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배 17일 만에 검거된 '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여)와 조현수(30)가 경찰서에 인치되면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16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 고양경찰서에 도착해 "범행 인정하나, 유족에게 할 말 없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안경을 쓴 이은해는 검정색 모자에 카키색 긴 점퍼를 입고 있었다. 조현수는 베이지색 모자에 검은색 재킷 차림이었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와 벙거지 모자를 써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고양경찰서에는 취재진 수십 명이 몰렸다. 일부 시민은 경찰서를 찾아 이들에게 "사과하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서에 약 10분간 인치된 후 인천지검으로 정식 압송됐다. 앞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낮 12시 25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를 함께 검거했다. 이은해는 조현수 및 공범 이준수(30)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도의 한 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
아파트 이웃집에 침입해 거주 여성의 손과 발을 묶어 성폭행하고 베개로 눌러 무참히 살해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현수)는 강도 강간·살인,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제추행),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0대)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신상정보 공개 7년과 위치추적 전자 장치 부착 10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10년간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11일 오전 10시30분쯤 같은 아파트 옆집에 침입해 집주인인 B씨(60대·여)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B씨의 옷을 벗긴 뒤 스타킹과 양말을 이용해 손과 발을 묶고 속옷을 입에 물린 뒤 여러차례 범행했다. 범행 중간 B씨의 집안에 있던 현금 4만원을 챙겨 편의점에서 김밥과 술 등을 산 뒤 다시 침입해 결박돼 있는 피해자를 보며 술을 마시고, 잠을 자는 대담함도 보였다. 그러다 오후 6시45분쯤 베개로 B씨의 얼굴을 눌러 살해한 뒤 도주했다. A씨는 B씨를 협박해 강취한 카드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2차례에 걸쳐 80만원을 인출해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45년간 함께 살아온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25일 뉴스1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허정훈)는 살인,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65)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위치추적 전자 장치 부착 10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28일 오후 6시20분쯤 전남지역 한 자택에서 아내 B씨(63)의 가슴과 어깨 부위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최근에 음주운전을 하다 걸려 놓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술을 마시고 다니냐'는 B씨의 질책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발생 6개월전에도 "술을 적당히 마시라"는 아내의 말에 격분, 과도로 상해를 입혔다. A씨는 같은해 11월5일 오후 5시10분쯤 전남 고흥군 소재 한 마을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5% 상태로 시속 30㎞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술을 그만 마시라는 취지로 잔소리를 해 화가났다는 피고인의 범행 동기는 결코 살인에 대한 변명
제주의 대표적인 장기 미제 사건인 이모(당시 45) 변호사 살해 사건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모(56) 씨가 살해 혐의에 대해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17일 살인과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56) 씨에게 협박 혐의만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의 살인 혐의에 대해 "피의자 진술 외 별다른 추가 증거가 없고, 검찰이 제시한 증거들 중 상당 부분은 단지 가능성과 추정만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이 부분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부분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에 대한 협박 부분은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제주지역 조직폭력배 유탁파의 전 행동대원인 김씨는 1999년 8∼9월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동갑내기 손모 씨와 함께 이 변호사를 미행하며 동선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가해 방법을 상의하는 등 범행을 공모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손씨가 같은 해 11월 5일 오전 3시 15분에서 6시 20분 사이 제주시 삼도2동 제주북초등학교 인근 노상에 있던 피해자를 발견하고 흉기로 피해자의 가슴과 복부를 3차
이혼 문제로 다투다 아내를 일본도(장검)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모씨(50)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아내를 살인한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해 9월3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장검으로 아내를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씨는 이혼소송을 취소해달라는 요구를 피해자가 거부하자 격분해 집에 보관하던 장검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와 별거 중이던 피해자는 소지품을 챙기러 집에 들렀다 변을 당했다. 범행 후 장씨는 경찰에 자수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달 26일 결심공판에서 장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선고 재판에는 숨진 피해자 유가족이 참석했다. 장씨가 법정에 들어서자 유족들이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 사이에 아직 중·고교를 다니는 어린 딸들이 있고 이 사건 범행 현장에 피해자의 아버지가 있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끔찍하고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결정적으로 자신의 순간 감정을 참아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판시했다.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고(故) 황예진씨를 폭행해 숨지게 30대 남성이 실형에 처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안동범)는 6일 오후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황씨 유족은 A씨의 죄명을 살인죄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살해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이 교제살인의 일반적인 유형으로 헤어지자고 말하거나 교제를 원하지 않는 여성에 대해 보복으로 살인에 이르게 한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이번 사건 범행 이전에는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관계에 있지 않았고, 이번 범행 또한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들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고 피고인이 유족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용서받지 못한 점을 참작해 최종 형량을 결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선고 직후 A씨는 눈물을 흘렸다. 방청석에서는 "사람이 죽었는데 이 나라 법이 이것밖에 안 되나" "나라에 법이 없다"는 외침이 터져나왔다. 앞서 검찰은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헤어진 여자친구와 말다툼 중 경찰에 신고하자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사회복무요원이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더팩트 단독보도에 따르면 창원지법 밀양지원 형사1부(김종수, 박이랑, 박인범 판사)는 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 대해 "범행 동기와 방법 등이 매우 잔혹해 죄질이 매우 나쁘며, 피해자의 유족과 친구들은 현재까지도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안고 있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7시 17분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 근처 국도변에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전 여자친구인 B(20대)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를 살해하고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다 약 20여 분 만에 검거됐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며칠 전부터 B 씨에게 만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B 씨의 직장과 집 앞을 찾아갔다. 사건 당일에는 B 씨가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에 악의를 품고 B 씨의 집 엘리베이터에서 B씨를 끌고 나와 대화를 나누자며 부산으로 향했다. 이후 차 안에서 B 씨가 다른 이성과 연락하는 것을 감시하기 위해 "핸드폰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지만 B 씨가 이를 거부하자 밀양의 국도변
20년을 복역하고도 출소 한 달 만에 살인 등을 저지른 50대에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송백현 부장판사)는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조모(53)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다. 조씨는 지난 6월 전남 고흥의 한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집 안에서 자고 있던 7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또 이에 앞서 다른 집의 주택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현금을 훔쳤고, 목포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탈의실에 침입해 서랍 안에 있던 가방에서 1만 원짜리 상품권 30장을 절취한 혐의도 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조씨는 10대 후반인 1987년부터 지속적인 절도 범죄를 저질러 여러 차례 실형을산 바 있다. 특히 조씨는 지난 2012년부터 절도,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복역과 출소를 반복하다가 지난 5월 형을 최종 출소했다. 재판부는 "조씨는 1987년부터 지속적으로 절도 범행을 저질렀고, 여러 차례 처벌을 받아 총 수형 기간이 20년이 넘는데도 교정이 되지 않았다"며 "용접 기술을 갖추고 있어 사회에서 충분한 소득을 얻을 수 있음에도 절도 범행 충동을
동거녀를 살해한 뒤 지인까지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28일 살인, 살인미수,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임모씨(60)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 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렸다. 임씨는 지난 5월1일 오전 4시쯤 제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엌에 있던 흉기로 자신과 함께 살던 여성 A씨(44·여)를 찔러 살해했다. 뒤이어 임씨는 같은 날 오전 4시39분쯤 지인 B씨(66)의 집에 무단 침입해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렀으나 B씨가 집에 있던 아들과 함께 도망치면서 미수에 그쳤다. 평소 A씨와 B씨의 불륜관계를 의심해 왔던 임씨는 사건 전날 A씨와 B씨가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을 목격하고 사건 당일 이 문제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황당하게도 이후 경찰에 연락했던 임씨는 사건 당일 오전 7시50분쯤 제주시의 한 공원에서 체포됐다. 이와 관련해 임씨는 줄곧 경찰에 자수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검경은 당시 임씨가 '내가 어디에서 죽을 거니까 찾아 와라'는 취지에서 신고를 한 것이기 때문에 명백한 자수라고 보기 힘들
처음 만나 함께 술을 마시던 상대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노숙자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고모씨(32)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고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2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3월3일 오전 5시쯤 피해자 B씨의 집에서 술병으로 B씨의 머리를 내려치고 여러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찌르는 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2015년부터 일정한 직업 없이 보호소를 전전해 온 고씨는 범행 전날 저녁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우연히 B씨를 처음 만나 조만간 함께 이동노동을 하기로 하고 B씨의 집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돈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범행 당시 고씨는 B씨의 신체를 훼손하고 쌀과 소금을 뿌리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이 뿐 아니라 고씨는 범행 직후 B씨의 손가방을 들고 도망친 데 이어 이틀 뒤인 3월5일 제주의 한 편의점에서는 참치캔 등을 훔치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고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고씨가 불우한 성장과
인천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남성에게 징역 14년이 선고됐다.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이규훈)는 30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24)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또 5년간의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하면 폭력성과 공격성을 보이고 있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평소 자신을 놀린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있었다"며 "범행 당일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피해자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범행하고, 치명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피해자를 뒤쫓아가 범행을 한 경위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피해 유족 측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추가 범행의 우려가 있고 유족과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구형했다. 김씨는 지난 5월23일 오전 1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 11층 주거지에서 친구 B씨(24)의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
인천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을 잔혹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범행으로 신상공개된 허모(34)씨가 징역 30년에 처해졌다.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호성호)는 10일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허씨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전자장치 부착 10년도 명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발생 50일 전에도 집합금지조치를 어겨 감염병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다른 죄로 집행유예를 처벌받아 유흥주점 운영과 관련해 보호관찰관의 여러차례 지시를 받았음에도 사건 당일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사건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폭력조직으로 활동해 건장한 체구의 피고인이 상대적으로 마른 체구에 술에 취해 스스로를 가눌 수 없는 피해자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하고, 사체 절단 후 손가락 훼손도 시도했다"며 "범행 자체는 다소 우발적으로 보이나 죄책이 무겁고 유족들에게는 피해자의 시신 앞에서 슬픔을 추스릴 기회도 빼앗는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또 "재범 위험성도 있다고 판단해 전자장치 부착 청구도 받아들인다"고 했다. 검찰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허씨에게 징역 30년에 벌금
태어난 지 한 달 된 영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30대 친모가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합의부(오권철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쯤 살인 혐의로 기소된 친모 이모(38)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9월18일 모유 수유를 하던 중 '영아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지만 이틀 후 영아는 숨졌다. 병원은 영아의 코에서 피가 나는 것을 보고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젖이 실수로 영아의 코에 들어가 심장이 멈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병원으로 이송할 때부터 아이의 코에서 피가 난 점, 이씨의 진술이 영아 의무기록과 어긋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봤다. 검찰도 아동학대 정황이 보인다며 지난 5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씨에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씨는 최후진술에서 "어떻게 뱃속에서 키운 아이를 죽였겠느냐"고 항변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인 영아의 코에 젖꼭지를 넣고 손으로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피해자의 입과 코를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한 사실은 인정된다"며 "그로 인해 영아가 사망에 이른 사실도 인정된
신생아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선고를 앞두고 잠적했던 친부가 다시 열린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아이의 출생과 사망을 입증할 물적 증거들이 없는 데다 유일한 증거였던 아이 친모의 진술 신빙성이 탄핵당하면서 사건의 진실은 미궁 속에 빠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2일 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친모 조모(45)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핵심 증거인 친모 조씨의 말을 그대로 믿기 어렵고, 다른 증거들도 간접 증거·전문 증거에 해당해 공소사실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시된 증거들만으로는 김씨가 어린 친딸을 방치해 사망하게 하고, 유기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는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조씨가 2010년 10월 딸을 낳자 자신의 친딸이 맞는지를 의심하면서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태어난 아이는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고열 등으로 사망했다. 아이는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상태라 어떤 기관도 아이의 사망을 인지하지 못했다. 이
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제주의 한 펜션에서 함께 투숙하던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2일 오전 살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송모씨(43)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송씨는 5월24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한 펜션에서 함께 투숙하던 여성과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두 손으로 그녀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여성이 자신의 성관계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에서였다. 만난 지 일주일 밖에 안 된 사이였던 두 사람은 사건 발생 이틀 전인 5월22일 함께 제주에 입도한 뒤 이튿날인 5월23일 1박2일 일정으로 해당 펜션에 묵었다. 24일 오전 퇴실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두 사람이 방에서 나오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펜션 직원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가 사건 현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송씨는 흉기로 자신의 가슴 부위를 찌른 채 숨진 여성 옆에 쓰러져 있었다. 송씨는 7월12일 법정에서 공개된 진술 녹음파일에서 "(그녀가 성관계를 거부해) 순간적으로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났다. 애
☆ BTS '아리랑'에 들썩이는 세계 ☆ 군 복무를 마친 BTS 멤버 7인이 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월드투어 ‘아리랑’을 앞두고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K팝 가수 단일 투어로는 최대 규모가 될 아리랑 투어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34개 도시에서 82회 공연이 예정돼 있는데 예매를 개시한 북미와 유럽에서 41번 열리는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소셜미디어에는 예매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50만 명 대기 중’이란 메시지에 좌절하고, 인터넷이 빠른 한국으로 ‘원정 티케팅 와서 성공했다’며 환호하는 영상들이 공유되고 있다. 사진출처 :한겨레 ▪︎이번 투어 티켓 가격은 한국 공연을 기준으로 19만8000∼26만4000원. 하지만 미국의 재판매 시장에선 스탠퍼드 스타디움 공연 표가 5700달러(약 8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곳에서의 단독 공연은 ‘콜드플레이’에 이어 BTS가 두 번째다. 멕시코는 15만 장을 놓고 110만 명이 몰려들어 암표 가격이 치솟고 ‘아미(ARMY)’들의 민심이 험악해지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외교 서한을 보냈다. “BTS 공연을 늘리거나 스크린 상영을 허용해 달라.” ▪︎글로벌 팬덤인 아미들이 움직이면서 공연
<<<삶의 지혜 ...5분의 시간 철학>>> 1. 아침에 일어나려고 생각했던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나고 2. 출근하는 직장에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도착하고 3. 착수하려고 마음 먹은 일은 5분 먼저 시작하고 4. 각종 회합과 약속장소에는 5분 먼저 나가고 5. 상사나 직장에서 지시했던 모든 업무는 그 지시 받은 마감시간보다 5분 먼저 달성하여 보고하고 6. 실수를 했을 때는 5분 먼저 고백하며 7. 윗사람에게 건의할 일이 있을 때에는 잘 생각해 보고 5분 늦게 건의할 일이다. 8. 또한 누가 내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더라도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5분간만 생각하고 그때 가서 말을 하고 9. 목표를 세울 일이 있을 때는 5분 빨리 세우도록 하며 10. 남의 장점은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칭찬하고 11. 장거리를 자동차로 달릴 때에는 5분 늦게 달리도록 하고 12.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용무를 마치고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나고 13.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보았을 때에는 남보다 5분 빨리 잊어버리고 14. 실패한 일이나 기분 나쁜 일이 생겼을 때는 5분 빨리 잊어버리고 15. 무슨 일이 잘 안되거나 어려울 때는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여만명이며 남한보다 6배 적으며,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이다. 더 놀라운 건 민족성과 방어력과 정치적으로 안정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납작 엎드려 평화를 구걸하는 약소국의 생존술 쯤으로 오해한다. 착각이다. 스위스의 중립은 평화주의자의 호소가 아니라, 싸움꾼의 '무장(武裝) 중립'이다. 그들은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어김없이 해는 떠올랐고, 나는 또 떡국 한 그릇으로 한 해의 첫 공기를 들이마신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아침이지만, 마음 한켠은 괜히 조용히 긴장된다. 작년을 돌아보면 잘한 일도 있고,아쉬웠던 순간도 있다.버텨낸 시간들이 고맙고,놓친 기회들은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새해의 의미는 달라진다.무언가를 더 이루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가진 것을 지켜내고싶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내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게.그래도 올해는 조금 더웃어보고 싶다. 일에 쫓기기보다 사람을 먼저 보고,결과보다 과정을 더 아끼고, 속도보다 방향을생각하며 걷고 싶다. 병오년 새해에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문화가 과거의 반성에 대한 성찰없이 자기들 잘난 모습을 모습을 보면서 정치적 중독자로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가증스러운 모습이다. 정주의식은 개의치 않고 오로지 개인의 욕망과 야심찬 들개들 마냥 먹을것을 찾아 사냥하는 모습 같다. 새로운 참신하고 진정성이 깃든 정치적 지도자가 탄생되어 과거를 거울삼아 변모된 도시로 발전되길 간절히 소망하여 보며 ,시민이 주인라는 의식으로 섬기는 자세와 리더쉽이 깃든 훌륭한 인재가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