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웰빙환과 뷰티웰빙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센나엽’을 사용하여 각각 ‘웰빙환’과 ‘장조은’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들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31일부터 12월 6일 사이의 날짜로 표시되어 있는 ‘웰빙환’(식품유형: 기타가공품)과 제조일자가 2016년 1월 5일부터 7월 12일 사이의 날짜로 표시되어 있는 ‘장조은’(식품유형: 기타가공품)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과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민이 느끼는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도가 5점 만점에 2.79점에 그쳤다. 정부의 '4대 악' 근절 의지에도 성폭력과 가정폭력,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18일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상반기 국민안전체감도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국민의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체감도는 2.79점으로 지난해 하반기 2.88점보다 낮아졌다. 이는 2014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보였던 안전체감도가 1년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 지표는 조사를 시작한 2013년 하반기 2.96점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상반기에 2.77점으로 떨어졌으며 같은 해 하반기 2.69점까지 내려갔다. 이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된 지난해 상반기 2.75점으로 반등했고 하반기에는 2.88점까지 올랐으나 올해 들어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강남역 묻지 마 살인 등이 잇따르면서 우리 사회의 불안감이 커졌다. 4대 사회악 분야별로 조사한 안전체감도를 보면 성폭력은 조사 이후 처음으로 불안감이 상승했다. 성폭력 부문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률은 33.7%로 지난해 하반기 30.5%보다 3.2%포인트 높아
(한국안전방송)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18일 충남도청사 1층 로비에서 쌀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과 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쌀떡파이 1,500여개를 도청직원과 청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쌀을 뜻하는 미(米)자를 파자할 경우 八ㆍ十ㆍ八이 되는데다, 쌀을 생산하는데 여든 여떫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날 행사로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젊은 층의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우리쌀이 훌륭한 식재료로써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이숙하 회장(60세, 서산 운산)은 “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떡파이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농업의 근간인 우리 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쌀 먹거리 개발, 식재료로의 쌀의 가치 제고 등, 생활개선회가 앞으로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생활기술팀 이진영팀장은 “이런 작은 행사가 도민적 관심을 높여 소비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한국안전방송) 서울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오르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길거리에서 불법으로 음식을 파는노점상의 식품 위생에 비상이 걸렸다.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음식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나 전염병 등이발생할 위험이 크지만정부는 사실상불법 노점상에 대한 위생 관리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어제(17일) 오후 기자가 찾은 명동 관광특구 거리에는 수십여개의 노점상들이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김밥과 떡볶이, 튀김과 같은 분식부터 계란빵, 케밥, 떡꼬치, 닭강정, 만두, 회오리 감자, 가리비 구이, 문어·낙지·통소라 꼬치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했다. 수백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신기한 듯 사진을 찍으며 음식을 주문했고 노점상인들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메뉴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손을 씻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인지 대부분의노점상인들은 1회용 위생장갑을 사용했고 몇몇 상인들은 아예 맨손으로 음식을 조리했다. 음식을 조리하는 도중돈을 받아계산을 하는가 하면 개인 스마트폰이나쓰레기통을 만진 후에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도 낮 최고
(한국안전방송) 29개 정부기관이 참여한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실시되며 소비자감시원 4천1백여명이 참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관세청 및 전국 17개 시·도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제조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업체 3만2천여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무허가 제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허위표시 등 명절 성수시기에 자주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특히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은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며 원산지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하여는 유전자 분석 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주
(한국안전방송)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향토음식점(맛집) 발굴·육성을 위한 향토음식위원회 위촉식과 향토음식점 지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용우 군수가 참석하여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향토음식위원회는 대학교수, 사학자, 언론인, 요리전문가 등 11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향토음식 발굴과 육성에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관광산업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먹방여행이 관광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음식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발달로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들이 향토음식을 육성 관광 상품화하고 있다. 부여군은 2015년 세계유산 등재 이후 부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먹거리 발굴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향토음식을 관광 산업화 하고자 지난 3월에 부여군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관리조례를 제정하고, 향토음식의 관광 산업화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한바 있다. 올해 부여군 향토음식점 지정에 40개 업소가 신청을 했으며, 여전히 부여지역 곳곳에는 맛집들이 많이 산재하고 있어 향토음식을 활용한 관광 산업 성공을 기대할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하 전남농기원)은 올해 빠른 추석에 맞춰 햅쌀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4월 하순 경에 이앙한 조생종 벼는 이달 25일 전후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추석 대목에 햅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새로운 시장 발굴, 선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1만 4천 237ha를 재배해 전남지역 전체 벼 재배면적의 8.5%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 최초로 육성한 조명벼(전남1호)는 조생종 품종으로 수발아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에게 ‘입안에 머금고 싶은 햅쌀’로 판매돼 햅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명벼’는 밥맛이 좋은 ‘고시히까리'와 재배안정성이 높은 '온누리'를 교배한 후 약배양해 육성한 품종으로 지난 2년간 농가실증재배를 통해 수확량과 병해충 저항성이 입증됐다. 특히, 밥맛이 우수해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현재 약 1천 100ha에서 재배 중이다. 한편 올해 조생종 품종들의 이삭피는 시기는 평년에 비해 3∼4일 정도 빠르다. 일반적으로 온도에 감응하는 조생종은 이앙부터 출수까지 평균적산온도가 1천 560℃ 전후인데 올해 평년 보다 112℃가 높아 예년보다 빠른 것으로 분석되고
(한국안전방송) 광주시는 모범음식점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참여시키기 위해 “우수 모범 음식점” 1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7월 기존 모범음식점과 신규 신청업소 등 총 6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음식점 내·외부 환경 △편의시설 등 서비스 실태 △음식문화개선 추진 실태에 대한 적합 여부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실천여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성적이 우수한 55개 업소를 ‘2016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상위 20%인 12개소를 ‘우수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에는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됐으며, 특히 우수 모범음식점에는 1개소 당 50만원 상당의 ‘남은음식 포장용 기계 및 용기가 지원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수 모범음식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 및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심사를 통해 모범음식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우수업소에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우수 모범음식점은 △쇠뫼기(퇴촌면, 청국장) △가원(퇴촌면, 한정식) △재넘어주막(남
▲ 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손문기 식약처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손 처장(맨 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안전방송) 식품 및 의약품 관련 중소기업인들이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정부와 중소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연수·심승일·주대철 부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조동민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와 관련 중소기업인 2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의 품질보증책임자 기준 완화 △일반의약품 신약 심사 세부기준 마련을 통한 제품화 지원 △화장품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위생허가 교육 강화 등 13건의 현안과제 해결을 건의했다.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쌀 레시피 공모전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이 최종 결선과정에 참여할 100인의 시식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 공모전은 2030세대의 쌀 소비 증대를 위해 기획한 대국민 쌀 레시피 공모전으로 6월 서류접수를 통해 받은 200여점의 응모작 중에서 서류-예선-본선까지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결선 진출자 5팀이 선정됐다고 한다. 25일(목)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한호전)에서 진행될 결선 시식회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중요한 평가요소다. 특히 본선 심사 과정에서 식품기업(삼립, 탐앤탐스, 풀무원, 해태제과)의 R&D 멘토링 과정을 거쳐 발전된 쌀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00인의 시식단은 쌀 요리를 직접 맛본 후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시식단의 투표점수와 전문 심사위원 점수를 더한 총점으로 최종 공모전 우승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시식단 참여신청은 17일(수)부터 22일(월)까지 쌀 박물관 홈페이지나 쌀 박물관 블로그에서
(한국안전방송) 해진미가 2016년 추석을 맞아 꾸지뽕진액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산해진미는 명절을 맞아 평소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는 꾸지뽕진액을 미리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꾸지뽕 나무는 일반 뽕나무와 달리 나무줄기에 가시가 돋아 있고 뽕잎을 떼면 하얗고 진한 액체가 배출되며 병충해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용으로 많이 쓰이는 착한 나무다. 꾸지뽕진액은 이런 꾸지뽕을 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상품이다.
국제식품안전성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Food Protection, IAFP)로부터 'Honorary Life Membership Award'를 수상한 강원대 오덕환 교수(가운데). (사진=강원대 제공) (한국안전방송) 강원대 식품생명공학과 오덕환 교수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국제식품안전성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Food Protection, IAFP)에서 'Honorary Life Membership Award'를 수상했다.이 상은 학회 공헌도와 연구업적을 평가해 주는 것으로 오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 수상자의 영예도 안았다. 오 교수는 2010년에는 IAFP학회 사상 미국 외 국가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학회 발전과 국제지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Fellow Award'를 받기도 했다.IAFP는 1911년에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식품안전 분야에 특화된 전문 비영리학술단체이자 세계에서 가장 특화된 식품안전 전문학회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에 37개 지회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55개 지회가 있다. 한국은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