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출동과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관내 소방통로확보지역 및 소방용수시설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단속 장소는 시장지역, 주거 및 상가밀집지역, 공업지역 등 소방통로확보대상 및 장애지역 22개소와 소화전ㆍ저수조ㆍ급수탑 등 소방용수시설 인근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70개소 등 특별관리지역 92개소이다. 단속은 기간중 소방차량 이용 취약시간대(18시~20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위반차량 발견시 주․정차 금지 계도방송 실시 후 5분 경과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관할 구청에 통보한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출동장애지역 및 소방용수시설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을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소방차 통행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회복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어시장 및 재래시장, 대형백화점 등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현장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사건으로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매년 원전사고 지역 및 주변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시 위생안전과,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담당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검사반을 편성해 연안부두소래포구 어시장, 송림현대시장옥련재래시장, 신세계백화점 등 5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식약의약품안전처에서 4년간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방사능이 미량 검출된 품목(꽁치, 청새리상어, 대구, 도미, 갈치, 가자미, 삼치, 미역, 다시마, 명태, 동태, 고등어 등)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방사능 검사장비를 활용해 1차 정량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시에는 해당 수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
이제 인천의 여행관광, 행사축제 등 다양한 소식들을 라이브 소셜 방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PC 기반의 인터넷 방송을 모바일 중심의 라이브 소셜 방송시스템으로 재구축한 온통(ON通)인천(tv.incheon.go.kr)이 5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본다고 조사된 바와 같이 일상생활에서의 모바일 라이프(Life) 추세를 감안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소셜방송이란 SNS(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와 인터넷 생방송이 합쳐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신개념 라이브방송이다. 시가 구축한 소셜방송 온통(ON通)인천은 인사이드인천, 타임라인, 여행관광, 행사축제, 강좌공연, 시민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 현장방문 등을 생방송 및 뉴스로 제공하게 되며,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청 가능하고, SNS 댓글을 통해 의견을 교환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영주 학생은 오늘부터 7월 6일까지 6주간 인천계양소방서에서 구급차 동승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은 응급구조사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 각종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실시되고 있다. 이번 실습교육에서 응급구조학과 실습생들은 현장활동시 안전사고 방지 및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고 배치 받은 계양소방서에서 응급환자 응대요령 및 처치요령, 응급처치 기자재 사용법 등 응급처치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군산시 보건소가 『제7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즐거운칫솔질건강의첫걸음이란 슬로건 아래 6월 2일에서 6월 12일까지 2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첫 날인 6월 2일(화)은 은파수변무대광장에서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 구강보건 캠페인 및 체험교실을 10:00부터 15:00까지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둘째 날 6월 3일(수)은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인형컴엔터테인멘트 극단을 초청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900명을 대상으로『치카푸카 양치질 대작전』이란 주제로 치아사랑 인형극 2회(10:30, 11:30)공연을 통하여 올바른 잇솔질 및 예방중심의 구강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6월 6일(토)은 월명동 동국사 입구에서 군산시치과의사회․치과위생사회와 연계 16:00부터 19:00까지 전 시민에게 36912월 2일은 『칫솔 바꾸는 날』로 홍보하여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과 구강건강수명연장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마지막 행사로 6월 12일(금)은 건치아동 선발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원주시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춘천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5 강원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수상으로 2013년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원지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산불이 발생한 삼척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이 모두 참가했다. 단순히 경쟁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장비 사용 능력과 시스템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참가 팀별로 경사가 급한 실제 산림지역 1km 거리의 목적지에 진화용수 100리터를 담수하는 시간을 다투는 대회로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과 간이수조, 호스, 도르래 등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한편, 이 대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원주시는 오는 10월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산불총회에서 산불지상진화 과정을 시연하게 된다.
울산시가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울산시는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윤갑한 현대자동차(주)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주)는 협약서에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수소연료전지버스의 성능 및 친환경성 대시민 홍보 등의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기현 시장은 오늘 현대자동차(주)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서 우리 시의 자부심과 열정을 대내외에 확실히 천명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수소산업에 대한 대시민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시범 운행되는 수소연료전지버스는 16인승 리무진 버스로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생성되는 전기에너지로 구동되는 차세대 친환경 차량이다. 영구자석 방식의 300㎾ 대용량 구동모터를 적용, 일반 버스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대용량 연료탱크(1640ℓ)를 탑재하여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속도는 최고 100㎞/h, 연비는 11㎞/㎏이며 1회 충전 시 440㎞를 운행할 수 있는 성능
울산시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인근 지역인 경주, 밀양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폭염에 대비하여 T/F팀을 구성하고 건강전문보건인력 등을 포함한 1,320명의 재난도우미와 52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울산시는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전광판 문자표출, 마을앰프, 가두방송, 문자서비스, 자막방송 등 모든 홍보매체를 동원하여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위해 취약계층, 거동 불편자에 대한 재난도우미 활동을 강화하고 무더위쉼터 수시점검,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폭염예방 5대 건강수칙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폭염예방 5대 건강수칙은 첫째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둘째 평소 생활을 조절하고, 셋째 더위를 피하며, 넷째 건강상태에 귀를 기울이고, 다섯째 응급 시 1339 또는 119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하는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 있더라도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가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령 없음. 26일 낮 12시 30분께 부산시 서구 두도 앞 해상에서 예인선 97삼영호(22t)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예인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선박을 끌고 가던 97삼영호의 예인줄이 끊어지면서 선박의 측면을 강하게 치는 바람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26일 구산동에 위치한 제17사단 공병대대 장병 350명을 대상으로 범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실시된 교육은 군인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문화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부대 내 화재예방법과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위급 상황 시 가족이나 동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훈련과 근무 등 전투준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부대 대원들에게 화재 등 재난발생시 효율적인 대응과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군부대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계양소방서는 22일 오전 7시경 장기동 다세대 주택에서 노후된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거주자 1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에 소방차 19대, 소방대원 55명이 출동하여 복식사다리 등을 이용 16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단순연기흡입자 6명은 인근 병원에 이송하였다. 다행히 낮시간 때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큰 어려움 없이 상황이 종료되었다. 화재의 원인이 되었던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사용하지 않을시에는 전원을 차단하며, 접어서 사용할 경우 내부 전선의 파손으로 합선에 의한 화재의 위험이 커지는 것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라텍스 재질과 함께 사용하면 열의 축적으로 위험하니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안전한 사용법을 익혀두고 사용하여야 한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화재는 조그만 부주의에 의해서 대부분 발생하므로 사용하고 있는 전기제품에 대해 안전한 사용법을 잘 지켜 준다면 화재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술에 취한 승객이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바람에 교통사고로 이어져 승객 등 2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6일 오전 7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 도로에서 오모(48)씨가 몰고 가던 마을버스에 탄 김모(60)씨가 술에 취해 오씨의 얼굴을 폭행했다. 눈 주위를 얻어맞은 오씨가 순간적으로 핸들을 놓치면서 버스는 가로수를 1차로 들이받은 뒤 미끄러져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가로수가 뽑힐 정도로 충격이 컸다. 이 사고로 오씨와 김씨를 포함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모두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행한 김씨 등 3명은 중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은 술에 취한 김씨가 버스에서 음악이 너무 크다며 시비를 걸다가 운전기사를 폭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수술을 마치는 대로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26일 오전 5시55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 광덕리의 한 사거리에서 카니발 승용차(운전자 정모75)가 경운기(운전자 연모59) 앞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연씨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경찰은 카니발 승용차 운전자 정씨의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시는 2015. 5. 26일 시청사 표지석을 새로이 단장했다. 지리산계곡 형석의 폭5.5m,높이 2.5m 크기인 표지석은 향토기업인 남명산업개발(주)이 최근 하동댐건설 수몰지역에서 발견한 말(馬) 형상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고대 찬란했던 가야문화 발상지, 김해시의 우뚝 선 위상을 새겨 새로운 시청 표지석으로 활용해달라 기증을 요청해 온 것이다. 이에 김해시는 기증물품에 대한 기부심사위원회를 거쳐 김해시 청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판단, 기존 표지석을 대체하여 설치키로 결정하였다. 말(馬) 형상의 표지석은 현재 청사 정문에 설치되어 있는 기마인물상과 조화를 이루어 김해시의 기상을 드높이고 더불어 김해시청이라 새겨진 글씨에서는 진정 김해시민과 김해시청이 함께 화합하고 더불어 나아가는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의 큰 기운을 담아내고 있다. 한편, 기존 표지석은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로 이전 설치키로 했다.
군산시에서는 쓰레기 수거운반 요일이 아닌 주말에 배출된 쓰레기로 인한 도심미관 저해요인을 해결하고자 대책마련에 나섰다. 현재 군산시의 쓰레기봉투 배출요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토요일 및 일요일에 배출되는 쓰레기봉투는 수거를 하지 않는다. 그간 시에서는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지속적인 주민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주말에 쓰레기가 배출되어 도심미관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지역은 최근 관광객이 작년대비 3배 가량 급증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군산시에서는 원도심지역 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배출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주말에 배출되는 쓰레기에 대해서도 수거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행위에 대해서는 CCTV 및 현장단속반을 통해 지속적인 계도 및 행정처분을 강화하여 깨끗한 도심 만들기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