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은 원주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우리집 화재대피도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13세 이하 인명피해는 130명으로 이중 18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어른들의 보살핌과 도움이 필요하고, 특히나 화재와 같은 위급상황에서는 스스로 대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이다. 과거 초등학생들에게도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게 하여 작은 화재는 스스로 진압하게끔 하는 소방안전교육은 더 이상 실시하지 않는다. 지금은 불나면 대피가 최우선이다. 왜냐하면 건물과 내부마감제 등의 특성으로 인해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하고 화재가 급속도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섣불리 화재를 진압하려하기 보다는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겨진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화재대피계획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우리집 화재대피도 만들기’교육은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등 행동요령을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토의하는 놀이 형식으로 익힐 수 있다. 집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학교 151개교의 석면 50만㎡ 제거를 추진한다. 이번 협력사업은 과거 학교에서 교실 천장 마감재 등으로 사용된 세계보건기구 1군 발암물질 ‘석면’을 제거하는 내용으로, 2016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하는 장기 사업이다. 석면 제거 대상은 도내 2,466개교(12만9,242실) 853만㎡ 규모로, 관련 예산은 1조1,816억 원에 달한다. 도는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2019년부터 연간 20억 원을 도교육청에 지원하고 있다.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목표량의 약 50%인 430만㎡(추진 중 포함 1,611개교)의 석면을 제거했다. 올해 추진계획은 151개교 7,570개 교실(50만㎡)이다. 도와 도교육청은 석면 제거 과정에서 보건환경 위해성 평가 결과 ‘높음’, ‘중간’ 평가가 나온 학교를 최우선 사업 대상교로 선정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교실 천장 석면 해체‧제거와 함께 조명을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 ▲등교하지 않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공사 추진 ▲교실 내 집기 반출 및 사전 청소 완료 후 벽과 바닥 모두를 비닐로 밀폐 보양하고 작업자들이 안전복과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작업 ▲학부모, 시민단체,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방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인력양성 대상을 다양화하고 취업 연계성을 강화해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적자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확보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022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신설 및 확대 개편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방사청은 첨단 방위산업 분야의 석사,박사급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한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과 방산업계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 연계를 위한 '특성화고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규모를 확대 및 개편한다. 먼저,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와 계약을 체결, 방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도입을 지원해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에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도래 등으로 우주방위산업 육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대학 3곳 이내로 주관대학을 선정해 국방 우주(위성 포함) 분야의 학과를 대학당 1개 학과를 개설하고 석,박사과정 학생 25명을 지원한다. 방사청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 교육시설관리센터는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교육시설관리센터 소속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자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교육시설관리센터사업 시작 전 선제적 수요자 맞춤형 시설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또한 시설관리직 역량 강화를 통한 신속한 시설업무 처리로 학교현장 행정업무를 경감시키고 만족도 제고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규모보수공사 원가계산 작성방법 △건설공사 품셈의 이해 및 적산프로그램 활용 △교육시설관리센터 학교시설 유지․보수 관리사업 25종 추진 방향 △사각지대 및 취약구간 선제적 시설물 점검을 위한 무인비행장치(드론) 조정·활용 등의 내용으로 학교 점검 및 방문 일정을 고려하여 하루 2시간 ~ 6시간 내외로 진행되었다. 교육시설관리센터 내 분야별 전문 인력을 자체 활용해 학교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실무중심, 수요자중심으로 교육을 편성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과 참여를 유도하여 연수효과를 극대화하였고, 특히, 무인비행장치(드론) 조정 및 활용 교육은 교육시설관리센터 직원 전체가 조정자격을 취득하고 조정 숙달시켜 학교현장의 접근
(한국안전방송) 유치원 내 보건,영양교사의 자격기준 등이 구체적으로 규정되는 한편, 사립유치원의 설립,경영 주체를 명확화하기 위한 용어도 정비된다. 교육부는 지난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치원 보건,영양교사 자격기준 규정으로 배치 근거 명확화를 위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그간 '학교보건법' 제15조 및 '학교급식법' 제7조에 따라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해 유치원에 보건,영양교사가 배치되고 있지만, '유아교육법'에는 해당 교사의 자격기준이 규정돼 있지 않아 법령 정비가 요구돼 왔다. 또한 현행 '유아교육법'상 사립유치원을 '법인 또는 사인'이 설립,경영하는 유치원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사립유치원의 설립,경영 주체인 '사인'에 대한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용어 정비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유아교육법상 유치원에 두는 교사의 종류에 정교사(1급,2급), 준교사 외 보건교사(1급,2급)와 영양교사(1급,2급)를 추가하고, 보건,영양교사의 자격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배치 근거를 더욱 명확히 했다. 아울러 사립유치원을 '법인 또는 개인'이 설립,경영하는 유치원으로 정의해 사립유치원의 설립,경영 주
(한국안전방송)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확대하고 참여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지도와 긴급돌봄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급,간식, 상담, 학업을 지원하고 동아리,캠프 활동, 문화,예술,체육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지난해 332곳에서 350곳으로 확대하고, 귀가차량을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200여 곳에는 임차에 필요한 비용을 1곳당 월 67만 원 추가해 144만 원을 지원한다. 귀가차량 운영 시 동승자가 없어 안전의 우려가 있던 1인 운영기관(탄력운영형 9곳)에는 보조인력 1명을 새로 투입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외부인 출입 시 접종증명을 확인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의 해소를 위해 돌봄시간을 연장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한 '안심돌봄방'을 올해도 운영해 방역상황에 맞춘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한편,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50곳에서는 새 학기를 맞이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참여 청소년의 자격은 방과 후 돌봄(활동)이 필요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이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에서 시행한 ‘2021년 어린이 안전관리 유공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안전연합은 현재까지 초등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구성원을 대상으로 총 420회, 12,370여 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찾아가는 안전사고 예방관리 교육’을 매년 꾸준히 시행 중인 점을 인정 받았다.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회장은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더 나아가 지역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 순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와 긴밀히 협력하고 다각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2022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며, 그 속에 어린이 안전은 항상 밑받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대한안전연합] 대한안전연합은 2008년 창립하여 전국 17개의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사회복지사업과 수상·수중, 안전보건교육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
광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유예 기간을 운영해왔다. 시는 주민·상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불합리하게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조정, 한시적 주정차 허용 구역 지정,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CCTV 단속 자제, 주정차 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식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광주지역은 그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21일 시행된 도로교통법을 연말까지 3개월 한시적 유예기간을 운영했다"며 "1월 1일부터 강화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교통질서와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여 교통약자와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교통문화 의식 제고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안산지역 교육 현안과 숙원사업을 살피기 위해 지난 12월 27일 안산서초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육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추진한 “찾아가는 교육현장 정담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여론을 수렴하여 안산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학교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해 교감과, 학부모회장(부회장), 어머니폴리스회장 등이 참석하여 학교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사안은 ▲다문화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활성화 방안 ▲학급수 증가에 따른 교육환경(교실증축등) 개선방안 ▲학교 옆 일방통행 도로의 위험성 해소방안 등이며, 안산교육지원청 이혜진 과장을 비롯한 대외협력 담당 부서에서도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원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현재는 50.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의 전입에 따른 “다문화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촉구하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성준모 의원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사립유치원 행정업무 매뉴얼을 새로 제작해 보급했다. 2018년 매뉴얼을 현재 기준에 맞게 개정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유아 학비, 유치원 차량 안전, 시설 안전관리, 교육용 재산 관리 등과 관련된 내용이 추가됐다. 특히 놀이시설, 승강기, 통학버스 등 관련 법령과 점검표를 실어 사립유치원이 원생 안전을 자율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은 유아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분야별, 시기별로 구분했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대한체육회가 12월 8일(수)부터 12월 14일(화)까지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및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수진로 교육' 이벤트를 실시한다. 청소년 선수 진로 교육은 2016년도부터 운영해 온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존 고등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중학교 및 지도자, 학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2020년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동영상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다양한 종목의 학생선수들을 만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진로 교육 동영상을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진로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명은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가 선수들의 진로를 항상 지원하고 있다는 뜻으로 '전지적 달리 시점'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선수진로교육' 영상 중 1개를 보고, 본인이 느낀 부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참여 방법과 내용은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동안 개인적으로 신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은 7일(화) 오후 2시, <미디어 아동권리옹호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준호 국회의원, 굿네이버스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미디어에도 어린이보호구역이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미디어 속 아동권리 침해 실태를 진단하고, 아동에게 안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현선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미디어와 아동권리_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일반 논평 제25호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온라인 유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실제적 지침 마련, 범법자에 대한 처벌 등을 위한 입법과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지은 서울예대 문예학부 교수가 ‘미디어에 나타난 아동 혐오 표현의 문제’ ▲김윤아 섭식장애 전문 상담사가 ‘SNS를 통해 확산되는 프로아나’ ▲배상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미디어문화연구실장이 ‘온라인 도박과 청소년’에 대한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설규주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배민서 굿네이버스 미디어 아동자문단, 신지민 한겨레2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