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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신문

남원시 "농작물 재해보험 제때 가입하세요"

전북 남원시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남원시는 11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벼·과수 등 특정작물에 편중돼 있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농가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입이 저조한 품목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을 감자는 26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1천500㎡ 이상을 경작하는 농가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을 감자 재해보험은 재해·조수해·병충해 등의 피해를 볼 경우 보상이 가능하며 1ha당 농가 부담액은 4만원 정도다.

또 농업용 시설물(시설하우스)과 시설작물(오이·토마토·수박·딸기·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파프리카)은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포도·복숭아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을 신청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매년 기상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 납입보험료의 75%를 정부와 시군에서 지원하고 농업인은 보험료의 20%만 내면 된다.

남원시 농정과 이미영 담당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는 만큼 농가에서는 영농의 안정화를 위해 꼭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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