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청양군은 지난 27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등 미취학 어린이 56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직접 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인형극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철저한 손 씻기,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은 진행자의 동작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며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등 열띤 호응을 보였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편식예방, 아침식사 꼭하기, 인스턴트식품 안 먹기, 식사예절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유도로 사전에 어린이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인솔 교사는 “어린이집에서도 원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수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인형극으로 학습 효과가 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식품안전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우리 쌀과 우리 맥주보리를 이용한 수제맥주를 제품화하고,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해 산업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쌀맥주는 맥주의 주원료인 보리의 일부를 쌀로 대체한 맥주로, 100% 보리 맥주에 비해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권에서는 프리미엄 맥주로 인식된다.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쌀맥주는 수입맥주 이거나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는 것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쌀맥주는 국산 쌀가루 20%와 국산 보리맥아 80%를 혼합해 만들었다. 이처럼 순수 국산 원료로 제품화·산업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주 제조는 1차 전처리 과정을 거친 쌀가루를 맥아와 혼합→당화→끓임→홉 첨가→발효→숙성 순으로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쌀맥주의 산업화를 위해 전북의 국산보리 맥주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제품의 대량공급, 판매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쌀맥주는 서울·경기권 수제맥주 전문 매장을 통해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매장에서 쌀맥주를 맛본 소비자들은 맛이 담백하며 뒷맛이 깔끔하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연구진은 국산 쌀 소비 확대는 물론 수입하는 맥주 원료와 제품을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조와 기장을 콤바인으로 수확 시 알곡 품질을 높이고 손실률을 줄일 수 있는 적정 수확시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조와 기장은 수확시기를 놓치면 탈곡률이 낮아져 재탈곡과 정선(잘고르기) 작업을 추가로 해야 하고, 수확 중 알곡 손실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조의 적정 수확시기는 이삭이 팬 후 55일 경이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탈곡이 잘되지 않고, 늦게 수확을 하게 되면 도정 뒤 알곡의 빛깔이 나빠지고 싸라기 발생이 증가하므로 이삭이 패고 충분히 성숙한 뒤 수확해야 한다. 기장의 적정 수확시기는 이삭이 팬 후 40일 경이다. 기장은 이삭의 끝에서 먼저 성숙하는데 늦은 이삭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먼저 성숙한 이삭은 탈립되기 쉬우므로 이삭이 팬 후 40일이 적당하다. 이삭 목 부분이 녹색을 띠어도 70%~80% 정도 익으면 수확을 해야 한다. 특히, 기장은 콤바인으로 수확하면 인력으로 수확 건조한 뒤에 탈곡하는 것 보다 탈부율(껍질이 벗겨지는 비율)이 97.5% 높아 재정선 작업에 의한 노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조와 기장을 기계 수확하는 방법은 먼저, 기존 벼 콤바인에 부착된 탈곡 정선망 위에 직경 6mm 크기의 촘촘한 메쉬
(한국안전방송) 9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9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천상 1, 천상 2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0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 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및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방부는 군 장병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교육 홍보, 식단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9월 29일 국방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60만 군 장병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양 부처가 체계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나트륨, 당류 저감 관련 군 장병 대상 교육자료 공동 제작 ▲군 장병의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연계 ▲군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저염, 저당 식단 공동 개발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식약처 이현규 식품영양안전국장, 국방부 박병기 군수관리관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식약처와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장병의 식습관 형성과 군 급식의 질 향상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맞춰 군 장병들의 나트륨·당류 저감, 무분별한 가공식품 섭취 자제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공동 제작하고 일선 부대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칠곡군 기산면 벼 재배현장에서 ‘경북 지역 브랜드쌀에 적합한 벼 품종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각 도농업기술원 벼 담당자, 친환경 벼 재배 농민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금종RPC(미곡종합처리장)과 연계해 경북 중·남부지역에 적합한‘영호진미’품종에 대해 현장에서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경북지역 맞춤형 브랜드쌀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지대별 밥맛이 우수하고 생육이 안정적인 품종을 선정해 연구해 왔다. 특히, 이날 추천된 ‘영호진미’외에도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은 삼광, 수광, 대보, 진수미를 상주, 구미 등 경북 중부지역은 삼광, 칠보, 대보, 미품, 수광, 영호진미를 추천했으며, 대구를 포함한 경북 남부지역은 영호진미, 미품, 진수미, 수광 벼 품종이 외관상 품위와 밥맛이 우수하다고 추천했다. 김세종 농업기술원 작물육종과장은 “이미 개발된 우수 품종 중에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고 지역 맞춤 재배법을 활용하면 밥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한 브랜드쌀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농업인의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인삼대축제’(이하 인삼대축제)가 “대한민국의 힘! 세계 속의 고려인삼”이라는 주제로 10월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삼대축제는 전국 16개 인삼 주산지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11개 인삼농협, KGC인삼공사, ㈜농협홍삼 등 인삼경작농가, 제조·가공·수출업체 등 국내 인삼업계 종사자가 모두 참여하게 되며,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인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에서 생산된 인삼·인삼제품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홍보·체험·판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식(11시부터 12시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박정욱 KGC인삼공사장 등 인삼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인삼의 날 선포와 8도 인삼주 담그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햇인삼을 이용한 8도 인삼주 담그기 퍼포먼스를 통해 인삼업계의 대동단결과 인삼 소비 활성화를 기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인삼대축제는 홍보·전시관 운영, 시
(한국안전방송) 관절염에 특효가 있는 ‘멀꿀’이 전남의 새로운 고소득 신약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는 26일 장흥정남진멀꿀영농조합이 국내 유명 제약회사인 영진약품과 공급계약을 체결, 멀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창출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은 2015년부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멀꿀 묘목과 재배 시설을 지원해왔다. 특히 장흥 부산면 일원 15개 농가는 ‘정남진멀꿀영농조합’을 구성, 현재 6만 1천 153㎡ 농지에서 멀꿀을 재배하고 있다. ‘멍나무’로 불리기도 하는 멀꿀은 전남 남해안 일원에서 자생하는 난대성 넝쿨식물로 한방에서는 전통적으로 줄기가 약재로 쓰였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성분 분석 결과 전남에서 재배되는 멀꿀이 타 지역산에 비해 약물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멀꿀을 활용, ‘관절질환 치료 신약의 국내 허가 및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목표로 2019년까지 국비 35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영진약품이 정남진멀꿀영농조합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9년 제품화가 이뤄지면 조합은 연간 40억 원대의 소득을 창출할 전망이다. 또한 제품 제조 등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식품의 포장지에 표시된 당·나트륨 함량을 확인해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표시 확인 캠페인’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248개 대형마트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나트륨 줄이기는 식품의 영양표시 확인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영양표시 확인을 통해 개인의 건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건강한 식품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영양표시 확인 방법과 당·나트륨 줄이기 실천 방법 안내 ▲당,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 소개 및 시식행사 ▲SNS를 활용한 ‘쇼미더 영양표시’ 이벤트 실시 등이다. 대형마트 내 무빙워크와 마트 내 문화센터 외부 TV 모니터를 통해 ‘영양표시는 건강을 위한 첫걸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반복적으로 캠페인 로고송을 노출하여 소비자가 현명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공식품 판매 코너에는 영양표시 확인 리플릿·포스터 등 홍보물을 비치하여 영양표시 속 당·나트륨 함량 확인 방법을 안내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당·나트륨 함량을 줄인 식품과 함량 감소 정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SNS(페이스북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 정책연구 모임인 ‘남도의 숲, 가거도’ 팀이 신안 가거도에서 자생하는 곤달비 등 식용 산채류 4종을 조사한 결과, 섬 주민의 소득자원으로서 이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남도의 숲, 가거도’ 팀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가거도에 자생하는 산채류 4종(전호원추리곤달비산뽕잎)을 대상으로 현장답사, 시료 채취, 기능성 성분 탐색 등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무기 영양소인 미네랄 성분은 4종 모두 칼륨, 칼슘, 마그네슘, 아연, 망간, 구리 등 무기물 함량이 많았다. 총 폴리페놀은 원추리와 곤달비에서 총 플라보노이드는 전호잎과 곤달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에 해로운 물질로 알려진 아질산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아질산염 소거능(항산화능력) 측정 결과는 원추리, 곤달비, 전호잎 순으로 나타났으며, 항산화 활성은 원추리, 전호잎, 곤달비 순으로 측정돼 천연 항산화제로서 이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경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전남의 ‘가고 싶은 섬’과 연계한 청정 섬 지역의 식용 가능 자생식물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 지향적 식품 자원
(한국안전방송) 수도권 도시가구의 국산 과일류 소비가 가장 많은 과일은 사과이고 다음으로는 감귤, 포도, 복숭아, 감, 배 순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자료를 이용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간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소비자 667가구의 국산 과일 소비실태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조사는 국산 과일 소비 트렌드를 제공해 영농인의 작목선택과 농업정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연평균 가구당 구매액은 사과 9만753원, 감귤 6만7,500원, 포도 5만9,616원, 복숭아 3만8,470원, 감 2만7,948원, 배 2만6,607원 순이다. 복숭아는 2010년에 비해 2015년 약 29% 구입액이 증가했고, 그 밖의 과일은 구입액이 정체하거나 감소했다. 사과 구입액은 2011년 이후 점차 증가해 2014년에는 가구당 10만180원어치를 구입했고 2015년에는 9만4,431원으로 감소했다. 사과는 저장성이 뛰어나 연중 고르게 소비되고 있으며, 추석이 있는 9월에 1만3,411원으로 가장 많이 구입했다. 이어 설이 있는 1월과 2월 구입액이 많았다. 품종별로는 후지 품종을 선호했고, 아
(한국안전방송) 부안군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곰소젓갈발효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식품안전 사전관리에 나섰다.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제10회 곤소젓갈발효축제는 부안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젓갈을 홍보하고 젓갈산업 발전을 위해 김장철 이전에 매년 개최하는 축제로 군은 위생적인 젓갈 관리를 위한 식품안전 사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곤소젓갈발효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젓갈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과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3無 3有 운동’의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3無 3有 운동은 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미표시는 없애고 맛(味)·정(情)·복(福)이 넘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 식품안전 사전관리에 나선 군은 위생적 젓갈 제조, 판매, 유통을 위한 영업주 및 종사자 위생관리, 원료·제품 적정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등 영업자들이 이행해야 할 준수사항을 확인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젓갈을 제조·판매토록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노중열 식품위생담당은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영업주들의 3無 3有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