 있
(한국안전방송)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아산 이충무공 묘’(사적 제112호) 위토(位土)에서 전통 방식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묘 아래에 있는 위토는 묘소와 사당의 관리, 제사 등에 필요한 경비를 대기 위해 마련된 땅으로, 현충사의 중건과도 관계 깊은 역사적인 곳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종가의 가세가 기울면서 위토는 이충무공 묘소 일대와 함께 은행에 저당 잡혀 경매로 일본인의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게 된 적이 있었다. 이 사실은 1931년 5월 13일 자 동아일보에 ‘2천 원 빚에 경매당하는 이충무공의 묘소 위토’라는 제목으로 보도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그 다음 날부터 위토를 지키기 위한 성금이 전국 각지에서 모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충무공유적보존회’가 결성되었고 불과 1개월 만에 빚을 모두 갚게 되었다. 당시 총 모금액은 빚의 5배가 넘은 약 1만6천 원에 달하였으며,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현충사를 중건했다. 우리 민족의 애국심과 정성이 서린 유서 깊은 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이충무공 묘소의 참배로 시작되며, 위토로 자
(한국안전방송) 문화재청은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나누어 관리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관람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충남 공주.부여, 전북 익산 지역에 흩어져 있는 8개의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인 만큼 보다 효율적이고 세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기관이 분산 관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미리 대응하여 세계유산의 위상에 걸맞은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통합 모니터링은 ▲ 모니터링 요원이 모바일기기를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APP)에 입력하는 방식과 ▲ 일반인이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문화재 관리와 관람객 불편.건의사항, 당해 유적의 세부적인 상태와 발생된 문제점 등이 구체적으로 기록.관리된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은 누구나 현장에서 큐알(QR)코드에 접속하여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전자우편 주소만 기재하면 손쉽
(한국안전방송)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인간문화재의 삶을 영상 자료와 공연으로 만나보는「명인 오마주」를 오는 6월 6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재 명인들이 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와 지인들의 기억, 남겨진 영상.사진을 통해 그 자체로 예술이 된 명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궤적을 생생하게 느끼는 자리이다. ‘오마주(hommage)’는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며, 개인사인 동시에 시대사이기도 한 그들의 예술혼에 경의를 표하는 우리의 헌사라는 뜻에서「명인 오마주」라 이름 지었다.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 뛰어난 기억력과 필력으로 민요와 잡가의 노랫말을 기록했던 고(故) 이창배 선소리산타령 보유자 (6월 4일) ▲ 놀부가 제비를 몰듯이 소리를 몰아치며 우리에게 웃음과 위로를 선물했던 고(故) 박동진 판소리 보유자(6월 11일) ▲ 진도 예인의 가계(家系) 출신으로 다재다능한 재주꾼 고(故) 채계만 진도씻김굿 보유자(6월 18일) ▲ 대금정악을 지금 모습으로 확립한 고(故) 김성진 대금정악 보유자(6월
(한국안전방송) 국방기술품질원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적외선 탐색기를 장착한 대공유도무기 신궁이 최근 실시된 품질인증사격시험에서 3발 모두 표적에 명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격시험은 기품원 주관으로 올해 말 군에 납품예정인 초도생산장비를 대상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대공사격시험장에서 실시됐다. 기품원과 LIG넥스원은 수입에 의존하던 신궁의 핵심 부품인 탐색기 국산화를 위해 2011년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2014년 말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품질인증사격시험은 국산 탐색기의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발사된 신궁이 소형 무인항공기 표적에 모두 명중함으로써 품질검증이 완료됐다. 한국형 탐색기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독자기술의 탐색기를 탑재한 휴대용 대공유도무기를 가진 세계 5번째 국가가 됐다. 또한 신궁의 국산화율은 50% 전후에서 95% 이상으로 훌쩍 올라갔다. 이를 통해 우리 군의 안정적인 유지부품 조달이 가능케 됐으며, 양산비용 절감으로 약 6백억 원의 수입 대체효과가 예상된다. 그동안 외국의 특허권 소유에 따라 제한을 받아왔던 수출도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품원 차성희 대구센터장은 “이번 시험은 순
(한국안전방송)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KDEC)’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기품원과 창원시가 공동 주관하며, 국방부, 경상남도, 육.해.공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과학연구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린 KDEC은 올해 4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방산부품 국산화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도모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 △국내 방위산업 성과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KDEC에서는 군용 부품, 장비, 무기체계 등 최신 방산 제품과 우수 상용품이 전시된다. 육·해·공군의 국산화 장려관에서는 부품국산화 대상 품목 360여 종을 선보인다. 방사청, 기품원,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마련한 국방컨설팅관에서는 지금까지의 국산화 및 벤처지원사업 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자주포(K9), 수리온 헬기(KUH-1), 신형 전술차량, 천무 등 다양한 무기체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총 140여개 업체, 410여 부스 규모의 업체 전시관도 준비된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