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은 지난 26일 00시경, 태장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가정용 소화기를 활용한 자체 진압활동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것이 화재조사 결과 드러났다며, 각 가정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화재는 집 안에 설치된 난로로 인해 발생했으며, 화재 당시 집 안에는 거주자가 잠을 자고 있었다. 벽면으로 확대되는 화재를 인지한 거주자는 119로 신고한 후 1층의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 진화했고 이어 도착한 소방에 의해 20여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약 1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가까운 소방력이 5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소화기를 활용한 자체 진압활동이 없었다면 집 전체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이고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가정용 소화기는 보통 3.3kg 분말 소화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집 안에서 발생하는 초기화재는 진압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크기와 무게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고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정용 소화기구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강원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2021.12.29 [산림청 제공] 12월 29일 오전 2시 42분께 강원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산불전문 진화대원과 소방대원 등 71명과 진화차 19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나 길이 협소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7부 능선까지 번졌으며, 다행히 바람은 강하게 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해가 뜨는 대로 헬리콥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월23일부터 11월5일까지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소관 2만3천163개 시설에 대해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1만3천574명을 동원해 안전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이 중 33%인 7천702개 시설에서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그 가운데 3천171개 시설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노후 건축물, 건설 공사장 등 4천439개 시설, 농업용 저수지, 종합운동장 등 92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개선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번 진단에서는 특히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전년 36%에서 52%로 높이고 드론, 인공지능(AI)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내실을 기했다. 행안부는 이 기간 민간 시설의 운영자와 국민들이 직접 주변 시설에 대해 안전을 점검하거나 행정기관 주관 점검에 참여하는 식의 자율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민간 협회나 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행안부는 점검 결과를 기관별 홈페이지와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 홈페이지(safewatch.safemap.go.kr)에 공개하고, 지자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시설물 안전 분야 협회들과 손잡고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안전 분야 종사자들이 가입해 있는 각 협회의 홍보 매체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진단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관리원은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가설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등 9개 협회와 홍보 업무협약(MOU)을 했다. 관리원과 협약을 맺은 9개 협회에 소속된 업체는 8천300개, 가입 회원은 89만여 명에 달한다. 관리원은 매주 안전 콘텐츠를 분야별, 형식별로 분류해 목록을 제공하고, 9개 협회는 이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회원들에게 배포하면서 공유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모바일 등을 통해 현장과 안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회원사들의 안전관리 효율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박영수 원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양질의 안전 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2월 27일 오후 1시 54분께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공장 밀집 지역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한 제조업 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옆 의류 공장과 자동차 부품공장까지 번져 건물 3개 동을 일부 태웠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오후 2시 40분께 큰불을 잡았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2명이 대피했으며 인근 주민 10여명도 대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감만동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고 경찰은 주변 도로를 통제했다. 도심 공장지대에서 불이 나자 시민 신고가 이어졌다. 연기가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져 10㎞가량 떨어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관찰되기도 했다. 불은 변압기 폭발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 00 고등학교 교장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시 남동구 00 고교 교장이 재학생 B양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B양의 부모는 당일 오후 7시 30분께 학교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딸의 피해 내용을 전해 듣고 곧바로 신고했다. A 교장은 지난 11월부터 이달 사이 B양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A 교장을 지역 관서로 임의동행한 뒤 귀가 조치했다. A 교장은 현재 휴가를 내고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상급 기관인 인천시교육청에 상황을 보고했고 자세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일단 A 교장과 B양을 분리 조치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시교육청에 수사 개시를 통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만 접수된 상태여서 구체적인 사안을 밝힐 수 없다"며 "A 교장과 B양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소방본부는 2022년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예산 4천20억원이 확정,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보다 8.6%(319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소방력 강화를 통한 도민 안전에 역점을 두겠다는 마재윤 소방본부장의 의지와 전남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전남도소방본부는 2022년 1시군 1소방서 운영을 위한 소방청사 신축 등 11개소에 133억을 투자한다. 소방청사 현대화 5개년 계획에 따른 노후 소방청사 환경개선공사에 32억을 투입한다. 소방차량 노후율 제로화 달성을 위한 소방차량 교체·보강 102대에 174억,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활동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구조·구급장비 구입 97억, 전국 최초 '찾아가는 생활안전순찰대' 22개 시군 운영비 등을 편성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예산 4천억 시대를 맞아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8일 ‘2021년 금정구 어린이ㆍ청소년의회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정구는 지난 6월부터 굿네이버스·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1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운영했다. 42명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정기회의, △상임위원회별 소모임,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 △구의회 견학, △구의회 의원 자문단 자문,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에게 의원 대표로 수료증, △의정활동 우수의원 5명에게 구청장 표창장, △활동우수 멘토 2명에게 구의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김지선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구서여중 3학년)은 “한 의원으로부터 시작된 의견이 많은 토의와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의결되어 정책에 반영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으로 살기 좋은 금정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활동 마감 소감을 밝혔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는 아동친화 상위단계 인증도시로서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