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쌀의 무기비소 기준을 0.2 ppm(㎎/㎏) 이하로 설정한다고 9월 12일 밝혔다. 이번 기준 설정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유통 쌀의 무기비소 함량(0.01~0.16 ppm)을 조사하고 위해성 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참고로 신설된 기준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EU, 중국 등과 같으며, 일본과 미국은 아직까지 쌀의 무기비소 기준을 설정하지 않고 있다. 영·유아가 섭취하는 이유식이나 과자 등 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은 쌀 함유 비율에 따라 이번에 설정된 기준을 적용 받게 되며, 향후 실태 조사를 통해 무기비소 기준 설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 쌀의 무기비소 함량 실태조사 및 위해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쌀 섭취로 인한 무기비소 위해성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며 우리나라 국민이 매일 열두 공기의 쌀밥을 먹어도 안전한 수준이라고 설명하였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섭취량은 하루 평균 170g(쌀밥 한 공기는 약 100g에 해당)이고, 쌀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무기비소는 인체노출안전기준인 잠정주간섭취한계량(PTWI) 대비
(한국안전방송) 대한민국 최초 1+등급의 친환경 백색란이 탄생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맛 NO.1 GS수퍼마켓이 대한민국 최초로 1+등급 인증을 받은 친환경 백색란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GS수퍼마켓은 2년 전 업계 최초로 1+등급 친환경 갈색란 판매를 통해 고객들에게 GS수퍼마켓 계란에 대한 신뢰를 높였으며, 이번에 갈색란에 이어 대한민국 최초로 1+등급 ‘백색란’까지 판매를 하게 됐다. GS수퍼마켓은 갈색란 위주의 계란 시장에서 백색란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고, 농가와 협력을 통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백색란 등급화를 진행해 이번 1+등급 친환경 백색란을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GS수퍼마켓이 백색란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2014년 10.7%, 2015년 16.9%, 2016년 8월까지 21.7%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등급 인증을 통해 그 우수성을 객관적인 지표로 확보함으로써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1+등급의 친환경 갈색란 판매를 통해 농가와 GS수퍼마켓이 모두 동반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백색란을 생산하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면서 고객에게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축산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이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및 경진대회’ 에서 인삼포크 진생원이 장관상인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소비자시민모임 주관 우수축산물브랜드로 9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명품 한돈브랜드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대부분 지역 농축협 브랜드가 수상하는 가운데, 민간주도 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이 수상한 것은 회원농가들이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윤석기 산림축산과장은 “인삼포크 진생원은 한돈 분야 최초로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고품질 안전축산물”이라며 “품질관리와 브랜드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세종시에 기반을 둔 한돈브랜드로 12호 회원농가에 3만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농·축협 등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분석법 개발연구 사업단(단장 중앙대학교 전향숙 교수)’이 지난 2014년 3월부터 수행해온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발표회를 9월 9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참기름 등 가짜 식품으로 둔갑하기 쉬운 식품들의 진위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 ▲‘아조루빈’ 등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 않은 12종의 물질들을 분석하는 방법 등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 전시부스를 활용하여 연구사업단의 성과를 홍보하고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하여 불량식품 판별법 시연 및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성과발표회 이후에는 국내 외에서 개발된 불량식품 최신 판별법이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주요 내용은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의 진위여부 판별법 ▲차세대시퀀싱을 활용한 불량식품 판별법 ▲위·변조 식품의 최신 분석법 ▲식품첨가물의 안전 관리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불량식품 근절에 필요한 최신 불량식품 판별법 개발 연구를 더욱 확대해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표 공공급식 추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고준일 세종시의회의장,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급식추진계획 동영상시청, 학생들이 만든 로컬푸드 학교급식 UCC 시연,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퍼포먼스에는 학부모대표, 영양사대표, 조리사대표, 농업인대표가 이춘희 시장 등과 함께 세종형 공공급식에 대한 바람과 다짐을 발표해 추진 의지를 다졌다. 세종시와 교육청은 이날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시민 비전제시 ▲민관협의체에 의한 운영 ▲학교급식을 기본으로 공공기관으로 확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에 준하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 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에서 유통되는 추석 성수 농수산물 검사결과 농약과 방사능 및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제수용·선물용 농수산물 110여건에 대하여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1주일 동안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자체 기획검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이번 검사는 작년에 이어 현대, 옥련, 부평, 중앙, 석바위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10개소를 대상으로 농수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수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과, 배, 밤 등 과실류와 콩, 조, 팥 등 곡류,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를 비롯한 채소류 등 모두 76건에 대해 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대구, 명태, 민어 등 23건의 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중금속 및 항생제까지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유통 중인 버섯류 10여건을 집중 수거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수거된 농산물은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산물도 방사능검사에서 모두 불검출 됐고, 중금속과 항생제 모두 법적기준 이내로 안전했다. 특히 조기, 우럭 등 수산물
(한국안전방송) 남양주시는 남양주먹골배 재배농가 101명, 총 면적 138ha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안전농산물 생산지역”이 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9월 5일 배 재배 46농가 70ha가 추가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지난해 55농가를 합하여 총 101농가 138ha가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까지 농사 전 과정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농산물 우수 관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GAP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명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곳은 별내배협의회, 풍양배연구회에 이어 와부배연구회, 진건배연구회, 미금배연구회 소속 101농가로 명실상부 남양주먹골배는 안전농산물과 우수농산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배판매장에서 선별한 제품에도 GAP 인증마크를 부착하여 출하가 가능한 것으로 판매장이 많은 남양주먹골배 농가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 특산물인 남양주먹골배는 석세포가 적으면서 감미가 높고 수분이 많아 시원한 맛이 특징으로 배수가 잘되는 사양토에서 재배되며 기온의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농업기술원(이하 도 농기원)은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 바이러스 피해가 늘고 있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한다. 도 농기원이 8월 도내 작물 바이러스 피해를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가 증가하고 있으며, 화성, 평택 등지에서 전년(15~20%)보다 최대 50% 이상 바이러스 피해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여름 평균기온이 25.5℃로 평년에 비해 1.9℃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추와 토마토 등에 한번 걸리면 치료가 불가능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가 일부 농가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돼 작물재배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고추와 토마토 등의 새로 나오는 잎을 고사시키고, 열매는 원형반점과 기형 증상을 보여 상품성이 크게 떨어뜨린다.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발생초기부터 식물체 전체에 골고루 살포하거나, 병이 발생된 시설 하우스는 작물 재배 전에 토양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가루이류(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에 의해 옮겨지며 시설재배 토마토에 큰 피해를 주는 토마토황
(한국안전방송) 울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육성하고 있는 황금실록울산 황금배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시청광장을 시작으로 시식 및 홍보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황금실록’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세대와 맛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충족된 “껍질째 먹어도 안전한 작고 맛있는 배”라는 주제로 지난해부터 적극 홍보해 오고 있다. 시식 및 홍보행사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시청광장에서,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진행된다. 황금실록을 생산하고 있는 울산황금배연구회 주우철 회장온양은 “황금배는 작아야 제맛이 나는 품종으로서, 소비자에게 작고 맛있는 배를 알리기 위해 시식행사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특히, 황금실록은 농약잔류검사 결과 불검출을 품질기준으로 정하고 있고, 과실의 껍질이 사과 껍질처럼 매끄러워 껍질째 먹어야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황금실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연구회와 공동으로 외부인을 참관시켜 수확 전 품질심사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을 최우선으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올바른 식품 구매·보관·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바른 식품 구매·보관·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 정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식품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낮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가 필요하다.따라서 제수용품을 구매할 때는 밀가루나 식용유처럼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하는 편이 좋다.농산물은 고유의 색이 선명하고 상처 나지 않은 것으로 구입한다.육류는 냉장․냉동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고기의 색깔, 윤택과 탄력성 등을 잘 살펴야 한다.수산물은 냉장‧냉동 등 보관상태 등을 확인하고 종류에 따라 외관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계란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 시 바로 먹는 야채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식품을 보관할 경우 제수용 과일인 사과, 배, 감 등은 에틸렌가스를 방출해 바나나와 양배추 같은 채소·과일의 품질을 낮추기 때문에 따로 둔다.수산물은 사용할 양만큼 나눠 비닐 랩 등에 포장해 다른 식품과 구분해 보관한다.
(한국안전방송)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기업 (주)쟈뎅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3만원대 실속 있는 가격으로 고품질 원두커피와 홈카페 용품으로 구성된 ‘마스터즈 핸드드립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터즈 핸드드립 선물세트’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홈카페 문화에 맞춰 집에서도 커피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쟈뎅의 30년 원두커피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원두 ‘쟈뎅 마스터즈’ 3종과 커피용품 전문 브랜드인 하리오의 V60 드립퍼로 구성됐다. ‘쟈뎅 마스터즈’는 고품질의 생두만을 엄선해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프리미엄 원두 제품으로 각기 다른 산지별 특징과 로스팅 강도를 적용해 제품마다 고유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다크로스팅의 깊은 풍미와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쟈뎅 마스터즈 브릴란테’, 밀크 초콜릿의 단맛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뒷맛을 살린 ‘쟈뎅 마스터즈 에스프레시보’, 화사한 꽃향기와 잘익은 과일의 산미가 부드러운 ‘쟈뎅 마스터즈 돌체’로 구성됐다. ‘쟈뎅 마스터즈’ 원두는 진하게 내리면 우유 등 타 음료와 섞어 다양한 커피 음료로 응용 가능해 홈카페의 재미를 더할 수
(한국안전방송) 충북 영동군이 7~8일 양일간 국회후생관 앞마당에서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동와인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고장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와인의 소비촉진 효과를 높여 영동와인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나브로, 컨츄리 와인, 샤토미소, 베베마루 와인, 여포의 꿈 와인, 갈기산 와인, 필 와인 등 영동 와이너리 7개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와인 제품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보랏빛과 달콤한 향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포도재배 최적지인 영동지역의 우수한 재배환경에서 자란 영동포도를 이용해 만들어진 와인들은 지역 특유의 달콤함과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참가한 업체들은 영동 와인 시음행사와 함께 영동와인의 품질, 특징 등을 소개하며 다음달 13일부터 4일간 영동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영동와인의 종류와 와리너리 정보, 와인마시는 법, 와인활용법이 담긴 ‘충북영동와인 알고, 즐기기’ 책자 배부와 함께 다양한 와인관련 정보를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품질의 명품 영동와인이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