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이 19일(화)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이하 도시재생특위) 출범식에서 도시재생특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출범식은 이해찬 당대표와 박영선위원장, 김철민의원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선위원장의 개회사, 이해찬 대표의 축사 및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민의원은 건축사 출신 1호 국회의원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인 건축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축물 부실시공 문제를 비롯한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꾸준히 촉구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도지재생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시행자에게 토지 등을 양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에 대한 세제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철민의원은 “건축사 출신의 전문성을 살려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특위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만큼 문재인 정부의 핵심
수도권대기환경청, 미세먼지 감시 '드론추적팀' 발족..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대응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앞으로 전국의 공장에서 불법 방출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 정부가 드론(무인항공기)을 이용해 사업장 미세먼지를 감시하는 전담팀을 꾸린다.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9일 경기 안산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드론을 활용한 미세먼지 감시 드론추적팀을 발족하고,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감시팀은 연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3~5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그동안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측정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수도권 일대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을 단속했으나, 전문 조직과 장비 부족으로 불법 배출현장 관리에는 한계가 있었다. 미세먼지 감시팀이 이번에 정식으로 발족하면서 광범위한 지역에서 최신 장비를 활용한 입체적인 단속이 이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감시팀은 배출원 추적팀 4명, 감시인력 6명 등 총 13명(지자체 2인 포함)으로 구성된다. 올해 오염물질 측정센서 및 시료 채취기가 장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는 19일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노동안전특별분과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안전 관련 노·사·민·정 전문가 10명이 참석하여 지난 1차 회의시 위원들의 맞춤형 노동안전사업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 및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건설분야 노동안전을 위한 분진,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 보급, 가상체험을 통한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소규모 건설사업장 현장 감독사업과 안산스마트허브 영세업체의 안전교육 대상자에 대한 안산사랑화폐 지급 및 매년 발생하는 지게차 안전사고에 대한 차단기 설치·보급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참여한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산업재해가 주로 영세업체, 소규모 사업장에서 주로발생하고 있는 만큼, 근로자 보호를 위해 민간과 공공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부분에 대해 모두 동의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맞춤형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노동안전보건 사업을 진행하여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분과위원회 위원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 진행에 대해 직접 참여하거나 자문 역할을 수
안산시 출연기관인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발굴‧양성하기위해 고등학생, 대학생 장학생 1,022명을 선발하여 10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장학금 선발 분야는 ▲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안산꿈키움장학금’ ▲ 직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 장학금’ ▲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 학생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체육 장학금’ ▲ 지속적인 학업의지가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밖청소년 장학금’ ▲ 안산시 제안‧공모 등에서 채택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디어 장학금’ ▲ 관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및 재학생들을 지원하는 ‘지역대학진학장학금’ 등 총 7개 분야다. 특히 ‘지역대학진학장학생’은 관내 대학 진학자에 대한 수혜를 늘려 지역의 우수인재의 외부유출을 막아안산시 인구 증가정책에기여하고자 올해신설되었고 향후 지속적으로 수혜자를 확대해 나간다. 장학금 지원은 대학생에게는 최대 200만원 내에서 등록금이지원되고,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 장학생은 200만원 범위 내, 고등학생과 문화예술체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지난 18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새벽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3개 지역(다문화1길 13, 다문화2길 10, 다문화 2길 43)을 선정하여 새벽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안내, 쓰레기 배출방법 계도, 불법투기자 과태료부과 등을집중 실시했으며, 다문화특구 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 순찰도 병행했다. 구청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시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행복홀씨 입양사업, 신고포상금제 등 다양한 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새벽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단속을 확대해 다문화특구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현장단속에는 이만균 단원구청장도 동행하여 단속팀과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가 올해 800여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오래된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비 756억 원을 확보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793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오래된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는데 이는 전체 사업비의 28.2%에 이르는 규모다. 스마트공장은 기존 소품종 다량생산 방식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의 28%인 1,971개사(전국 1위)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은 30.0%가 늘고, 불량률은 43.5%, 원가 15.9%, 산업재해 22% 등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대구 중심에 위치한사우나에서 불이나 연기를 마신 2명이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7시 11분쯤 대구시 중구 포정동소재 건물 4층 남자 사우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발생하였다. 이 화재로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과 건물 다른 시설에 있던 5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2명은 사망하였다. 숨진 2명은 60대로 추정되며 화재 발화지점으로 추정 되는 남탕에 쓰러져 있다가 화재 진압을 마치고 현장 수색을 하던 소방관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온몸 전신 화상을 입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부상자들은 경북대학병원과 파티마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여탕과 찜질방이 있는 3층과 건물 상층부까지 연기가 번져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50여대를 출동하여 진화작업을 벌여 20여분 만에 진화 하였다. 화재가 난 건물은 주상복합 상가로7층 규모로 1∼2층은 식당 등 상가가 들어서 있고 5층 이상은 아파트로 사용돼 100가구가량이 살고 있다으며, 화재로 5층 이상에 살던 상당수 주민이 연기를 피해 급하게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은 "4층
2019년에는 정치.문화.경제.사회.교육.국방.문화. 환경과 예술을 비롯 남북교류가 성공적으로 이루는 안전한 대한민국이되길 소원 하며 소망 합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한 한국안전방송이 함께 합니다.. www.csbn.co.kr
오늘은 정월대보름, 대보름풍습=부럼(대보름날 아침 밤 호도 잣 은행 등을 깨물어 소리 냄, 나이 수대로 깨뜨리는데 나이 먹은 이는 몇개만 깸, 일년내내 까탈이 생기지 말라는 기원) 귀밝이술(대보름날 아침 귀가 잘 들리라고 마시는 술, 좋은 소식을 잘 듣게 됨) 약밥 오곡밥(대보름날 아침 쌀 보리 콩 팥 조 다섯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을 먹는데 세집의 밥을 먹어야 좋다고함) 더위팔기(아침 일찍 더위를 팔면 그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음) 지신밟기(영남지방에서 지신을 위로하는 놀이, 여럿이 풍물치며 놈) 달맞이(대보름날 저녁 뜨는 달 맞으며 횃불 꽂고 합장하고 소원을 빔) 산제(동신제, 동리수호신인 산신에 산제당에서 제사지냄) 편싸움(보름날 한양 동서남 문밖사람들과 애오개사람들이 두 패가 되어 몽둥이나 돌을 들고 맞서 만리재에서 편싸움, 문밖사람들이 이기면 경기지방에 풍년이 들고 애오개편이 이기면 다른 지방에 풍년이 든다고 함, 고구려인들은 패수 가에서 싸웠는데 임금이 친히 심판을 봄) 답교(종각의 종소리 듣고 광통교나 수표교 내왕, 일년동안 다리가 아프지않다고 함, 군중들은 퉁소 불고 북을 쳐서 흥돋움) 줄다리기(집집에서 짚을 내 줄을 만듦) 횃불싸움(홰
2월19일 오늘은 우수,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날 “우수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양력3월에 꽃샘추위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우수 지나면 추위 누그러지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나무에 물기 오르고 새싹이 틈 오늘은 정월대보름,2월19일=1136(고려 인종14)년 오늘 묘청의 난 평정1862(조선 철종13)년 오늘 진주민란 일어남1900년 오늘 한성은행 설립1957년 오늘 소설가 김성래 세상떠남 1960년 오늘 한-미투자보장협정 조인1977년 오늘 증권감독원 개원1981년 오늘 전남 영광 원전7,8호기 기공. 호남선(이리-송정리) 복선공사 기공. 행정수도건설계획 백지화 확정1992년 오늘 한국 겨울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 김윤만 선수 제16회 프랑스 알베르빌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1000m 경기에서 1위에 0.01초 뒤진 1분14초46으로 2위.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 평양서 열림, 제5차회담에서 채택된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발효2013년 오늘 '학생부군신위'(1996)의 박철수 감독 교통사고로 세상떠남(65세)2017년 오늘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 박송의 명창 세상떠남(90세) 1473년 오늘 폴란드천문
안산시 장애인들이 스키 체험에 나섰다. 안산시 거주 장애인 40여명이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한 ‘2019년 안산시 장애인 동계 스키캠프’에서 스키, 워터파크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 스키캠프에서 기초 스키강습, 레크레이션, 워터파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스키뿐만 아니라 다른 단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워터파크 체험 등이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수준에 맞게 개인별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고,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게 많은 신경을 써줘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이국희 상임부회장은 “스키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보급에기여하고자 시작한 본 캠프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자랑하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며 “앞으로 스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캠프를 개최하여 많은 장애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광역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1위를 기록한 경기도는 2년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경남이 2위로 뒤를 이었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재정역량과 주민평가 부문 각각 1위, 행정서비스 부문 2위를 차지해 자치역량이 전반적으로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인구유입과 부동산 거래 호조에 힘입어 자체세입비율과 지방세징수율이 우수해 재정역량 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주민평가 부문에서는 경기, 전남, 경남이 차례로 1~3위를 차지했다. 세부 지표별로 보면 자치역량 분야에서는 전남, 경기, 경남이,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경기, 제주, 경남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의원과 지방공무원 역량 평가에선 경기도가 1위, 전남과 경남이 그 뒤를 이었다. 참고 지표인 지방자치 지역발전 기여 체감도 분야에서는 경기가 1위, 제주가 2위, 경남 3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자신의 블로그에 “경기도가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도 부문 경쟁력 1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폭행·배임 등 의혹으로마포경찰서에 출석해19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조사가 끝난 후 손석희 대표는 "사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가 하면, 자신을 취재하러 온 취재기자에게 조언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손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사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답했다. 김 씨에게 협박받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를 제출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증거를) 다 제출했다"고 말한 뒤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당시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K기자 는 지난달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모 일식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며 의혹의 서건이 들어 났다. 그는 "손 대표가 연루된 교통사고 제보를 취재하고 있었는데 손석희 대표가 기사화를 막고 날 회유하려고 JTBC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다. 내가 그 제안을 거절하자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손 대표는 "기자 K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한 것"이라고 강력하게 부인, 검찰에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김 씨를 고소했다. 그러자K 씨는 지난 8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손 대
부산 광역시는 수돗물 공급을 두고 5년 동안 논란을 빚은 기장군 해수 담수화 사업이 결국 100%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방향으로 선회 할것으로 조심 스럽게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에서 생산된 물을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내용으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두산중공업 등과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 정상화를 위한 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에서 생산된 하루 4만5천t의 물을 고리원자력발전소 냉각수로 1만t, 나머지를 울산 온산공단을 비롯해 원전 주변 지역 산업시설에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중공업 측이 현재 가동 중단된 해수 담수 시설을 재가동해 담수를 생산하면 수자원공사가 광역상수도망을 통해 공업용수를 산업단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계획이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1천억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광역상수도망 건설과 적자운영에 따른 시설 운영비 등을 어느 기관에서 얼마나 부담할 것인가에 대한 합의가 필요할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도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가장 큰 문제인 광역상수도망 건설비와 운영비 등에 대해 누가 얼마나 부담할 것인가에 대해 시와 수자원공사가 협의가 안 된 상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오는 3월까지 동절기 모기 주요 서식지인 공동주택(연립주택) 정화조와 아파트 지하 집수정, 하수관로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모기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절기 유충구제’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대형건물의 지하실, 정화조 등에 서식하며 산란하는 등 한정된 공간에서 월동하는 특성을 이용, 집중방역을 실시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주택가 정화조 환기구에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파손분을 교체하는 작업도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봄철을 앞두고 정화조와 외부를 오가는 모기의 출입 통로인 환기구를 방충망으로 막아 모기 출현을 방지하는 작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모기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150~3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며 “모기 매개 감염병을 줄이려면 주변에 모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없애는 게 가장 중요하니 지역 주민들께서도 모기가 활동할 수 있는 지하실, 정화조 등의 관리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