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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안보

김남국의원실(안산 단원을),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열어.

- 17개 목표 달성을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 필요
- 정치인, 관료들의 인식개선 선행

사진= 19일 국회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발전 목표 전문가 토론회에서 김남국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권석 기자)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안산단원 을 김남국국회의원실과 한국종합환경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위한 토론회가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2030년 탄소감축목표를 달성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아젠더를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유익한 자리였다. 발제자로 나선 김해동교수(계명대학교 지구환경과 교수)는 “세계기상기구에서 발행되는 온실가스 연보에 의하면 온실가스 농도가 2020년에 비해 2021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으며 이산화탄소 증가율도 평년에 비해 높았고 메탄은 1983년 관측이래 가장 높은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왔다”며 “작년 전세계적 이상기후가 전 지구인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을 감안할때 우리나라도 기후위기 대응에서 악당국가로 불릴만큼 불량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런 기후위기을 해결할 방법은 현재 유지되는 법체계부터 바꾸고 강제함으로써 2030년 세계기구가 정한 17개 목표를 달성하는데 우리나라가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부터 범정부차원의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해동교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접근으로 환경문제의 부재를 해소하고 정부차원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진행해야 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정치인과 정부관료의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남국의원(안산단원 을)은 “이번 전문가 토로회를 통해 17개 과제중 기후,해양,수산 등의 과제에 대한 현황과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도출하기를 기대” 한다며 “해양, 수산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가 경기서남권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대부도의 지속가능 발전에 큰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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