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진은 내용과 관련없음) (한국안전방송)보건복지부는 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한 접근을 쉽게하기 위하여, 올해 4월에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조하여 시각장애인용 음성 및 텍스트 데이지(DAISY)* 형태로 제작·배포하였다. * 시각장애인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문서 규격인 디지털접근정보시스템(Digital Accessible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서 목차를 구분 변환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일임 이 파일에는 중앙부처 373개 복지서비스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찾아볼 수 있도록 상황별로 나열되어 있고,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을 제시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이 파일은 사회보장위원회(http://www.ssc.go.kr) 및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와 국립장애인도서관(http://nlid.nl.go.kr)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http://dream.nl.go.kr)을 통해 직접 내려 받을 수 있다. * 전국공공도서관 또는 장애인도서관에 소장하고
(한국안전방송)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16년)’ 책자를 발간하고, 변화된 공직사회와 공직 양성평등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 여성공무원 현황 >(여성공무원비율) 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6년 말 기준, 106,012명으로 전체 자치단체 공무원의 3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년 사이 약 2배정도 증가했다.(시·도별)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시·도는 부산시(38.9%), 서울시(37.9%), 경기도(37.2%)이며 비율이 낮은 지역은 강원도(30.4%), 충남도(31.5%)로 나타나 17개 시·도 모두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채용) 7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7%이고, 9급 공채의 경우, 2005년 여성합격자가 50%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6년에는 58.2%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다. 공채시험의 여성강세로 인해, ’16년 한 해 동안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합격한 공무원은 남성이 156명, 여성 61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다.< 여성 관리자 현황 >(여성관리자) 5급 이상 여성관리자는 ’95년 604
(한국안전방송)이란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8월 5일(토) 오전 이란 테헤란의 대통령궁에서 호자토레슬람 하산 로하니(Hojjatoleslam 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교류 및 협력 증진 등을 논의했다.정 의장은 로하니 대통령의 연임을 축하한 뒤, "이란의 경제·사회 발전과 핵합의를 통해 이루어낸 국제평화 기여도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양국 국회의장의 상호 방문과 수교 5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ICT, 환경, 보건 등 새로운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와 함께 양국간 금융협력의 진전을 기대한다”면서 이란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로하니 대통령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이에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최근 한국 기업의 이란 내 활발한 활동을 평가한 뒤,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와 한국 기업의 각종 교통·인프라 건설 사업에 참여 확대를 희망한다”면서 "수출금융 기본여신 약정 타결과 양국간 의회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로하니 대통령은 초청된 정부 수반 면담 시작에 앞서 정 의장을 최초로 면담, 예우를 표시했다. 이후 정 의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체험형 안전운전 교육기관이 있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 시스템. -현장감 높은 맞춤형 체험시설. -국민의 생활 속에 교통안전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상의 교통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2.센터소개 및 교육효과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교통안전체험교육 기관이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건립되었습니다.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수도권 내 유일의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센터로써, -버스, 화물, 택시 등 사업용 운전자 67만명 중 약 52퍼센트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현재, 수도권뿐만아니라 강원권, 충청권 지역 운전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해 줄 것입니다. -본 센터가 추구하는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은 교육 전·후 대비, 교통사고 건수는 54% 감소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77% 감소, 사회적 비용도 68%가 (총5242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입니다. 3. 시설 및 교육과정 소개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교육과정은 크게 안전운전 기본교육 및 체험교육과정, 버스·화물 자격취득 과정 및 에코드라이브 과정으로 나눠지며 총 20여가지의 다양한
(한국안전방송)보건복지부는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및 식료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전기·가스 안전검사 및 설비 교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충북·인천 지역 취약 독거노인(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 131가구가 폭우 피해된 것으로 조사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 복지부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전국 8,592명)를 통해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침수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독거노인의 피해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령 시 일일 안전확인 시행 복지부는 침수 피해를 입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와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침구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8월 중) * 인천·충북지역의 폭우 피해를 입은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131가구, 8월중)하고 식료품, 침구류 등 긴급 구호물품 3,524건 지원 또한, 침수가구에 대해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전기·가스의 누전·누수검사를 실시하고 설비 교체를 추진 중이다.(7~8월 중)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김부겸장관,제5호태풍'노루'대처사항점검회의주재(2017.8.5.)
류영진 처장이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강당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가족 초청행사'에 참석하여 직원 자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내용과 상관없음) (한국안전방송)보건복지부는,「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 세부내용을 규정한 시행령ㆍ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하여, 8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직후인 2016년 4월부터 정부, 의료계, 법조·윤리계, 종교계 등으로 구성된 후속조치 민관추진단과 호스피스, 연명의료 분과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공청회 및 입법예고 등을 거쳐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후 하위법령 제정안을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법령 시행으로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무의미한 연명의료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의 고통을 완화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호스피스 확대를 통해 말기 환자가 삶을 편안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말기 환자 진단 기준 마련 말기환자는 담당의사와 해당분야 전문의 1명이 ▲ 임상적 증상, ▲ 다른 질병 또는 질환의 존재 여부, ▲ 약물 투여 또는 시술 등에 따른 개선 정도, ▲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많이 사용하는 알루미늄 식기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루미늄은 식품용 금속제의 한 종류로 주로 냄비, 일회용 용기, 호일 등 조리용 기구‧용기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부피가 작아 운반과 취급이 편리하고 깨질 우려가 없고 사용 후 재활용과 폐기처리도 쉬워 캠핑‧소풍 등 야외활동 시 식품을 담거나 싸는데 사용되며, 특히 호일은 불판위에 깔아 고기 등을 구울 때도 많이 이용된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식기의 특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알루미늄 식기의 특징 >○ 알루미늄 재질의 기구‧용기는 식품을 조리 또는 보관하는 과정에서 식품으로 이행되어 섭취될 가능성이 있는 중금속에 대해서 용출 규격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표시로도 ‘식품용’으로 구분 표시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알루미늄 식기의 용출 규격: 납(0.4ppm이하), 카드뮴(0.1ppm이하), 니켈(0.1ppm이하), 6가크롬(0.1ppm이하), 비소(0.2ppm이하)* 비식품용 기구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문제를 예방하
(한국안전방송)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2년부터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전시 중인 바오밥나무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화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바오밥나무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포천 국립수목원, 제주 여미지식물원 등에 전시되어 있으나, 이전까지 꽃을 피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국립생태원의 바오밥나무는 7월 22일부터 무성한 잎 사이로 10cm 크기의 흰 꽃 한송이를 처음으로 개화했다.국립생태원 연구진은 7월 17일 바오밥나무에서 5개의 꽃봉오리를 처음 발견했다.이 중 한 개의 꽃봉우리에서 7월 22일 처음으로 개화했으며, 이 꽃은 이틀 후 낙화했다. 2개의 꽃봉오리는 7월 25일 개화한 뒤 27일 꽃잎이 떨어졌으며, 현재 2개의 꽃봉오리만 남아있다.바오밥나무는 마다가스카르섬에 6종, 아프리카에 2종, 오스트레일리아에 1종 등 전 세계적으로 9종이 분포하며, 국립생태원은 이번에 꽃을 피운 아프리카 '바오밥나무(Adansonia digitata)'를 비롯하여 모두 5종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바오밥나무 5종: 아프리카(아프리카 바오밥나무Adansonia digitata), 마다가스카르(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Adansonia m
(본문관 관련없음) (한국안전방송)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방학 중 청소년들이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와 스마트폰 사용 수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폰만 스마트? 당신도 스마트!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 하나. 무심코 사용하는 스마트폰 노! 필요할 때만 스마트하게 사용합니다.둘. 스마트폰은 정해진 장소에서만! 수업 중, 보행 중엔 주머니 속에 넣어둡니다.셋. 함께 있는 사람들을 먼저 배려해요! 함께 있을 때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사람에게 집중을 합니다.넷. 스마트폰 외의 활동에 눈을 돌려요! 산책하기! 운동하기! 책읽기! 등을 해봅니다.10대 청소년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인터넷 활용시간은 108분*으로 휴일이나 방학이 되면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5월 국내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이용으로 전문기관의 도움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청소년은 20만 2,0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청소년의 1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2017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여성가족부(2017) 이는 무분별한 정보의 습득이 문제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