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한국청소년연맹(www.koya.or.kr)은 ‘2014 청소년지도자 선진안전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 19개 시도 지역의 교사 및 청소년지도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교육이 선진화된 일본의 히로시마현 교육센터를 통해 현 내 안전교육 방법과 매뉴얼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실제 안전교육의 사례를 체험한다. 또한 시모노세키시 소방 방재 학습관을 방문하여 화재 및 자연재해 시 대피 방법과 모의 실습을 통한 생생한 체험할 예정이다.
일본으로 이동하는 수단을 선박(부관훼리)으로 하여 실제 선박 내에서 안전시설 및 대피요령, 행동지침 등을 선장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하도록 해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선진화된 일본의 안전교육을 벤치마킹하여 교육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청소년연맹(02-841-9291, www.koya.or.kr)이 주최, 주관하며 일본정부관광국(JNTO)www.welcometojapan.or.kr과 히로시마관광진흥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교육과 상호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되어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81.4.13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이다. 현재는 전국 19개 시도, 8천여개 학교에서 33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을 비롯한 전국 17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아 “효(孝)로 넘쳐나는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한국청소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