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안전방송)경찰청은지난 19일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00대 국정과제 중 “민생치안 확립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수립․추진하고, 그 첫걸음으로, 7.24.~10.31.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①젠더폭력 근절 ②학대․실종 대응 강화 ③청소년 보호 **‘젠더폭력’이란, 성차(性差)에 기반을 두고 발생하는 신체적․성적․정서적 폭력을 통칭, 특히, 피해자 대부분 여성인 점을 감안, 여성폭력에 초점을 두어 대응책 마련 ○그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지속 발생하며, 국민 안전을 위협해 온 가운데, -최근에는 스토킹․데이트폭력 및 여성보복 폭력과 같은 다양한 범죄들이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 문제로 떠오르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이에 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첫 번째 과제이자 특히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젠더폭력 근절”에 대해 피해자 대부분 여성인 점을 감안, 향후 100일 간 ‘여성폭력 근절 특별추진기간’으로 지정, 집중 추진하면서, -성․가정․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대표적
(한국안전방송)질병관리본부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재)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7월 27일(목) 오전 11시 내일캠퍼스카페(서울시 종로구)에서 ‘리틀퍼플리본 토크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리틀퍼플리본-꼬마숙녀의 건강한 내일, 예방접종이 지켜줄게”라는 표어로, 엄마와 딸이 함께하며 여성건강의 관심을 높이고,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예방접종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참고) 퍼플리본 캠페인 퍼플리본은 고귀함을 상징하는 ‘퍼플’ 컬러와 자궁을 형상화한 ‘리본’의 결합어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산부인과학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8회차인 올해는 질병관리본부·대한산부인과학회·(재)건강한여성재단 공동 주최로 여성청소년의 자궁경부암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이날 토크콘서트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모녀 약 35쌍과 함께 진행되었다. 먼저 방송인 이성미 씨가 딸 조은비, 조은별 양과 함께 나와, 사춘기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본인·가족의 암 투병 경험을 이야기하였다. 이성미 씨는 “HPV 예방
(한국안전방송)질병관리본부는 ‘17년 하반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10가지 감염병을 선정하고, 감염병 유행시기, 유행지역, 예방방법 등 구체적인 질병정보와 예방수칙을 함께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감염병은, 하반기(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에 국내 발생이 많아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 5가지와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할 신종·재출현 감염병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유행 감염병은 진드기 등 매개체에 의해 전파되며 가을에 환자가 급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냉각탑수나 목욕탕, 물놀이 시설 등의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되며 증가 추세를 보이는 레지오넬라증,겨울철 환자가 급증하는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선정하였다.신종·재출현 감염병은 중국 등에서 환자, 사망자가 지속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지역에서 유행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동남아, 남미 등에서 감염되기 쉬운 뎅기열, 지카 등의 모기매개감염증, 아프리카와 동유럽 등에서 환자 발생이 많은 에볼라 및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등의 바이러스성출혈열,온난화 등으로 환자가 증가할 수 있는 병원성비브리오감염증을 선정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 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푸른푸드(인천 부평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베트남산 ‘냉동사두가물치’에서 동물용의약품(오플록사신)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오플록사신) 검출량: 0.0047mg/kg (기준: 불검출)○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11월 7일(유통기한 : 2018.11.7.)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우리 기록문화의 우수성과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본원 및 전국 4개 기록관(서울기록관, 대전기록관, 부산기록관, 대통령기록관)별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본원 및 서울·대전·부산기록관에는 우리나라의 시대별 대표 정책기록물, 국가기록원 소장 세계기록유산, 민간기증기록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서울기록관(성남시 소재)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기록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이 된 우리나라 기록’에 대한 특강을 듣고, ‘나만의 아트북’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며, 보존서고와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시대별 기록의 역사를 둘러보는 한편, 보존서고 제작이나 기록물 사진 이미지 복원 등 기록관리 업무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현재 서울기록관 1층에서는 ‘기록, 전통에서 한류까지’라는 주제로 국가기록원의 주요 기록물과 기록의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특별전시전이 개최(’17.6.9.
김부겸장관,충남지역호우피해현장방문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안전관리가 취약한 전국 다중이용시설 150개소에 대하여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을 1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컨설팅은 민간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종교시설과 숙박업소 등 시설 유형에 맞게 실시한다.특히, 매뉴얼 작성과 훈련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컨설팅을 함으로써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민안전처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훈련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표준(안)을 개선하였다.개선된 위기상황 매뉴얼 표준(안)은 올해 3~4월에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소유자·관리자·점유자)에게 보급하였으며 17개 시·도에 걸쳐 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 김경수 실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취약한 매뉴얼이 위기대응에 더욱 최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 19일 경북 구미에서 야외 밭일을 하던 중 1명(35년생 남자)이 열사병으로 사망하였다고 밝히면서, 2011년* 이후 온열질환자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하여 동기간(5.29~7.19) 대비 약 19%(393명 → 466명) 증가하였으며, 폭염일수가 더 높아지는 8월, 환자발생이 늘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시작 연도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사망자는 82세 농업종사자 남성으로 7월 19일(수) 오전부터 밭일을 계속했고, 오후 4시경 쓰러져 있는 상태로 보호자에 의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되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병원 내원 시 환자는 고체온(41.1℃) 상태로 사망상태였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8월은 더욱 폭염이 심해지며, 온열환자 발생도 증가하는 시기라고 언급하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특히 더 야외활동에 주의할 것과, 가장 취약한 시간(12시~5시)중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한국안전방송)이번 여름휴가에는 시원한 물놀이와 싱싱한 먹거리, 수려한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로 떠나보자.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여덟 곳을 추천한다. △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 소돌마을, 유포마을, 신창2리마을 푸른 동해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강원 강릉 ‘소돌어촌체험마을’은 천혜의 경관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연중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물고기 맨손잡기체험을 비롯하여 투명카누 타기, 갯바위 게잡기, 배낚시 등 색다른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징어빵 만들기, 팔찌 만들기 같은 먹거리·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경남 남해 ‘유포어촌체험마을’은 아름다운 여수광양만의 바다와 남해 지역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 옆에 위치하고 있어 산과 바다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2007년 어촌체험마을 운영을 시작한 이래 개막이체험*과 갯벌체험을 비롯하여 후릿그물체험**, 맨손잡이체험, 어구 만들기 등 다양한 어업 체험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 밀물 때 갯벌을 가로질러 미리 설치해둔 그물을 끌어
(한국안전방송)부산시민들은 도시 정책 가운데 재난·안전 분야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부산형 스마트시티 실행전략 수립'을 위한 시민수요조사 결과 재난·안전과 환경 분야에 대한 정책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부산에 사는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 대상 시민들은 범죄·보안. 교통, 환경, 에너지, 교육, 재난·안전, 의료·복지, 행정, 문화·관광의 9개 분야 가운데 재난·안전과 환경 분야에서 만족도가 낮고 개선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응답했다.이는 태풍, 지진, 원전 등 재난·안전 분야 사고의 영향에 민감한 지역적 특성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에 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교통과 범죄·보안 분야에 대해서는 만족도는 평균 이상으로 높았지만 정책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복지, 행정, 문화·관광, 교육, 에너지 분야는 만족도도 높고 개선 필요성도 시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부산시민은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고자
(한국안전방송)청주 청원경찰서는 면허없이 무등록 오토바이를 타다 사망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조선족 A(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청원구 오창읍 교차로에서 무등록 125㏄ 오토바이를 몰다가 마주오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와 함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조선족 B(54)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38)도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다.A씨와 B씨는 청원구 식당에서 일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함께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