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 (평택=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이 지난 27일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이후 30번째 희생자가 발생하자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해고자 복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에 참석 중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정 당선인은 “또 다시 발생한 30번째 희생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갑작스럽게 고인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 당선인은 “취임 이후 복직 문제를 심도 있게 살피고 협조를 구하겠다”면서 “120명 해고 노동자의 복직은 평택시가 함께 고민해야 할 우리의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당선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에 참석 중인 정 당선인은 일정을 하루 앞당긴 28일 평택으로 돌아와 고인의 빈소를 조문한다.
[문 대통령의 러시아 하원 연설 전문] 존경하는 러시아 국민 여러분,뱌체슬라프 빅토로비치 블로딘 하원의장님과의원 여러분, 모스크바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나는광활한 대지가 인간에게 주는 경외심을 생각했습니다.그로 인해 자연과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러시아의 마음을 떠올렸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의 크기만큼 긴 호흡으로러시아는 세계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겼습니다.조국전쟁과 대조국전쟁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고인류의 정신사와 과학기술을 동시에 이끌어왔습니다. 이곳 하원 두마도러시아 국민의 힘으로 탄생했습니다.지금은 러시아 민의를 대표하며러시아 국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시아 지도자 중 처음이자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두마에서 연설할 기회를 마련해주신블로딘 의장님과 올가 예피파노바 부의장님,레오니드 슬루츠키 외교위원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에게는 큰 영광입니다.동시에 양국의 새로운 발전을 기대하는러시아 정부와 의회, 국민들의 기대를 느낍니다. 러시아 국민 여러분, “러시아가 구원받을 수 있다면,유라시아주의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라고러시아의 역사지리학자 레프 구밀료프는 말했습니다. 유라시아의 광활한 대륙은크고 작은 문명이 교류와 상호
●트럼프-김정은 서명한 합의문[전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2018년 6월 12일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새로운 미국과 북한의 관계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포괄적이고, 심도있고, 진심이 담긴 의견을 교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체제 안정을 제공하기로 약속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확실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새로운 미·북 관계가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것을 확신하며, 이러한 양측의 자신감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다음 내용에 합의한다. 1.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 국민의 열망에 따라 새로운 미-조 관계를 수립할 것을 약속한다. 2.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이다. 3.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4.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이미 확인된 전쟁 포로 유골의 즉각적인 송환을 포함해 전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오늘(12일) 오전부터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오후 12시 30분, 우리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쯤 업무 오찬이 종료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업무 오찬 뒤 카펠라 호텔 정원을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7시 뉴욕에서 실무만찬(working dinner) 회동을 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은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31일 오전(한국 시간으로 31일 밤)까지 핵심의제에 대한 입장 교환과 조율,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장시간 ‘마라톤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의 접촉을 토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미국 측의 체제안전 보장 등에 대한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의 ‘뉴욕 담판’으로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소 발표로 한때 위기에 빠졌던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뚜렷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 간에 빅딜이 성사될 경우 김부위원장이 워싱턴으로 이동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위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하게 되면 지난 2000년 명록 당시 국방위 제1부위원장 겸 군총정치국장(인민군 차수)이후 18년만의 최고위급 방문이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이날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다음달
남북 해빙무드가 본격화되면서 통신·건설·제조 부문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대북진출 채비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2023년 인구감소가 시작되는 남한 시장의 한계상황을 감안하면 인구 2500만명인 개발도상국 북한은 기업들에는 ‘기회의 땅’이다. 대규모 인프라 건설 및 판매 시장이 열리는 셈이어서 신속하게 ‘초동대응’에 나선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대북 인프라에서 건설 부문 시장은 수십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 중 가장 먼저 재개될 사업으로는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이 꼽힌다.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부터 월정리역을 거쳐 북측 군사분계선까지 11.7㎞ 남측 구간 공사인데, 토지보상이 끝났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멈춰선 상태다. 남측 구간의 복원이 완료되면 향후 북한의 원산까지 이어진다. 대우건설 사옥 [사진=대우건설]컨소시엄 참여 업체 중 대우건설이 가장 적극적으로 대북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관련 전담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북 제재가 풀리면 곧바로 사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속도감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공공시장은 줄어들고, 부동산 시장과 해외시장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돌파구는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29일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을 섬기는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정장선 후보는 ‘49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위해 영·유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가정, 대학생·청년, 사회복지종사자 및 보육교사를 비롯한 시민 모두를 위한 복지공약 실천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후보가 이날 밝힌 복지공약에는 ▶대학병원 건립 추진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 24시간 응급센터 권역별 설치 ▶주부 휴식(관혼상제 등 가사 돌봄이 파견)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범 서비스 실시 ▶미세먼지·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건립 ▶다문화지원센터 건립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도시 실현 등이다. 또한 ▶어르신 건강 도우미 온수 아쿠아리움센터 설치 ▶경로당 양적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즐거운 100세 인생 지원센터’ 설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행복 결혼 아카데미 설치·운영 ▶사회복지종사자와 보육교사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평택복지재단 역할 정립 및 민·관 협력 활성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 추가 제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익명의 정부 관리를 인용해 “북한과의 대화가 진전되는 상황에서 추가 대북제재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전했다. 다음 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르면 29일 수십 가지의 새로운 대북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었다. 복수의 당국자는 WSJ에 “추가로 검토했던 대북 제재는 거의 36건에 달한다”면서 “러시아와 중국 업체들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오전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면서 추가 대북제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건설적인 대화와 행동에 나서길 기다리겠다”면서 “그러는 동안 여태껏 부과했던 것보다 더 강력한 제재를 가하며 최대한의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취소 발표 직후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새로운 대북제재 논의를 진행할 가능성을 드러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정부는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심사숙고하는 이 순간까지
북한이 풍계리에 있는 핵실험장을 모두 폭파한 지난 2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12일로 예정돼 있는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일정을 공식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들의 최근 발언에 나타난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에 기반해 지금 시점에서 오랫동안 계획되어 온 이 회담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합의 불발 시 리비아 모델 적용 가능성을 거론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겨냥해 맹비난 한 발언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최 부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된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계속 불법무도하게 나오는 경우 나는 북미 수뇌회담을 재고려할 데 대한 문제를 최고지도부에게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 공개 후 기자회견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건설적인 대화와 행위에 나서는 것을 선택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매우 강력한 제재, 최대의 압박 작전이 지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그러면서도 "북한의 미래에 대해 긍
북한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명의로 발표된 입장문을 통해 미국과 회담 재개를 원한다는 입장을 25일 내비쳤다. 김 부상은 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아무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측에 다시금 밝힌다”면서 “한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 부상의 담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공개한 서한에서 “현 시점에선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밝힌 뒤 7시간여 만에 나왔다. 김 부상은 “나는 북미 수뇌상봉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염원에 부합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단정하고 싶다”면서 “돌연 일방적으로 회담 취소를 발표한 것은 우리로서는 뜻 밖의 일이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수뇌상봉에 대한 의지가 부족했는지 아니면 자신감이 없었던 탓인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우리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 개선에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성의
외교부는 24일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가 임박한 가운데, ‘폐기 결정’이 완전한 비핵화로 가기 위한 첫 번째 조치라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조치는 비핵화와 관련한 첫 번째 조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어 “이번 조치가 추후에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면서 “(IAEA(국제원자력기구) 관여 등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날 풍계리 일대에서 핵실험장 폐기식 진행 일정을 최종 결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측에 들어간 취재진의 후속 보도가 나오지는 않고 있으나, 지난 23일 전용열차편으로 원산에서 풍계리로 출발한 점에 비춰볼 때 24일 오후께는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노 대변인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관련국들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완전한 비핵화의 목표가 북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달성될 수 있도록 미국 등 관련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저녁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환송행사를 마친 후 공군 1호기에 올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번개가 치는 굳은 날씨 때문에 대통령과 수행원, 기자단 모두 공항에서 잠시 대기하면서 예정 보다는 조금 늦어졌다. 문 대통령은 오는 24일 새벽 서울 공항에 도착해 1박 4일간의 숨가쁜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