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1천197일간의 여정'을 담은 대전시 코로나19 대응 백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코로나19 대응백서 평가에서 대전시가 제작한 백서가 금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지역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1일부터 1천197일간의 과정을 담은 대전시 백서는 대응 사례 중심의 기술, 체계적인 방역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의료기관 및 전국 지자체와 대응 사례를 공유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안전연합은 2023년 제12회 교육기부박람회에서 ‘청소년 일상안전체험부스를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교육기부로 따뜻한 늘봄학교, 마을과 함께 자라는 우리 아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대교육기부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과 즐거움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110개의 기관이 참가하였다. 대한안전연합 체험부스 운영은 CPR시뮬레이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 체험 교육을 통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직접 흉부압박을 가해보며 전체 압박수, 유효압박수, 실패압박수, 압박 깊이, 압박 빠르기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체험을 할수 있다. 또한 기도폐쇄조끼를 이용한 하임리히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도 마련하여 학생, 학부모, 일반 국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과 교육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안전연합은 2014년 창립하여 전국 17개의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사회복지사업과
행정안전부는 5∼18일 2024년 중앙재난관리평가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가 재난관리평가단장을 공개 모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기관의 책임성과 역량을 제고하고자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그간 평가단장은 대학교수 등 재난 안전 전문가 위주로 위촉돼 왔다. 행안부는 올해부터는 대형·복합재난이 빈발하는 점을 고려해 재난안전 정책의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개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가단장은 재난관리평가지표에 따른 의견을 제시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인터뷰를 통해 재난관리 이행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평가단에서 제시한 의견은 향후 재난관리평가 정책에 적극 반영된다. 행안부는 공개 모집을 거쳐 지원동기, 적극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국민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재난관리책임기관 평가를 실시해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재난안전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도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서울 서대문구 '신기한 놀이터', 국립해양과학관 '파도소리놀이터' 등을 올해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전국 8만1천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에서 추천받은 49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 심사를 거쳐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개소를 선정했다. 심사는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에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시설은 지정 인증서와 인증판을 받고,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먼저 서대문구 '신기한 놀이터'는 지형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휠체어 접근성·안전 정보 제공·음수대 및 CC(폐쇄회로)TV 설치·놀이시설과 주변환경의 점검 및 관리상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도소리놀이터'는 놀이기구 간 충분한 안전공간 확보, 우수한 안전관리 및 시설 유지관리, 고래·잠수함·해적선 등을 모형으로 한 특색있는 놀이기구 디자인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도봉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0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한파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과 재난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지진 및 최근 급격한 기온 하락으로 인한 한파 대비 부서별 대응상황 점검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지진대비 매뉴얼 사전 정비 ▲지진 피해발생 대비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체계 사전 정비 ▲국민행동요령 대시민 홍보 ▲한파 대비 노숙인 등 취약계층 방한용품 배부 확대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로 지진 및 한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 소방안전본부가 2023 재난현장 구급 대응 훈련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다수 사상자 발생 대형재난을 대비해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및 통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19개 시·도본부를 대상으로 재난현장 구급 대응 훈련 평가를 하고 있다. 제주소방은 지난 22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주방물관에서 화재 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소방은 기관 간 협업이 우수하고 소방드론 등 신규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30일 "이번 성과는 대원들이 훈련에 매진해 팀워크를 다져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고품질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건설현장의 콘크리트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물이 들이치는 것을 막는 등 적절한 조처를 한다면 감리의 승인을 받아 타설할 수 있도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강우·강설 때의 콘크리트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담은 일반콘크리트 표준시방서(KCS 14 20 10)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표준시방서에는 '강우, 강설 등이 콘크리트의 품질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필요한 조치를 정해 책임기술자의 검토 및 확인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만 있다. 우천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것은 아니지만, 누가 필요한 조치를 정하는 것인지, 이 조치를 검토하는 '책임기술자'가 누구인지 뚜렷하지 않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일어난 인천 검단 LH 아파트 붕괴 사고 원인 중 하나가 콘크리트 압축강도 부족으로 나타나자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졌다. 국토부가 마련한 표준시방서 개정안은 올해 8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학계, 업계 소속 콘크리트 전문가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다. 개정안은 강우·강설 때 콘크리트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눈이 오면 1시간 이내에 제설 완료를 목표로 '신속 제설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요 도로의 경우 제설 차량을 이용했지만 보도·이면도로에 대해서는 주로 동주민센터 인력과 통장, 자원봉사자 등의 수작업 방식으로 하면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신속 제설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 민간 제설용역 확대 ▲ 보도·산책로 전용 제설장비 확보 ▲ 민간제설기동반·지역자율방재단 연계 재편성 ▲ 원격제설시스템 설치구간 추가 ▲ 제설제 보관의 집·제설함 확대 등이다. 구는 민간 제설용역 작업노선을 기존 약 50㎞에서 290㎞로 확대하고 제설용역 차량을 작년 7대에서 올해 28대로 늘렸다. 체계적인 제설을 위해 제설지도에 이면도로를 추가하고 19개 동별 및 전체 제설지도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보도 및 산책로 전용 제설장비를 확보해 차량 진입이 가능한 보도는 구가 제설하고, 차량이 못 들어가는 이면도로·보도에 대해서는 민간제설기동반이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해 눈을 치운다. 도로 열선 시스템은 작년 5곳에서 올해 8곳으로 늘렸고 염수분사장치, 제설함 등도 추가했다. 구는 오승록 구청장을 본부장
최근 막을 내린 '남강유등축제' 안전 관리를 위해 경남 진주시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진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1년 3월께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이란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들이 재난 대응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 무선 통신망이다. 광대역 무선통신기술(LTE) 기반으로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의사소통해 효과적으로 현장 대응을 하겠다는 취지였다. 진주시도 재난안전통신망 이용을 위한 전용 단말기를 지급받았으나 그간 활용은 미진한 편이었다. 비슷한 기능을 갖추고 손에 더 익은 휴대전화 등 대체제가 있어 굳이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른 기초단체나 기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던 지난 5월 함안 낙화놀이 현장에 5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며 극심한 교통난에 인터넷 통신까지 두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행안부로부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인파·교통망 통제 등을 하라는 권고가 시에 내려왔다. 시는 지역 최대 축제인 유등축제에 재난안전통신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촉석문 정문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거점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기 위한 '보행안전주간'이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실시된다고 행정안전부가 5일 밝혔다. 11일인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학술 행사 등이 마련됐다. 행안부는 ▲ 무단횡단하지 않기 ▲ 우측 보행 ▲ 보행 중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 골목길에서 주의하며 걷기 등을 보행 안전 수칙으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현장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KTX 역사, 전통시장, 전국 편의점, 아파트·상가 등을 비롯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과 대구, 부산 등 11개 지역에서는 각 지자체 민간기관과 경찰서 등이 함께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 아울러 국내외 교통안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7회 보행안전 국제세미나'가 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앤 플라 벨기에 겐트시 도시계획실장과 오성훈 건축공간연구원 박사 등이 보행자 안전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는 행안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보행자
폭염 속에서 카트 정리업무를 하다 쓰러진 뒤 숨진 코스트코코리아 노동자 김동호씨(30)의 사망이 산재로 인정됐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폐색전증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는 31일 김씨 유족에게 산재 승인 통지를 했다. 김씨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6월19일 코스트코 경기 하남점 주차장에서 카트 정리업무를 하던 중 쓰러졌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김씨 유족은 지난 8월22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승인을 신청했다. 김씨의 사망원인은 폐색전증이었다. 폭염 속 지속적인 온열 노출과 과중한 업무는 근력의 소모와 탈수로 이어져 폐색전증 위험을 높인다. 유족 대리인인 권동희 법률사무소 ‘일과사람’ 노무사는 “이 사건은 병사가 아니라 코스트코코리아가 폭염환경에 노출된 노동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 의무를 하지 않아 발생한 외인사라는 점이 명백해졌다”며 “적절한 인력배치,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이용의 보장 등 기본적 보호조치가 있었다면 사망은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업무상 재해라는 점이 확인된 만큼 코스트코는 지금이라도 유족을 찾아 진심으로 사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경북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22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멈췄다가 20분 만에 재가동됐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께 보문로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22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났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놀이공원 소속 안전요원들에 의해 20분 만에 수동으로 재가동됐다. 탑승객들은 승강장에서 전원 하차했다. 시 관계자는 "롤러코스터의 안전 센서 작동으로 인한 일시 정지 발생으로, 중대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롤러코스터는 운영 중단 상태이며 전문기관 정밀 안전 점검 후 재가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지난해 7월에도 55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