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뒤 여장을 한 채로 피해자의 계좌에서 돈을 찾은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뒤 돈까지 인출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박모(49)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그의 카드로예금마저 인출하는 등 피해자 가족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겼다"면서 "강력범죄 전력이 없고 뒤늦게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볼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판시했다. 박씨는 지난해 6월 8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50대 지인이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한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격분해흉기와 노끈으로 살해하고 시신을훼손한 뒤 같은 달 14일 이를 인근 수락산 자락에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범행 이후 그는 여장을 하고 은행 ATM기를 이
헤어지고자신을만나주지않자내연녀의 차량에 불을 질러 손괴해 재판에 넘겨졌지만 자신을 용서해 준 덕분에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내연녀를 다시 찾아가 살해한 50대 남성이 도합 징역 27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 도중 자살했다. 부산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문관 부장판사)는 전날(23일) 결별한 내연녀를 찾아가 흉기로 잔혹하게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7년을 선고받은김모(50)씨가 지난 3일 사망함으로써 항소심 공소기각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일 자신이 수용중이던 부산구치소에서 속옷 등을 이어서 만든 포대기로 창살에목을 매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교도관들이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3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지난해 5월11일오전9시38분쯤부산북구의한아파트앞에서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내연녀(46)의목부위를흉기로2차례베어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 중에 있었다. 이와 별개로 그는지난 2017년 12월 내연녀의차에불을질러구속됐으나, 그녀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하며 용서해 준 덕분에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지만, 지난해 그가 내
지난 2017년4월 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5명 가운데 4명이 숨지고 한명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40대 남성이 2년 넘게 중태에 빠져 재판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던 중 최근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모(44)씨가 지난해 12월 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함에 따라 최근 공소기각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조씨는 그간 20여 차례 법원으로부터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병원에서 치료 중이었다. 지난해 조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권기준 변호사는 당시 "피고인이 자살 후유증으로 인해 현재(2018년 당시 기준) 의식도 없으며 혼자 거동은커녕 식사조차 스스로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장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향후 회복 가능성도 거의 없어 기일 연장이 아닌 궐석재판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조씨는 지난 2017년4월 3일 오전 10시경 자신의 어머니(당시 69)와 형(당시 48) 및 누나(당시 46)와 함께 동반자살을 기도했으나 자신만 살아남았고 현장에 함께 있던 딸(당시 13)이 이들과 함께 숨지는 바람에 딸에 대한 살인 및 가족 3명에 대한 자살방조죄 등으로
7세에 불과한 조카를 효자손으로 때려 죽음에 이르게 한 현직 공군 상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고등군사법원 재판부는 24일 조카를 효자손 등으로 마구 폭행하는 등 학대로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구속 기소된 상사 박모(38)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어린 조카를 마구 학대해 극심한 고통 속에 숨지게 한 것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 "다만 부양해야 할 자녀들이 있고 애초 훈육의 목적에서 비롯된 체벌인 점과 유가족으로부터 용서받은 점 등을 모두 감안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공군 상사인 박씨는 지난해 3월30일 공군전투비행단 군부대의 자신의 아파트에서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조카 차모(당시 7)군을 효자손 등으로 2시간 가까이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다. 그는 자신의 여동생이자 차군의 친모가 이혼 후 생계를 힘들어 하자 조카와 들어와 살 것을 제안했고 지난해 2월부터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후 100일에 불과한 아들이 울며 칭얼댄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친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준용 부장판사)는 24일 어린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구속 기소된 권모(4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으로 감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실로 중대하고 인륜을 저버렸다"고 지적하면서도 "피고인에게 부양할 어린 딸이 있고 아내가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은 너무 무겁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권씨는 지난해 8월13일 오후 2시 30분쯤 안동시 태화동 자기 아파트에서 100일된 아들이 '칭얼거리며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리고 던지는 등 학대해결국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당시 권씨의 학대를 받은 후 잠자던 아들이 갑자기 토하며 상태가 나빠지자 권씨의 아내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가게 운영 문제로 전 처와 갈등을 빚던 중 '과거 내 딸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터넷에 알리겠다'고 하자 화가 나 미리 준비한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도성 부장판사)는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김모(61)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30여 년간 함께 살았던 전 배우자를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살해했고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해 잔혹하게 살해함으로써 피해자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겪었음에도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면서 "다만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별다른 전과가 없는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 9월 18일 오후 6시 30분경 평택시에 위치한 전 처하모(61·여)씨가 운영하는 식당 앞 노상에서 식당 운영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네가 내 딸이어렸을 적성추행한 사실을 인터넷에 폭로하겠다'고 하자 화가 나 미리 준비한 흉기로 하씨의목, 쇄골, 어깨 부위 등을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20년을 구형받았다. 그는 하씨와 35년
밀린 임금 문제로 중국인 동포를 찾아가 말다툼을 하던 도중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중국인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광주고법 제주형사부(재판장 이재권 수석부장판사)는 중국인 동포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황모(44)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으로 감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의 가장 소중하며 한번 잃으면 회복할 수 없는 가치인 생명이 침해돼 죄질이 매우 중하다"면서도 "피고인이 피해자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고 국내에서 범죄전력이 전혀 없으며 유족과 합의한점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은 너무 무겁다"고 판시했다. 황씨는 지난 5월 30일 오후 11시20분쯤 제주시 연동 한 연립주택 3층에서 중국인 피모(35)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돼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건설현장 책임자 피씨로부터 약 1000만원의 임금을 받지 못해 돈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피씨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친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준용 부장판사)는 어린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하고 또 다른 자녀를 학대한 혐의(아동학대치사 등)로 구속 기소된 서모(23)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배우자와 다투던 중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직후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다"면서도 "생후 5개월에 불과해 방어능력이 전무한자신의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하고도 만 2세의 다른 자녀를 폭행하는 등 범행의 중대성에 비추어 볼 때 양형기준 범위 내에서 선고한 원심의 형은 적정하고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서씨는 지난해 6월대구 북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홧김에 둘째아들 서모(생후 5개월)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 등)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됐다. 그는 만 2세에 불과한 딸이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안경을 가지고 논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
서울 금천구의 한 자취방에서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한 20대 조현병 환자가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여자친구의 생일날 그녀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안모(20)씨를 이번달 초 구속 기소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치료감호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10월 12일 서울 금천구 여자친구(19)의 자택에서 그녀의 생일을 맞아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말다툼을 벌이고 홧김에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조현병 등으로 치료를 받아온 피의자는 군 입대 후에도 병세가 악화돼 의병제대를 한 적이 있어 정신감정을 실시했다"면서 "피의자 주장대로 조현병에 의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치료감호소의 감정 결과와 재범 위험성 등을 토대로 치료감호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해자의 부친은 지난 10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심신미약 피의자에 의해 죽게 된 우리 딸 억울하지 않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 수십만명의 동의를 얻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우 송선미의남편에 대한 살인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대법원도 유죄를 선언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재산 다툼으로 인해 후배에게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살인교사 등)로 구속 기소된 곽모(40)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문서위조 및 사기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아버지와 법무사에겐 각 징역 3년 6월과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최종 유지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판시한 바와 같이 여러 증거 및 증인들의 진술 신빙성 등을 토대로 피고인에게 살인교사죄의 죄책에 유죄로 판단한 것은 사실오인의 위법이 없다"면서 "피고인의 범행 수법, 범행 후의 정황, 동기 등에 비추어 볼 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의 양정이 부당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곽씨는 할아버지의 재산 문제로 자신과 갈등을 빚던 외사촌이자 배우 송선미씨의 남편 고모(당시 45)씨를 살해하면 20억 원을 주겠다며 후배 조모(29)씨에게 살인을 의뢰한 혐의(살인교사)로 구속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조씨는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고씨를 흉기
지인과 도박을 하고 난 후 폭행을 당하고 딴 돈을 뺏기자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10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판돈 시비로 다툼을 벌이던 상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최모(61)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의 상태에 이르지 않았다고 본 원심의 판단은 적법하다"면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사유도 없다"고 판시했다. 최씨는 지난 1월4일 인천 부평구의 한 식당에서 지인 A씨(56)를 흉기로 살해하고 옆에 있던 B씨(57)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으로 감형받았다. 그는 범행 전날 밤 B씨의 집에서 A씨·B씨 등 5명과 일명 '바둑이' 도박을 하다가 A씨로부터 "도박한 돈 내놔라, 너 못 나간다!"며 1시간 동안 폭행을 당하자격분해 A씨를 살해하고옆에서 보고 있던 B씨에 대해서도 흉기를 휘둘렀지만 미수에 그쳤다.
다시 만나자는 요구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방에 가두고 성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재희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 등)로 구속 기소된 김모(24)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취업제한명령 5년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것은 유리한 사정"이라면서도 "피해자가 입었을 정신적 고통 등이 극심하며 범행 직후 은폐시도를 한 점은 매우 불리한 정상"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헤어진 여자친구원룸을 찾아가 재결합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성관계 동영상을 SNS에 올리겠다"며 위협하면서 2시간 30분간 그녀를 감금한 혐의(강간상해 등)로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다. 그는 손거울로 여자친구머리를 때리고 깨어진 거울 조각으로 특정 신체 부위를 찌르는 한편 허리 등을 발로 차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10대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50대 계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언도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준용 부장판사)는 13일 잠든 의붓딸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친족관계에의한준강간 등)로 구속 기소된 서모(50)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추행의 정도가 중하지 않고 간음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면서도 "보호해야 할 자신의 딸을 상대로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의 향후 성장과정에서 적지 않은 상처를 남긴 점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서씨는 2014년 3월부터 올해 초까지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수차례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친족관계에의한준강간)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됐다. 그는 아내가 집을 비우거나 새벽시간 가족이 모두 잠든 틈을 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새벽시간에 인적이 드문 이웃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50대 주부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종환 부장판사)는 7일 이웃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주부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구속 기소된 김모(33)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는 극심한 고통 속에 생을 마감하게 되었고 범행 후 피해현장을 목격한 피해자의 모친과 유가족들은 형언하기 어려운 심적 충격과 고통을 입고 피고인의 엄벌을 강력 탄원하는 반면 피고인은 이들을 심적으로나마 위로하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부양가족인 처와 자녀들과 거주할 집 보증금을 구하지 못하는 등 경제적 곤궁을 겪던 상황에서 절도 범행을 기도하다가 이 사건에 이르게 됐고 범행 전까지 일자리를 구하려고 노력한 점 등을 양형조건으로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새벽시간 문이 열려있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기로 마음먹은 김씨는 지난 6월 19일 오전 2시 37분경 전남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이웃집 문이 잠겨
정신질환을 앓는 부인이 병원치료를 거부하자, 홧김에 '차라리 죽이자'고 마음먹고 살해한 60대 국책연구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8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김모(65)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 측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자녀들도 선처를 호소하고 있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피고인에게 피해자의 생명을 앗아갈 권한은 없으며 이는 피해자가 바랐을 결과 또한 아니었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김씨는 지난 2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부인(62)이입원치료를 완강히 거부하자 '차라리 직접 죽이는 게 낫겠다'고 결심하고 다리미 줄로 부인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들 부부는 37년 동안 부부생활을 이어왔으나 20년 전 부인에게 정신질환이 발병하면서부터 극심한 갈등을 겪어왔고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증상에 스트레스를 받아온 그는 부인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지만 강하게 거부하는 것에 감정이 폭발해 '정신병원에 보내느니 내 손으로 죽이자'는 심정으로
☆ BTS '아리랑'에 들썩이는 세계 ☆ 군 복무를 마친 BTS 멤버 7인이 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월드투어 ‘아리랑’을 앞두고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K팝 가수 단일 투어로는 최대 규모가 될 아리랑 투어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34개 도시에서 82회 공연이 예정돼 있는데 예매를 개시한 북미와 유럽에서 41번 열리는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소셜미디어에는 예매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50만 명 대기 중’이란 메시지에 좌절하고, 인터넷이 빠른 한국으로 ‘원정 티케팅 와서 성공했다’며 환호하는 영상들이 공유되고 있다. 사진출처 :한겨레 ▪︎이번 투어 티켓 가격은 한국 공연을 기준으로 19만8000∼26만4000원. 하지만 미국의 재판매 시장에선 스탠퍼드 스타디움 공연 표가 5700달러(약 8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곳에서의 단독 공연은 ‘콜드플레이’에 이어 BTS가 두 번째다. 멕시코는 15만 장을 놓고 110만 명이 몰려들어 암표 가격이 치솟고 ‘아미(ARMY)’들의 민심이 험악해지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외교 서한을 보냈다. “BTS 공연을 늘리거나 스크린 상영을 허용해 달라.” ▪︎글로벌 팬덤인 아미들이 움직이면서 공연
<<<삶의 지혜 ...5분의 시간 철학>>> 1. 아침에 일어나려고 생각했던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나고 2. 출근하는 직장에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도착하고 3. 착수하려고 마음 먹은 일은 5분 먼저 시작하고 4. 각종 회합과 약속장소에는 5분 먼저 나가고 5. 상사나 직장에서 지시했던 모든 업무는 그 지시 받은 마감시간보다 5분 먼저 달성하여 보고하고 6. 실수를 했을 때는 5분 먼저 고백하며 7. 윗사람에게 건의할 일이 있을 때에는 잘 생각해 보고 5분 늦게 건의할 일이다. 8. 또한 누가 내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더라도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5분간만 생각하고 그때 가서 말을 하고 9. 목표를 세울 일이 있을 때는 5분 빨리 세우도록 하며 10. 남의 장점은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칭찬하고 11. 장거리를 자동차로 달릴 때에는 5분 늦게 달리도록 하고 12.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용무를 마치고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나고 13.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보았을 때에는 남보다 5분 빨리 잊어버리고 14. 실패한 일이나 기분 나쁜 일이 생겼을 때는 5분 빨리 잊어버리고 15. 무슨 일이 잘 안되거나 어려울 때는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여만명이며 남한보다 6배 적으며,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이다. 더 놀라운 건 민족성과 방어력과 정치적으로 안정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납작 엎드려 평화를 구걸하는 약소국의 생존술 쯤으로 오해한다. 착각이다. 스위스의 중립은 평화주의자의 호소가 아니라, 싸움꾼의 '무장(武裝) 중립'이다. 그들은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어김없이 해는 떠올랐고, 나는 또 떡국 한 그릇으로 한 해의 첫 공기를 들이마신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아침이지만, 마음 한켠은 괜히 조용히 긴장된다. 작년을 돌아보면 잘한 일도 있고,아쉬웠던 순간도 있다.버텨낸 시간들이 고맙고,놓친 기회들은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새해의 의미는 달라진다.무언가를 더 이루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가진 것을 지켜내고싶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내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게.그래도 올해는 조금 더웃어보고 싶다. 일에 쫓기기보다 사람을 먼저 보고,결과보다 과정을 더 아끼고, 속도보다 방향을생각하며 걷고 싶다. 병오년 새해에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문화가 과거의 반성에 대한 성찰없이 자기들 잘난 모습을 모습을 보면서 정치적 중독자로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가증스러운 모습이다. 정주의식은 개의치 않고 오로지 개인의 욕망과 야심찬 들개들 마냥 먹을것을 찾아 사냥하는 모습 같다. 새로운 참신하고 진정성이 깃든 정치적 지도자가 탄생되어 과거를 거울삼아 변모된 도시로 발전되길 간절히 소망하여 보며 ,시민이 주인라는 의식으로 섬기는 자세와 리더쉽이 깃든 훌륭한 인재가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