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복잡한 여자문제로 다투다 이혼을 요구받게 되자 홧김에 흉기를 휘둘러 남편을 살해한 50대 주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수열 부장판사)는 흉기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김모(56·여)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고 유가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한편 피고인은 피해자의 외도문제로 다투다가 집을 나가려는 피해자의 행동에 격분하여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의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김씨는 남편 류모(50)씨의 여자관계와 관련한 문제로 자주 다퉈왔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9일 오후 9시경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류씨와 또 다시 같은 문제로 다투던 중 "이럴 바에야 이혼하겠다"며 집을 나서는 그를 보고 화가 나 부엌에서 가져온 흉기로 1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15년을 구형받았다.
회사 간부에게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가 항소심에서 더욱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회사 간부에게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현존건조물방화치사 등)로 구속 기소된 이모(61)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3월29일 새벽 1시25분께 서울 마포구 한국택시협동조합 배차실 안에서 야간당직 중이던 이사 A씨에게 바가지에 담겨있던 시너 2리터를 끼얹고 화장지에 불을 붙여 신체 표면의 60%에 2~3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피부이식 수술 등을 받다가 지난 4월 16일 패혈증 쇼크로 결국 사망케 한 혐의(현존건조물방화치사 등)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1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조합으로부터 업무방해와 업무상횡령 등으로 수회 고소를 당했는데, 조합이 고소 취하 등을 거절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소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라 주장하나 피해자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사망했다"면서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판시했다.
일면식도 없는 50대 등산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2형사부(진원두 부장판사)는 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22)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등학생 때부터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지속해 20살 무렵에는 살해 대상을 찾는 등 범행계획을 구체화했다”며 “재범 위험성이 높아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할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재판에서는 이재현이 일기장에 쓴 내용도 공개됐다. 재판부는 ‘난 언제나 사람을 죽이고 싶었다’, ‘닥치는 대로 죽여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100~200명은 죽여야 한다’ 등 이재현의 일기장 내용을 언급하며 그의 극단적인 인명 경시태도와 확고하고 지속적인 살해욕구 등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49회 가량 흉기로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이 사건 범행은 이른바 ‘묻지마 살인 범행’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피해자가 느꼈을 고통과 공포의 깊이는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고, 피고인으로 인해 피해자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생명을 빼앗기고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최신종(31)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유랑)는 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등살인), 강도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신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신상정보 10년간 공개,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최신종은 지난 4월15일 0시께 전북 전주시 완주군 이서면 인근에서 A씨(34·여)를 성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신종은 이 과정에서 금팔찌 1개(82만원 상당)와 48만원을 빼앗기도 했다. 최신종은 또 같은 날 오후 6시30분께 전북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인근에 숨진 A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숨진 A씨는 최신종 아내의 선배로, 평소 잘 알고 지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최신종은 “도박 빚이 9000만원 있는데 갚아줬으면 좋겠다”는 요구에 A씨가 “도박하지 말라”고 훈계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신종은 첫번째 범행 후 5일이 지난 4월19일 오전 1시께 전주시 대성동 한 주유소에 세워진 자신의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19년 만에 징역형을 판결받았다. 5일 뉴스1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노재호)는 주거침입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 대해 징역 3년에 5년간 정보공개,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01년 8월26일 오전 5시50분쯤 광주에 있는 B씨의 집에 들어가 흉기로 B씨를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수사기관에서는 범인을 찾지 못했고, 장기간 미제로 남아있다가 2020년 6월 유전자 정보 대조를 통해 A씨가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됐다.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이 사건과는 별개로 12건의 범죄를 저질러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가 주거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피해자를 성폭행했다"며 "A씨의 범행은 그 책임이 매우 무겁고, 비난가능성 또한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의 범행은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저지른 것으로서 누구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를 안겨준다는 점에서 죄질이 더욱 나쁘다"고 설명했다.
어린 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친아버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유사성행위) 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10년간 취업제한과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 A씨는 친딸이 초등학생이던 2013년부터 자택 등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나에게 사형 선고를 내려달라"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도덕적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범행의 비난가능성이 크고 피해자가 큰 충격 속에서 살아야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치매에 걸린 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다만 법원은 이 남성의 유리한 정황을 참작해 대법원 양형기준이 규정한 권고 범위보다 낮은 형량을 판결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허경호 부장판사)는 30일 존속상해치사 등 혐의를 받는 장모씨(46)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뇌경색 등으로 거둥이 불편했던 고령의 피해자는 장씨의 행위에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 유족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지난 2018년부터 혼자 부친을 부양하던 피고인이 이 사건 당시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지친 상태에서 화가나 우발적인으로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점,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 가족이 선처를 바라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대법원 양형기준이 정한 존속상해치사 권고 형량 범위는 징역 4~8년이지만 이번 판결은 피고인의 유리한 정황을 참작해 권고 형량 하한보다 낮은 범위에서 이뤄졌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장씨는 지난 4월 21일 오후11시30분쯤 서울 중랑구 자택에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30일 자녀들과 함께 술에 취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중체포치사)로 기소된 채모(50)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채씨 범행에 가담한 혐의(중체포존속치사)로 기소된 아들 최모(23)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딸(30)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1월 13일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61)이 주정하자 진정시킨다며 양다리와 팔을 묶었다. 남편이 소리를 지르자 재갈을 물리듯 입안에 이물질을 집어넣기도 했다. 남편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상태에 빠져 같은 달 25일 사망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 당시 남편이 숨질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던 것을 보이지만 술에 취한 피해자를 진정시키려다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고,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아내를 때려 혼수상태에 빠뜨렸다가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60대 남성이 범행 후 지난 5년간 아내를 돌봐온 사정 등이 참작되면서 항소심 재판부가 집행유예로 감형했다. 서울고법에 따르면, 문모(64)씨는 지난 2014년 3월28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부평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의 머리와 가슴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두개골 골절 등 상해를 가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아내는 문씨의 상해로 혼수상태에 빠져 충주의 한 요양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2019년 8월17일 오후 5시25분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문씨는 당시 아내가 평소 산악회 등 모임이 잦고 범행 당일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세상 가장 소중한 가치인 피해자의 생명을 앗아갔다는 점에서 죄질이 중하다"면서도 "폭행의 정도가 중하지 않고 요양병원에 입원한 아내의 병간호를 지극정성으로 한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원심의 형은 너무 무겁다"면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에 걸린 고령의 모친으로부터 돈을 훔쳐갔느냐는 말을 듣자 화가 나 흉기 여섯 개를 이용해 잔인하게 살해한 조울증 아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는 흉기를 휘둘러 치매 모친을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구속 기소된 김모(56)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치매를 앓고 있는 피해자가 응당 평소 했을 법한 말을 했는데도 화를 참지 못하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반사회적인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조울증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도 홀로 피해자를 돌봐온 피고인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계속적으로 단둘이 집에 있게 되자 누적된 스트레스 등이 살인이라는 형태로 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 5월 3일 대구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어머니 권모(80·여)씨로부터 돈을 훔쳐갔느냐는 말을 듣자 화가 나 부엌에서 칼 여섯 자루를 가지고 와 마구 찌르고 망치로 내리쳐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25년을 구형받았다. 그는 지난 1985년부터 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의 한 공원에서 알고 지내던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형을 판결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노재호)는 23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62)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5월10일 오후 8시쯤 광주 남구의 한 공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씨(56)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씨 시신을 공원 수풀에 숨겼다가 1시간여만인 오후 9시쯤 경찰에 자수했다. 김씨는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다투다가 A씨가 죽여보라고 하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며 "김씨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가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지만 김씨가 범행을 기억하는 점 등을 보면 심신미약 상태인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범행의 중대성과 피해가 회복될 수 없는 점, 유가족이 엄벌을 요구하는 점 등을 볼 때 죄질에 상응하는 엄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다만 김씨가 범행 직후 자수한 점, 우발적 범행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용돈을 주고 잠자리를 제공한 은인에게 억지 요구를 하고 이를 거절하자 살해한 노숙자에게 징역 18년이 확정됐다. 뉴스1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40)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피해자 A씨(당시 68)는 부산의 한 건물 옥탑방에 거주하면서 건물관리일을 하며 평소 노숙인들에게 용돈을 주고 거처를 제공하는 등 호의를 베풀었다. 최씨도 2015년부터 A씨로부터 매일 1만원의 용돈을 받고 A씨의 옥탑방에서 잠을 자기도 했다. 최씨는 A씨에게 자신에게 건물 관리일을 넘겨달라고 요구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하자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품고 있다가 2019년 9월 A씨가 "니 방 가서 자라"고 말하자 A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하고 줄로 목을 조르는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는데, 범행의 내용과 수법 등에 비춰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2심은 징역 18년으로 형량을 늘렸다. 1심 형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에서다. 2심은 "피해자는 자신도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음에도 평소 주위 상인들이나 노숙인들
친손녀를 강제추행한 80대에게 실형이 선고했다. 피고인은 피해자측과 합의서를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진실된 합의인지 의문이라고 판단했다.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22일 '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모씨(82)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오씨는 이날 법정구속됐다. 오씨는 2017년 수개월간 초등학생이던 친손녀를 3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다. 오씨는 피해자 아버지와 즉 자신의 아들과의 합의서를 제출했다. 합의가 인정되면 감경 사유가 되겠지만 재판부는 13세 미만인 피해자가 진정으로 피고인을 용서했다고 보지 않았다. 재판부는 "최근 대법원 판례는 피해자 합의를 엄격하게 판단하고 있고 특히 친인척이나 연령이 어릴 경우 더 그렇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 합의가 진정한 의미의 합의인지 확인할 길이 없어 정당한 합의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손녀가 귀여워서 한 행동이라고 하는데 용서받기 매우 힘든 인륜에 반하는 범죄"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길가던 여성이 휴대전화를 빌려주지 않자 이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까지 하려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제1형사부·판사 임해지)은 강도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모씨(27)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최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을 명령했다. 최씨는 올해 3월 13일 오전 1시 32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노상에서 길을 걷던 정모씨(23·여)가 휴대전화를 빌려주지 않자 발로 배와 얼굴을 때린 뒤 기절한 B씨를 인근 건물 화장실로 끌고가 강간을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2019년 9월 16일 오후 7시 50분쯤 광주 남구의 한 노상에서 차모양(17)에게 경찰관이라고 접근해 "성추행범을 잡고 왔다"라고 말한 뒤 차양의 엉덩이를 만졌다. 이후 같은해 9월 26일 광주 남구의 한 노상에서도 경찰관을 사칭하며 김모양(17)에게 접근해 "내가 형사인데, 성추행범을 잡았다. 너네 술·담배 하지마라"라고 말하며 김양의 배를 만진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노래방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이를 말리던 피해자의 일행까지 폭행해 상해를 입힌 20대 2명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관구 부장판사)는 상해치사와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임모(28)씨와 서모(24)씨에게 각각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김모(24)씨에 대해서는 노래방 업주 등의 진술에 비춰보면 쓰러진 피해자를 부축해 노래방 안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보여 폭력행위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임씨와 서씨는 울산 남구의 한 노래방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서 마주친 장모씨가 "너희들 깡패냐"고 말하는 데 화가 나 주먹과 발, 재떨이 등으로 장씨의 머리와 얼굴, 복부 등을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음에도 계속해서 폭행을 한 뒤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달아났다. 임씨와 서씨는 폭행을 말리던 장씨의 일행 이모씨도 주먹과 발로 얼굴 등을 때려 2주의 상해를 입혔다. 재판부는 " 피고인들은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범행 당시 임씨
☆ BTS '아리랑'에 들썩이는 세계 ☆ 군 복무를 마친 BTS 멤버 7인이 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월드투어 ‘아리랑’을 앞두고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K팝 가수 단일 투어로는 최대 규모가 될 아리랑 투어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34개 도시에서 82회 공연이 예정돼 있는데 예매를 개시한 북미와 유럽에서 41번 열리는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소셜미디어에는 예매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50만 명 대기 중’이란 메시지에 좌절하고, 인터넷이 빠른 한국으로 ‘원정 티케팅 와서 성공했다’며 환호하는 영상들이 공유되고 있다. 사진출처 :한겨레 ▪︎이번 투어 티켓 가격은 한국 공연을 기준으로 19만8000∼26만4000원. 하지만 미국의 재판매 시장에선 스탠퍼드 스타디움 공연 표가 5700달러(약 8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곳에서의 단독 공연은 ‘콜드플레이’에 이어 BTS가 두 번째다. 멕시코는 15만 장을 놓고 110만 명이 몰려들어 암표 가격이 치솟고 ‘아미(ARMY)’들의 민심이 험악해지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외교 서한을 보냈다. “BTS 공연을 늘리거나 스크린 상영을 허용해 달라.” ▪︎글로벌 팬덤인 아미들이 움직이면서 공연
<<<삶의 지혜 ...5분의 시간 철학>>> 1. 아침에 일어나려고 생각했던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나고 2. 출근하는 직장에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도착하고 3. 착수하려고 마음 먹은 일은 5분 먼저 시작하고 4. 각종 회합과 약속장소에는 5분 먼저 나가고 5. 상사나 직장에서 지시했던 모든 업무는 그 지시 받은 마감시간보다 5분 먼저 달성하여 보고하고 6. 실수를 했을 때는 5분 먼저 고백하며 7. 윗사람에게 건의할 일이 있을 때에는 잘 생각해 보고 5분 늦게 건의할 일이다. 8. 또한 누가 내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더라도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5분간만 생각하고 그때 가서 말을 하고 9. 목표를 세울 일이 있을 때는 5분 빨리 세우도록 하며 10. 남의 장점은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칭찬하고 11. 장거리를 자동차로 달릴 때에는 5분 늦게 달리도록 하고 12.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용무를 마치고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나고 13.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보았을 때에는 남보다 5분 빨리 잊어버리고 14. 실패한 일이나 기분 나쁜 일이 생겼을 때는 5분 빨리 잊어버리고 15. 무슨 일이 잘 안되거나 어려울 때는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여만명이며 남한보다 6배 적으며,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이다. 더 놀라운 건 민족성과 방어력과 정치적으로 안정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납작 엎드려 평화를 구걸하는 약소국의 생존술 쯤으로 오해한다. 착각이다. 스위스의 중립은 평화주의자의 호소가 아니라, 싸움꾼의 '무장(武裝) 중립'이다. 그들은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어김없이 해는 떠올랐고, 나는 또 떡국 한 그릇으로 한 해의 첫 공기를 들이마신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아침이지만, 마음 한켠은 괜히 조용히 긴장된다. 작년을 돌아보면 잘한 일도 있고,아쉬웠던 순간도 있다.버텨낸 시간들이 고맙고,놓친 기회들은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새해의 의미는 달라진다.무언가를 더 이루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가진 것을 지켜내고싶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내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게.그래도 올해는 조금 더웃어보고 싶다. 일에 쫓기기보다 사람을 먼저 보고,결과보다 과정을 더 아끼고, 속도보다 방향을생각하며 걷고 싶다. 병오년 새해에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문화가 과거의 반성에 대한 성찰없이 자기들 잘난 모습을 모습을 보면서 정치적 중독자로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가증스러운 모습이다. 정주의식은 개의치 않고 오로지 개인의 욕망과 야심찬 들개들 마냥 먹을것을 찾아 사냥하는 모습 같다. 새로운 참신하고 진정성이 깃든 정치적 지도자가 탄생되어 과거를 거울삼아 변모된 도시로 발전되길 간절히 소망하여 보며 ,시민이 주인라는 의식으로 섬기는 자세와 리더쉽이 깃든 훌륭한 인재가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