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우수기를 대비해 강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간선하수관로, 배수불량지역(과년도 침수지역) 등 저지대 취약지에 대한 하수도 준설을 우수기 전 완료하기로 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최근 장마철이 아닌데도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등 언제든지 기상이변으로 인한 게릴라성 호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구시는 저지대 배수불량지역 하수도 준설을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다. 대구시의 올해 하수도 준설대상은 2,686㎞로서 먼저 1단계로 저지대 및 배수불량지역 등 취약지 하수관로 2,010㎞(75%)는 우수기 전 하수도 준설을 완료하고, 2단계로 나머지 676㎞구간과 우수기 이후 새롭게 발생되는 배수불량구간에 대해서도 신속히 준설하여 강우에 상시 대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하수도 준설은 오랫동안 적체된 퇴적물과 하수흐름을 방해하는 생활하수찌꺼기 제거를 통해 악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며, 하수도 악취 등과 관련된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통해 하수행정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점검반 2개조 23명을 편성해 4월 말까지 구·군 및 환경시설공단을 대상으로 하수관거 준설, 하수도 시설 유지관리 및 하수도관련
(한국안전방송) 늘어나는 아동학대 발생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북구 산격동에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26일(화) 오후 2시,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연면적 161㎡(49평), 지상2층 건물로서 기존 건물을 매입해 2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사무실, 상담실, 심리치료실 등을 갖췄으며, 종사자 12명이 근무하고, 운영은 사회복지복법인 한국SOS어림마을에서 앞으로 3년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할구역인 동구, 서구, 북구지역에서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의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과 가혹행위는 물론, 아동 유기와 방임에 대한 신고접수, 현장조사, 피해아동 응급보호 및 상담·심리치료 등을 통해 아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아동의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24개 직군), 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도 담당한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학대피해아동쉼터 1개소 추가 설치 및 이번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으로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한국안전방송) ‘메디시티 대구’가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의료도시 부문'에서 지난해 이어 2회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여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다. 선정 방법은 만16세 이상의 대한민국 소비자(1,869명)를 대상으로 △의료 도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또는 지역) △여러 도시 중 의료도시로 알고 있는 도시 △대중매체를 통해 의료도시와 관련된 기사, 방송을 접한 경험이 있는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도시라고 생각하는 도시 하나만 선택 등 4가지 평가 항목에서 '메디시티 대구'가 전 항목에서 타 경쟁도시에 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2009년 '메디시티 대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국제의료서비스 중심도시 육성을 통해 의료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연속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의료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가 의료도시로서 2회 연속(2015년, 2016년) 대한
(한국안전방송)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의 대표 문화유산인「명승 제20호 제천 의림지와 제림」의 역사 문화적 가치 및 주변 수리 농경문화 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애향심 고취를 위하여 의림지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합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 사업은 제천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인 ‘우리고장 제천’ 수업시간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의림지 3D입체퍼즐을 조립하고 공부하는 정규교육과, 학예연구사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등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천시는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효과 증진을 위하여 가위와 풀 없이도 손쉽게 의림지 모형을 만들 수 있는 “의림지3D입체퍼즐”을 개발했다. 의림지3D입체퍼즐은 의림지뿐 아니라 영호정, 경호루, 역사박물관 등 주변 문화시설과 풍경을 충실하게 재현했을 뿐 아니라 제방 아래 청전뜰의 과학적 영농을 위한 관개시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용두산 물줄기가 의림지를 거쳐 농경지까지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한 것으로 전하는 ‘우륵암’과 잡는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색깔을 띤다는 ‘오색붕어’, 풍요를 기원하는 ‘칠성봉’ 등을 함
(한국안전방송)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세아시멘트는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 소속 한마음 봉사회, 제원봉사회와 함께 지난 22일~23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송학면 입석리에 거주하는 가정으로 노모와 장애가 있는 자녀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적십자 구호품을 방문 전달하는 과정에서 주거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실내 전반적으로 심하게 핀 곰팡이 제거 및 도배, 장판 작업 및 전기배선 정리, 보일러실 정비, 내/외벽 도색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작업을 실시하였다. 한편 아세아시멘트는 금년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 4가정을 선정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5월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제4회 영동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지난 25일 영동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내·외 사진 동호인과 일반인 등이 지난해 7월 이후 영동군에서 촬영한 사진으로써, 포도·국악·와인·곶감축제, 빙벽대회, 국악체험, 농촌체험마을, 농특산물, 문화재 등을 군의 대표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사진을 공모한다. 단, 황간면 월류봉 등 영동군의 단순 풍(전)경 사진은 출품할 수 없다.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누리집(www.dpak.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규격은 장축 3,000픽셀 이상의 JPEG 형식으로 메타 정보가 존재해야 한다. 1인당 5점까지 출품 가능하고, 참가비는 따로 없다. 당선작은 11월 11일 영동군청 및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누리집를 통해 알린다. 대상(1명) 200만원, 금상(2명) 각 100만원, 은상(3명) 각 50만원, 동상(4명) 각 30만원, 특선(33명) 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군은 수상작을 영동군청과 영동역 등에 전시하는 한편 관광 콘텐츠 제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전국
(한국안전방송)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지난 23일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내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가구를 선정, 도배, 시공, 장판, 집안청소, 전등 교체 및 콘센트 수리 등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의왕도시공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활동 사업으로 특히 올해 봉사활동에는 의왕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도배, 장판, 시공 전문가 2명이 함께 참여하면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사장은 “직원들이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들과 협력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후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교복지원사업, 가방지원사업, 장애인농구교실,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오는 5월 6일부터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식중독 없는 체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부터 식중독예방 홍보 리플릿 3천매를 제작 일반음식점 3백여개소와 휴게음식점 2백여개소를 대상으로 배포해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치는 한편, 소비자식품감시원 12명을 활용해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 배포되는 홍보 리플릿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요령, 식중독의 증상,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 등이 담겨져 있어 식중독 예방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식중독 지수가 올라가는 봄철에 개최되는 관계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 된다” 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홍보 리플릿을 활용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여 식중독 없는 도민체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선수와 임원, 초청인사, 일반 관람객 등이 2만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안전방송) 오는 5월 1일 (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안전공감 나눔마라톤 대회'를 후원한다고 도로교통공단이 밝혔다. '안전공감 나눔마라톤 대회'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전년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이자 대규모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고 5천만 전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실천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라톤 코스는 안전코스(10Km)와 공감코스(5Km) 두 개로 운영된다. 안전코스는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을 출발하여 한강시민공원, 윤중로를 거치고, 공감코스는 여의도 공원을 돌아 한강시민공원 앞에서 마치게 된다. 이와 함께 걸그룹 달샤벳의 축하공연 및 교통안전 홍보부스, TBN교통방송을 활용한 인터뷰 방송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졸음운전 방지Kit,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별도의 부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안전방송) 올 연말 착공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에 빗길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신소재 포장공법이 사용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리~안성 전 구간에 ‘저소음 배수성 아스팔트 포장공법’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법을 사용하면 주행안전성과 승차감이 좋아지고 소음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신소재를 사용하는 ‘저소음 배수성 포장’은 골재 사이에 공간을 직선화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고품질 아스팔트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포장공법으로 한국도로공사 산하 도로교통연구원이 개발했다. 기존 아스팔트 포장보다 물 빠짐 효과가 좋아 빗길 수막현상이 줄어들고 내구성도 좋아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도 크게 줄일 수 있다. 과거 아스팔트 포장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소성변형도 발생하지 않는다. 소성변형은 혹서기에 아스팔트 도로의 온도가 상승해 무거운 차량이 지나가면 바퀴가 지나간 방향으로 도로가 패여 요철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콘크리트 포장은 아스팔트에 비해 평탄성이 좋지 않고 소음이 많이 발생하지만 전국 고속도로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중반까지 아스팔트를 사용했지만 소성변형 발생으로 안전상 문
(한국안전방송) 상주박물관은 전통문화의 창달과 계승을 위해 제10기 전통문화대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4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9강좌의 교육을 실시한다. 개강식은 지난 25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상주시장을 비롯한 교육생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통문화대학은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문화재전공 최태선 교수의 ‘한국의 고대사찰’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열었다. 올해 전통문화대학의 주제는 그동안 수강생들의 설문 조사를 통해 개설을 희망했던 ‘한국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강좌내용은 우리나라의 불교미술 관련 8강좌와 타 지역 문화유적답사 1회가 있을 예정이다. 총 9주에 걸친 강좌에서 6회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교부한다. 한편, 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은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소양이 깊은 전공 분야별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 분야별 전문 지식의 이해를 돕고 이를 심화하는 상주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에는 사전에 130여 명이 수강을 신청하였으며, 기한내 신청을 못한 시민들도 수강기회가 제공되니 자세한 사항은 상주박물
(한국안전방송) ‘진관사 태극기’를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백초월(1878~1944) 스님 선양사업이 함양군과 고성군, 서울은평구청 등 3개 지자체 합동으로 추진된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 서울은평구청 김영도 기획예산과장 등 관계자 6명이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차 함양군을 방문하고, 임창호 군수에 진관사 태극기 견본을 전달했다. 진관사태극기는 일제강점기 백초월스님이 서울 은평구 진관외동에 위치한 진관사에 있을 때 만든 것으로, 지난 2009년 진관사 칠성각 보수공사과정에서 90년 만에 발견돼 등록문화재 제458호로 지정됐다. 특히 진관사태극기는 제작형식과 도안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사용하던 태극기와 동일하고, 일장기위에 덧그려 제작된 것이어서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과 독립운동가치를 알져주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를 그린 백초월 스님은 1878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1891년 함양 마천 영원사에서 출가했고, 1916년 함양 마천 영원사주지로 발령받아 영원사 재건불사를 추진했다. 이후 1919년 중앙학림에 민단본부를 설립한 이래 군자금모급 및 임시정부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