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방송/신문

서울시, '집중호우때 한강바닥 변화폭' 측정한다

   
 

서울시는 한강교각을 지탱하는 강 속 흙과 모래가 집중호우 때 얼마나 쓸려 내려가는지 측정하는 장치를 자체 고안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교량 상판에서 물속으로 무게 150kg의 추를 늘어뜨려 평상시 높이와 집중호우로 하상세굴이 발생했을 때 높이 차이를 지속적으로 측정키로 했다.

하상세굴이란 교각을 지탱하는 강바닥 교량기초부의 퇴적물이 빠르게 불어난 물에 의해 쓸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시는 이 장치를 지난달 22일 성수대교 교각 8번에 설치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일 년간 물속 변화 추이를 파악할 계획이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