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720명을 대상으로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영아체험전 - 놀이야 열려라 뚝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아체험전은 가정어린이집의 우수한 보육환경과 영유아의 성장기 적기발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아들에게 스스로 깨닫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모들에게 가정어린이집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의 장임을 알게 하고 나아가 가정어린이집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였으며 오감체험, 미술체험, 영어체험 등 11개 체험전으로 다양하고 흥미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이성호 양주시장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공유했으며, 가정어린이집의 안심보육에 대한 보호자들의 높고 견고한 신뢰는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해온 결과라며 보육교직원들의 수고와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들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아동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보육역량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국안전방송) 양주시 보건소는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모든 공무원이 솔선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 2월 24일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보건소를 시작으로 각 실과소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전 직원이 수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심정지 유발인자(요소) 교육을 통한 심정지 예방법 ▲응급환자 발견 시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 중요성 ▲심폐소생술 교육인형을 통한 체험위주의 시뮬레이션 교육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주시 모든 공직자가 심폐소생술 실시 능력을 갖춤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상설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양주시무함돌봄희망센터는 오는 6월 17일까지「무한돌봄희망센터가 전하는 션(善)한 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폭염대비 저소득층 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희망센터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만원의 행복’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선풍기를 구입, 관내 11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해 총 105가구를 선정하여 선풍기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가구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무한돌봄 사례대상가구 및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이 나서 교체가 필요한 가정으로 특히, 고령의 노인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가족이 많은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가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션(善)한 바람’ 사업에 공감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 및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031-866-112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겨우내 축사에서만 생활하던 한우 300여 마리가 대관령 초원 나들이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는 지난 26일 첫 방목을 시작으로 약 180일 동안 420헥타르 초지를 68 구역으로 나눠 평균 6.2헥타르에서 2일~3일씩 순환 방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목은 초식 가축의 생리상 가장 자연스럽고 경제적인 초지 이용방법 중 하나로, 연간 1헥타르에서 3마리~4마리 정도 가능하다. 산지초지를 이용해 인력과 생산비를 크게 아낄 수 있고, 소는 연한 풀을 먹음으로써 단백질과 무기물 등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번식우 한 마리(500㎏ 내외)가 하루 섭취하는 풀 양은 체중의 약 13% 정도인 60㎏~70㎏으로, 방목을 하면 곡물사료 급여량을 체중의 0.5% 이하로 줄일 수 있어 생산비(1일 1,800원→920원)를 절반가량 낮출 수 있다. 특히, 운동 부족으로 암컷 생식기관에 지방이 축적돼 발생할 수 있는 불임과 난산의 위험부담을 없애준다. 또, 가축이 배설한 분뇨는 초지로 되돌아가 비료 효과를 준다. 단, 산지초지의 경우 지나친 방목은 초지를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에 초지생육상태를 고려해 연간 4회~6회, 울타리를 설치해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27일 하워드버핏재단(HGBF)이 지원하는 텍사스 A&M 대학 갈등 및 개발센터(Center on Conflict and Development at Texas A&M Univ.)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과 텍사스 A&M 대학 갈등 및 개발센터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빈곤 경감,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해 하워드버핏재단이 후원하는 연구, 제도개선, 역량개발 등을 공동추진 하기 위한 협력관계 구축이다. 농촌진흥청은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이하, KAFACI1))를 2010년에 발족한 이래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보급하는 농업연구 및 농촌지도와 관련된 협력 사업을 수행해왔다. 텍사스 A&M 대학 갈등 및 개발센터는 선도적인 국제개발기관으로써 하워드버핏재단 및 미국 국제개발처와 협력해 연구와 실용적인 해결방법을 통해 소외된 지역의 생활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 텍사스 A&M 대학 갈등 및 개발센터장인 에드윈 프라이스 박사는 하워드버핏재단의 종신석좌교수로서 교육과 연구를 제공하면서 분쟁 피해지역의 발전을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공감·배려증진 도시농업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 언어폭력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시기에는 언어폭력이 발생하는데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자기 공감, 대인 공감, 공감의 순환 등으로 구분되며 주1회씩 10주간 활동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텃밭활동과 달리 교실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자기 공감에서는 최근 느낀 감정으로 감정표현 화분 만들기, 원하는 식물 선택하여 심고 자신의 욕구 이해하기, 씨앗을 뿌릴 때 원하는 것이 선택됐을 때와 선택되지 않았을 때 감정 나누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인 공감에서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하며 감정 표현하기, 오렌지를 통한 친구의 다양한 감정 이해하기, 식물을 관찰하며 식물이 필요한 것을 찾아내듯 친구가 표현하는 감정 알아보기 등의 활동을 한다. 공감의 순환에서는 자신이 가꾼 식물로 자신의 감정 변화와 공감 표현하기 활동을 한다. 지난해 9월~11월까지 전북 전주시 만성초등학교 6학년 60명에게 적용한 결과, 언어폭력성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프로그램 전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은 오는 30일 더 프라자 호텔에서 국내·외 정부기관 및 산·학·연 관계관 등 400여 명을 초청하여 ‘2016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항인증이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2010년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본 행사는 ‘군용항공기 감항인증의 국제협력 강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한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7개국의 감항인증 관련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가하여, 군 감항인증 제도의 발전방향 및 인증 사례, 국제적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위사업청은 국내 항공업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우리나라 방산 수출 진흥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감항인증 제도의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 감항인증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제협력의 기회를 촉진하여 우리 수출항공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에서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병역명문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것은 3代 모두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기리고, 병역의무를 마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금년에 13회째다. 지금까지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3,431가문이며, 병역이행자는 16,885명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이순득(89세) 씨 가문과 금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이준상(74세) 씨 가문, 김정기(59세) 씨 가문 등 총 20가문이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올해 총 560가문 병역명문가 선정 2004년부터 추진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13주년이 되는 올해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9일까지 40일 동안 전국에서 690가문이 신청했다. 병역명문가 선정기준은 병역이행 총 가족 수, 병 의무 복무자 수, 총 복무기간 등으로 지난 3월 11일 교수 등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 표창심사심의위원회에서 대통령표창 등 560가문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공식행사 이외에 군악대의 모듬
(한국안전방송) 인천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이정훈)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건강보험 공단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사무장 한의원.약국에 대해 수사한 결과, 1991년부터 2016년까지 25년간 한의사 5명을 고용하여 개.폐업을 반복 하며 ‘사무장 한의원’을 운영하여 온 실운영자와 한의사 2명, 2004년부터 2015년까지 11년간 약사 3명을 고용하여 7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사무장 약국’ 실운영자와 약사 3명을 적발하여,‘사무장 약국’ 실운영자 1명을 구속 기소하고, ‘사무장 한의원’ 실운영자 및 가담한 한의사, 약사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를 통해 양방(洋方)병원뿐만 아니라 한의원과 약국 분야에서도 과잉진료, 의약품 남용 등 의료질서를 저해하고 건강보험 재정 부실을 초래하는 ‘사무장 한의원과 사무장 약국’이 존재하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세밀한 계좌 분석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복원 등 과학적 수사기법으로 각종 위장수법을 사용하여 장기간 법망을 피해 온 사무장 한의원과 대형 사무장 약국의 실체를 밝혀 엄단하였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들 한의원과 약국이 부정수급한 요양급여액 총 505억원 환수 절차에 착수하도록 조치했다. 검찰
(한국안전방송)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최근 술에 취해 피해자 운영의 PC방에서 소란을 피워,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둘러 폭행한 피의자 A○○(48세, 폭력전과 10회)를 구속 구공판하는 등 2016년 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접수된 폭력 사건 중 20명을 구속 구공판하고, 59명을 불구속 구공판했다고 밝혔다. 순천지청은 최근 여성에 대한 소위 ‘묻지마’ 폭행 등 폭력사범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폭력이 큰 폭력의 씨앗이 되어 살인 등 중대범죄로 커지는 것을 방지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① 다수의 폭력전과자, ② 생활주변 폭력배(이른바 동네조폭, 조직폭력배), ③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행 ‘묻지마’폭행 ④ 공무집행방해 등 각종 폭력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며,「폭력사범 삼진아웃제」를 엄정하게 적용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울산지방검찰청은 2015년 12월 부터 2016년 5월까지 분양대행업체와 분양권 전매 브로커(떴다방업자)의「주택시장 공급 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① 주택청약통장을 집중 매수하여 분양권을 부정 취득한 떴다방업자, ② 떴다방업자와 결탁하여 아파트를 부정당첨시킨 후 수의계약으로 빼돌린 분양대행업체 간부, ③ 떴다방업자에게 주택청약 통장을 매도하여 분양권을 부정취득하게 한 주택청약통장 매도인 등 총 18명을 적발하여 그 중 분양권 전매 브로커인 떴다방업자 5명과 분양대행업체 본부장 1명 등 총 6명을 구속 기소하고, 통장매도인 11명을 구약식기소, 분양대행업체 대표 1명을 기소 중지했다고 밝혔다. 울산지검은 현재 다른 떴다방업자와 주택청약통장 매도자 등에 대하여 계속 수사 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실수요자인 울산 시민들의 공정한 분양기회를 박탈하고 주택시장 가격을 왜곡하는 ‘서민생활침해 사범’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5월 7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 ‘연안도서국 해양수산 기술 및 정책 교육 초청연수’를 수료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연안도서국 초청연수”사업은 주요 연안개도국 6개국(나이지리아, 기니, 가나, 솔로몬제도, 베트남, 스리랑카)의 수산분야 공무원 총 12명을 한국에 초청하여, 해외어업협력센터(부경대학교)에서 어업기술, 수산정책, 양식기술, 가공기술, 식품안전 등 수산분야 전반에 대해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답사를 진행하는 개도국 역량개발 지원 사업이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는 미국의 해양대기청(NOAA) 소속 공무원이 개도국 역량개발 관련 양국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동 초청연수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ODA 정책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초청 연수 수료식에 참석한 해양수산부 윤상린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실현을 위해서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하지만, 많은 개도국들이 역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초청연수는 연안개도국에게 단순히 물자를 지원하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법, 즉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오는 6월 1일 만 28세 이하 청소년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절기 여객선 여행상품인 ‘열정! 바다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해양영토인 우리 바다와 섬들을 맘껏 둘러보며 국토사랑을 고취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열정! 바다로’는 작년 겨울에 여객선 자유이용권 ‘바다로’를 여름철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이다. 정부 국정과제인 ‘영세운송업 선진화’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의 섬 여행을 활성화하는 한편, 국민의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연안여객선의 전반적인 운송 서비스를 높이고자 하는 정부 의지를 담고 있다. ‘열정! 바다로’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에 한해 9,900원에 판매된다. 티켓 소지자는 같은 기간 동안 12개 섬으로 가는 여객선을 주중에는 반값으로, 주말에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바다로 활성화를 위하여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바다로와 함께하는 무한島전’과 같은 행사를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이번 여름에는 제주도, 울릉도, 서해 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8박 9일간 우리나라 북극 다산과학기지(북위 79도, 노르웨이 스발바르)에서 북극 과학연구를 직접 체험할 북극청소년연구단(21C 다산주니어)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에 처음 시작하여 12번째를 맞이한 ‘21C 다산주니어’ 프로그램에는 그간 총 5,610명이 응모하였으며, 이 중 79명이 다산주니어로 선발되어 북극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올해는 총 107명의 고등학생(경쟁률 36:1)이 응모하였으며, 연구계획서 심사(1차), 발표 및 면접(2차)를 통해 권우진, 양수정, 윤서주 등 3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과 함께 지난해 ‘전국 학생 극지 논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정현 학생도 북극 체험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7월 극지안전교육과 발대식을 가진 후,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북극 생물연구, 육상빙하 탐사 및 빙하시추시험, 개별연구 등 수행하고, 독일, 노르웨이 등 인근 기지를 방문하여 과학자들과 교류도 한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최근 북극을 중심으로 극지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
(한국안전방송)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세계 각국의 일·가정 양립 정책과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2016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 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여성·문화네트워크(대표 박혜란)는 오는 6월 3일(금) 오후 2시 은행회관 컨벤션홀(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서울 워킹패밀리 포럼 2016(Seoul Working Families Forum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해 8월 남성 육아참여 활성화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나는 행복한 워킹대디’ 행사 후속으로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맞벌이 가정, 행복합니까’를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미국과 한국의 일하는 엄마· 육아하는 아빠의 사례를 나누고, 행복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일랜드, 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노력과 정부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부 ‘워킹패밀리, 그 치열한 현장’에서는 미셸 아웃러(Michelle Outlaw) 주한 미국대사관 지역공공외교담당관이 아이 셋을 키우는 일하는 엄마로서의 치열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빠육아의 민낯’의 저자 가욱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