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지난 9월 15일에서 24일까지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용 신규 단말기 6종에 대하여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보안적합성 시험을 실시하였다.
국내 재난관련기관들이 평소 업무나 재난상황 발생 시 사용하는 TRS 단말기는 기존의 단말기와 시스템 간 상호 호환성 및 보안기능 확보가 필수이다.
이에 따라 단말기 인증, 무선구간 암호화 등 총 8개 항목과 기존 단말기와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한 단말기에 한해 조달청 입찰참가 자격을 주고 있다.
TRS 단말기는 ‘08년 통합지휘무선통신망 구축 이후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8개 회사의 23종 단말기가 시험을 통과하였으며, 이번 시험은 2개 회사의 3종 단말기만이 보안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소방방재청은 ‘17년 LTE 기반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되기 전까지 현재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을 철저한 관리하고 운영하여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