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북미간 '말폭탄 대치'로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며 '전쟁불가론'에 재차 쐐기를 박았다. 이는 최근 북한과 미국이 '말폭탄'을 연일 주고받으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한반도 문제에서 소외되면서 불거진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 우려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문 대통령이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며 미국을 향해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을 것"이라며 제 목소리를 냈다는 평이다. 실제 이상현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은 이날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옵션과 가능성 평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문 대통령의 언급을 고려 할 때 결국 한국의 동의 없는 미국의 독자 북폭은 한미동맹의 파열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무리 미국이라도 한미동맹이 파열 지경에 이른 상태에서 한반도를 전장으로 하는 전쟁을 치르기는 쉽지 않는 지적이다. 문 대통령은 다만 미국과 한국의 입장
(한국안전방송)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매티스 美 국방부장관은 2017년 8월 16일 전화통화를 가졌다. 매티스 장관은 송영무 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였으며, 양 장관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대응능력 강화와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 및 한미동맹의 상호보완적 발전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지난달 북한의 2차례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은 한반도와 아태지역은 물론 미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도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또한 최근 ‘괌 포위사격’ 언급 등 도발적 수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추가도발 중단을 촉구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의 7월 28일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이후 이루어진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과, 美 전략자산 전개 등 양국 군사당국의 긴밀하고 신속한 대응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북한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한층 더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아울러 북한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에 있어 한.미 군사당국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지속 유지하면서 동맹 차원의 결정을 함께 해나가기로 하였다. 매티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는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소요비용 2876억원을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복구현황: 14개 시·도, 82개 시·군·구, 2,876억 원(사유시설 202억원, 공공시설 2,674억원) 복구비용의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지원복구비 2445억원(국비 1698억원, 지방비 747억원), 자체복구비 431억원, 지역별로는 충북 1754억원, 충남 788억원, 강원 230억원, 경북 등 기타 11개 시·도 104억원이다. 시설별로는 주택,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202억원, 하천 및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 복구에 2674억원(국고추가지원 포함)을 결정하였다. 이번 결정으로 심각한 호우 피해를 받은 충북 청주·괴산, 충남 천안, 강원 홍천 등 7개 지자체는 시설 복구에 167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안부는 7월 호우피해 수습과정에서 나타난 특별재난지역 등의 재난 복구 지원체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관계 부처, 민간전문가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한국안전방송)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광범위한 인터넷 여론조작을 했다는 내용의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테스크포스(TF)의 중간 조사결과를 확보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TF가 자체 조사한 광범위한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전면 재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검찰이 보수정권 시절에 이뤄진 불법행위와 관련해 어디까지 수사할지가 우선 관심사다. 아울러 이를 지시·묵인한 의혹을 받는 보수정권의 '윗선' 중 누가 재수사의 표적이 되느냐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검찰에 따르면 적폐청산TF는 지난 11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의 공소유지를 맡은 공판팀에 일부 자료를 넘긴 데 이어 이날 조사자료 전반을 검찰에 이관했다. 향후 검찰은 원 전 원장의 형사재판과 재수사 등 '투트랙'으로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재판과 관련해서는 TF가 밝혀낸 내용만 해도 '최대 30개의 사이버 외곽팀 운영 정황' 등 지난 2013년 수사 결과를 넘어서는 부분이 대거 포함돼 검찰은 법원에 변론 재개를 요청해 시간을 확보할 것으로 점쳐진다. 아울러 본격 재수사에 돌입하고 향후 추가 증거를 제출하거나 기소하는 등 수사 성과를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한국안전방송)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적폐예산 청산을 위한 8월 임시국회, 국민들의 답답함을 시원한 정치로 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년 회계년도 결산심사를 위한 임시국회가 다음 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국회법상 정기회 개회 전까지 완료되어야 하는 결산 심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국민들에게 그동안의 답답한 정치가 아닌 시원한 정치를 보여드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될 결산심사를 통해 지난 박근혜 정부가 파탄 낸 국가 재정을 꼼꼼히 살펴 적폐 예산이 두 번 다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며,이미 드러난 적폐인 방산비리와 창조경제 뿐만 아니라, 지난 정부의 국정농단이 더 이상 없었는지를 철저히 밝혀 국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6월 7일 인사청문회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하는 김이수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처리와, 그리고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특위를 통해 논의하기로 한 물관리 일원화 문제 역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월)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루벤 엘로이 아로세메나 발데스(Ruben Eloy AROSEMENA VALDES) 주한 파나마대사를 접견한다. 이 자리는 지난 6월 부임한 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파나마 대사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김 장관과 파나마대사는 한·파나마 양국 간 해양수산 협력방향 및 우호관계 증진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지난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거 시 우리나라의 임기택 사무총장을 적극 지지해 준 점에 대한 감사를 표명하는 한편, 양국간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와 함께 현재 논의 중인 ‘한-파나마 간 해운협력 양해각서’의 조속한 체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파나마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해상물류의 요충지인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로, 우리나라는 지난 1962년 파나마와 수교한 이래 우리 선박의 항로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최근 불거진 경찰 지휘부 내 논란과 관련, 8월 13일(일요일) 경찰청을 방문하여 경찰청에 대해 국민적 우려를 전달하고 국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자숙을 직접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외청인 경찰청의 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민적 우려가 깊어지는 현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여 조속히 논란을 불식시키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육군·공군 참모총장 이·취임 행사를 마친 후 육군본부 지휘통제실에서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갖고, 전군의 대비태세를 확인하였다.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송 장관은 먼저, “최근 북한이 ‘서울 불바다’, ‘괌 주변 포위사격’ 등 망발을 일삼으며 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은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 군의 최우선 임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송 장관은 “북한이 최근 전략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나, 성동격서식의 전술적 도발도 언제든지 자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힘으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어서 송 장관은 육·해·공군, 해병대로부터 공관병, 편의·복지시설 관리병 등 비전투분야 병력운용 실태를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8월 9일 대장 진급 및 보직신고 시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을 인용하여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이 국가와 오로지 전투임무에만 전념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장병의 인권과 인격이 존중받는 군대가 국민
(한국안전방송) 북한과 미국 간 충돌이 격화되며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속에도 '대북 메시지'를 자제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8·15 광복절 기념식 때 어느 정도 수위의 메시지를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통일부는 11일 북한의 괌 포위사격 방안 발표에 대해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 입장은 어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결과 브리핑 내용과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최근 한반도와 주변국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음에 인식을 같이 한다"며 "정부는 한반도에서의 긴장 해소와 평화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우리 정부가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현 긴장상황 완화 및 근본적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이 괌 사격 방안을 공개한 의도에 대해서는 "대내외적인 체제결속이나 우리 국내 불안감 조성, 한미 동맹에 의거한 미국의 대북정책 전환 등 여러가지로 평가할 수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북한이 이번 괌 포위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72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을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을 맞아 행정안전부는 이번 경축식을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는 한편, 특히 일본군 ‘위안부’ 및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3대에 걸친 독립운동가 후손, 여성 독립운동가 등을 초청하여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살리고 국민화합과 결속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128명이며, 경축식에서는 1933년 일본 동경의 반제 항일운동 조직에서 활동하다 체포되어 수감된 뒤 고문 후유증으로 병 보석된 직후 순국한 故 윤구용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수여한다. 이러한 중앙 경축식과는 별도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범국민적인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각급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 경축식과 함께 타종행사,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는 9일 심보균 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전자정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자정부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을 토의하는 자리로, 각 부처·지자체의 정보화책임관(CIO), 정보화담당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한양대 윤영민 교수는 ‘특이점 도래와 지능행정 : 전자정부적 관점’을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윤 교수는 전자정부를 규정짓는 요소는 기술과 정부에 대한 사회적 기대이므로, 미래 전자정부가 가져야 할 특성으로 선제성, 반응성, 책임성을 제시하였다. 윤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엔 국가 행정의 변화가 필요한데, 이는행정을 담당하는 주체인 공무원의 변화가 필요함을 의미하며, 그러므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고려하기 전에 전자정부 관련 공무원, 행정 업무,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정부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지능형 정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신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을 혁신하고,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전자정부이다. 먼저, 개인의 주변
(한국안전방송) 북한이 9일 괌 포위사격을 위협한 데 이어, 10일에는 화성-12형 미사일 4발을 발사해 일본 열도를 지나 괌 주변 30~40㎞ 해상에 떨어뜨리겠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비행궤적과 발사방식을 미리 공개한 것은 미사일의 정확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위기를 고조시키면서 한미일 3국 공조의 틈새를 벌리려는 노림수가 깔려 있다. 북한 전략군사령관 김락겸은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4발의 동시 발사로 진행하는 괌도 포위사격 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그는 "화성-12형은 일본의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천356.7㎞를 1천65초(17분 45초)간 비행한 후 괌도 주변 30∼40㎞ 해상 수역에 탄착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예고한대로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다면 괌 주변 수십㎞ 반경에서 전후좌우로 미사일을 떨어뜨리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영문기사에서 '포위사격'을 '감싸다'는 뜻을 가진 'Enveloping Fire'라고 표현했다.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로켓 발사를 예고한 적은 있지만, 탄도미사일 발사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