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부평구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11~15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Green Food Zone)이란 학교 경계선을 중심으로 직선거리 200m범위 안을 말한다. 구는 지역내 87개 초·중·고등학교에 85개 표지판을 설치, 40개 구역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구는 85개 표지판에 대한 전수 점검 후 분실하거나 내용을 알아보기 힘든 상태의 표지판은 신규 설치하고, 경미한 오염 및 훼손된 상태의 표지판은 시트지 교체 등 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에 대한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 표지판 정비를 통한 어린이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천안시 동남구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행락지 주변과 고속도로휴게소 내 음식점 민간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점검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목천읍, 광덕면, 북면 지역의 행락지 인근 음식점 40여개소와 미신고 음식판매업소, 고속도로휴게소 내 음식점 30여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행락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및 부당요금 징수행위 ▲정기 수실검사 여부 및 부적합 지하수 사용행위 ▲식품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행위 ▲미신고 식품판매 행위 등 식품위생법 위반여부를 집중 단속, 위반업소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천안시 동남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비위생적인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친절서비스 및 음식가격 안정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생산한 무허가 치아미백제를 미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사이트에서 무허가 치아미백제 '해링비 풀키트'를 불법 판매한 미국인 진모(29) 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에 따른 기소 의견으로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식약처 조사 결과 진씨는 인터넷사이트 7개를 개설해 지난해 2월13일부터 올해 1월28일까지 1년 동안 해링비 풀키트 2만4천여 세트(시가 14억6,641만원 상당)를 국내에서 판매했습니다.진씨는SNS, 판매사이트의 광고 등 통해 미국 헐리우드 배우들이 이 제품을 사용했으며, 미국·유럽치과협회가 미백 효과를 인증했다고 광고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이 제품에는 과산화수소 성분이 15%나 함유돼 있어 법랑질(치아 보호막) 파괴, 잇몸 시림·통증, 과민반응 등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컸습니다.식약처는 해외직구 등을 통한 의약품 구입은 품질을 보증할 수 없고 심각한 부작용 등을 초래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해당 제품 구매자는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판매업체 등에 반품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천시는 전국 제일의 식품안전도시 소성을 위해 학교 주변 중소형 마트 17곳에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제공하는 위해식품 정보를 위해식품차단시스템이 설치된 마트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매장 계산대(POS단말기)에서 바코드 스캔 시 위해식품 판매를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285곳에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설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양재성 식품안전과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위해 불량식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부천을 전국 제일의 식품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돌코리아, 델몬트, 코카콜라, 정식품, 상하목장의 무균포장 제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식음료업계가 식품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유통과정에서 제품이 상하기 십상인 데다 식중독균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식음료업체들은 여름철 식품안전대책으로 무균포장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길어진 여름... 식품안전 비상1일 관련업계와 국민안전처의 2011~2015년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사고는 그해 6∼8월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이른 더위로 지난 4월의 경우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23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40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가장 상하기 쉬운 제품은 유제품이다. 냉장보관을 해도 1주 정도만 유통이 가능하고, 실온에서는 더 빨리 상하기 때문이다.매일유업 프리미엄 우유브랜드 상하목장이 출시한 '유기농 우유' 4종은 유통기한이 짧은 우유를 무균팩에 담아 방부제 없이 맛과 영양을 보존했다. 일부 흰 우유, 가공우유에만 적용되던 무균 패키지를 유기농 우유, 유기농 가공우유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무균포장 기술을 적용해 상온에서도 신선하게
▲ 농협목우촌이 32개 협력사 관계자들을 농협서울지역본부로 초청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 공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목우촌이 식품 안전을 강화하고 협력사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6월 28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32개 협력사 관계자를 초정해 국내산 원료육 사용, 식품안전 확보, 관련법규 준수, 동반성장 등에 협력키로 결의했다. 농협목우촌은 또 녹색식품안전연구원과 식품 안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채형석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국내 식품 안전 분야 전문기업인 녹색식품안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며 “농협목우촌과 협력사 모두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봉산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이물질과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발견된 ‘불량 급식’ 관련 징계자와 영양사ㆍ조리사 전원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28일 봉산초 학부모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 급식시설과 급식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과 머리카락, 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검출돼 개선을 요구했으나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이를 방치했다며 대전 교육감이 직접 나서 사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자체 조사결과 학교 급식실 식탁과 배식대, 도마작업대 등에서 기준치보다 수십 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으며 5~6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밥과 국, 반찬에서 머리카락, 휴지, 플라스틱 조각 등 이물질이 나왔다는 응답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일부 조리원이 학생들에게 인격 모독적인 막말과 욕설을 상습적으로 했다며 조리원에 대한 처벌과 영양사ㆍ조리사ㆍ조리원 전원교체, 학교장과 서부교육지원청 담당자 문책 등을 주장하고 있다. 대전 봉산초등학교 학부모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봉산초등학교의 급식 사진을 공개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호소했다. 그는 “아이들이 양이 너무 적다고 더 달라고 해도 영양사들이 급식을 조금씩만 준다”며 “조리사들이 ‘그냥 처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2016년 6월 23일 전남 나주시 재배농가에서 올해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의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하모니' 품종을 수확한 농가에서 여는 첫 번째 평가회로 농업인, 유통업체, 종묘업체 등에서 참석해 플럼코트 과실특성, 재배 시 문제점, 그리고 유통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다.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모아 만든 새로운 과종으로, 살구의 맛과 자두의 향기로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또한 우리 몸에 좋은 항산화물질 함량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돼 맛과 기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농가와 유통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플럼코트 첫 품종인 '하모니'는 2007년에 육성했으며, 2012년 전남 나주지역에 처음 보급했다. 전국 플럼코트 재배면적은 약 150ha 정도다. 플럼코트를 처음 재배하는 농가는 나무특성을 잘 이해하고 기술적인 관리가 뒷받침돼야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할 수 있다. 플럼코트는 물 빠짐이 나쁜 땅에서는 재배가 힘들고, 나무가 크게 자라는 성질이 있어 나무 사이 거리를 너무 좁게 심으면 안 된다. 또한 꽃 피는 시기의 온도에 따라 결실
(한국안전방송) 농산물에서 식중독균 5종을 1시간 이내에 간편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KAIST, 전북대와 공동으로 식중독균 5종(병원성대장균 O157,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을 1시간 안에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농산물 식중독균 검출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검출키트는 지름 8cm 크기의 전화 다이얼 모양의 종이 기반 감지기 위에 시료를 넣고 돌리면 중앙의 원 안에 임신진단키트처럼 청색 선이 보이면서 식중독균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감지기에는 식중독균과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단백질 항체(또는 항체 대체제)가 배열돼 있으며, 나노입자를 이용해 발색반응을 유도해 종이 위에 청색 선의 표시 여부에 따라 식중독균의 존재를 판정한다. 이 검출키트는 기존에 2일~3일 걸리던 표준검사법인 선택배지법에 비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기존의 유전자진단법 등 신속검사법의 경우에는 고가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만, 이 검출키트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 이 검출키트를 이용하면 유통과 섭취 기간이 짧은 신선 농산물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신
모든 만병의 원인은 우리 몸속에 있는 독소때문......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바른 식생활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생활화를 위해 “대학생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계획으로는 ① 소외취약계층(어린이, 다문화, 장애우, 독거노인 등) 대상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② 식생활교육 교구교재 개발, ③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홍보 ④ SNSUCC 홍보 등이 있다.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본인의 식생활식습관을 뒤돌아 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식생활영양을 돌봄으로 사회봉사 정신도 함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선정된 동아리 회원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특강을 통해 지원사업의 목적과 균형 있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동아리별 주요 활동성과를 PPT동영상 발표대회*(11월)를 통해 주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 대학교에 전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대학생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인 대학생의 올바른 식생활·식습관 정착과 의식의 변화를 기대한다고“고 말하고“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식생활교육 사업콘텐츠를 발굴보급하여 ’17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국민이 많이 찾는 주요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의 횟집(센터) 등을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과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전국적인 식중독 예방 상시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식약처가 보유하고 있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4대를 활용하여 전국 주요 항·포구와 해수욕장 주변 약 400여개 횟집(센터)의 수족관물과 생식용 어패류에 대하여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현장에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여 오염이 확인된 경우 수족관물은 교체하고, 어패류는 폐기하거나 가열하여 섭취할 것을 지도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횟집, 수산시장 등 어패류 유통판매 업소의 어패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에 대해서는 안전 구매·섭취요령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어패류의 위생적인 취급과 안전한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 구입 시 어패류는 신선한 것으로 맨 마지막에 구입하여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날 것으로 섭취하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